1학년 호노카와 2학년 니코가 만나고 시작되는 이야기

*현재는 호노카랑 니코는 각각 2학년,3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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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이 마음을 너에게』

3학년 교실------

니코「....」머~엉~

에리「니코,무슨일있어?」

니코「...아무것도 아니야」

에리「....으..응」;;;

노조미「....」

점심시간...

니코「....」우물우물

하나요「니코쨩,오늘은 빵이라니 신기하네」

니코「아침에 깜빡하고 못만들었거든..」

하나요「매일 싸왔었는데,니코쨩이 그런 날도있구나...」

니코「......」

니코「.....오늘도 빵이맛있네」우물우물

하나요「....??」

노조미「.....」

방과후 아이돌연구부 부실...

니코「.....」머~엉~

린「니코쨩,왜 멍때리고있는거냥?」

니코「....하늘은 푸르구나 싶어서」

린「지금 해는 지고있다냐....」

니코「.....주황색이네,후후후」

린「...오늘 니코쨩은 뭔가 이상하다냐」;;;

노조미「......」

저벅저벅-

니코「.....」

노조미「...니콧치」

니코「.....노조미」

노조미「무슨일있었나?」

니코「......」

니코「......못했어」

노조미「......에?」

니코「합숙때 호노카한테 고백하려 했지만 그러지못했어」

노조미「......」

니코「너의 말을 듣고 결심이섰지만,아직 두려운게 남아있었나봐」

니코「그렇게 응원을 해줬는데...널 볼면목이없네.....」

노조미「니콧치...아직 기회는 남아있구마...여차하면 내가...」

니코「......아니야」

니코「이런 마음이 있는이상은 힘들것같아」

노조미「.....」

니코「어쩌면 나는 옛날처럼 아직도 겁쟁이일지도 모르겠네..하하...」

노조미「니콧치...」

니코「미안,오늘은 혼자있고싶어 먼저가볼게」

저벅저벅-

노조미「.....」

노조미「...아무래도 혼자선 힘들겠구마」

다음 날...아이돌연구부 부실....

니코「....」머~엉~

린「카요찡,요새 니코쨩 뭔가좀 이상하지않냥?」속닥속닥

하나요「으..응,무슨일이라도 있는걸까...」속닥속닥

마키「둘이서 뭘 그렇게 속닥거리고있는거야?」

린「아,마키쨩 그게...」

벌컥-!

호노카「다녀왔어!」

니코「.....!」움찔

호노카「다들 모여서 무슨이야기라도 하고있었어?」

하나요「호노카쨩,그게 요새 니코쨩이 이상한것같아서...기운이 없어보인달까...」

호노카「니코쨩이?」빤히-

니코「.....」

호노카「니코쨩,무슨일이라도 있는거야?」

니코「하아? 니코는 언제나 팔팔하다고?」

린「갑자기 니코쨩이 원래대로 돌아왔다냐」속닥속닥

하나요「에에...기운이없어보인건 기분탓인걸까?」속닥속닥

마키「그냥 평소의 니코쨩이잖아」속닥속닥

니코「너야말로 학생회장일 때문에 힘들거나하지않아?」

호노카「이제는 익숙해져서 괜찮은걸!」

니코「러브라이브를 위해서 컨디션관리는 필수로 챙길것! 알았어?」

호노카「응! 역시 니코쨩이야!」

에리「호노카,학생회실에 아직 처리못한일이 남아있어서 우미랑 코토리가 찾고있어」

호노카「에,진짜!? 으아아 우미쨩한테 혼나기전에 빨리가봐야지! 나중에보자!」타다닷-

니코「.....」

니코「......」머~엉~

린「봐봐,역시 뭔가 이상하다냐」;;

마키「...의미를 모르겠네」;;

학생회실...

우미「후우..호노카도 참...확인도안하고 먼저 뛰쳐나가면 안된다구요」

호노카「미안~일은 다끝난줄알아서...에헤헤」

코토리「우미쨩,너무 혼내지는 말고..그래도 호노카쨩이 이렇게 다시왔잖아?」

우미「코토리는 호노카에게 너무 무릅니다」

호노카「....」호무룩

우미「저는 잠시 궁도부에 들릴일이있어서 두분먼저 가주세요」

코토리「응,알았어」

호노카「내일보자,우미쨩!」

.

..

...

우미「.....」저벅저벅-

노조미「우미쨩」

우미「노조미? 여기서 누구라도 기다리시는건가요?」

노조미「...실은 우미쨩에게 할 이야기가있데이」

우미「저에게 말입니까?」

노조미「응,니콧치랑 관련된 이야기래이」

우미「...?」

또 다음 날....

니코「......」머~엉~

벌컥-

우미「니코,여기있으셨군요」

니코「....우미?」

우미「잠시,시간좀 괜찮으신가요?」

니코「뭐,상관은없는데..어쩐일이야?」

우미「니코랑 이야기가 하고싶거든요」

니코「...?」

.

..

...

니코「.....」

우미「.....」

니코 (어..어색해...)

우미「니코...물어보고싶은게 있습니다만...」

우미「니코는 호노카를...좋아하고 계신건가요?」

니코「....!?!?///」

니코「서,,,설마..너까지 알고있었던거야!?///」

우미「합숙에서의 니코의 행동으로 어렴풋이 예상은했습니다만...」

우미「어제 노조미가 말해줘서 확실하게 알게되었습니다」

니코「....노..노조미..그녀석! 분명히 말하지말랬는데...///」부들부들

우미「저한테만 말한거니 안심하세요,그리고 노조미는 니코를 위해서 저에게 말을 해준겁니다」

니코「.....?」

우미「....합숙때,호노카한테 마음을 전하려고했다가 그만뒀다고 들었습니다만...」

니코「....그거까지 말한거냐」

우미「어째서,그만두신건가요?」

니코「......」

니코「호노카는 같은그룹의 멤버야」

니코「만약에 거절을당하고 서로 어색해진다면 뮤즈 활동에 지장이있을거라생각해」

니코「지금 우리들은 러브라이브를위해 열심히 하고있으니까」

니코「사실,가장무서운건 호노카와의 관계가 틀어지는거지만....」

니코「예전에 노조미의 응원을듣고 마음을 굳게 먹었었는데,마음 한구석엔 아직도 두려움이 남아있었어」

니코「그것때문에...나는 호노카한테 전할수가없었던거야...」

우미「....잘 알았습니다」

니코「...나는 옛날에 이 학교에서 스쿨아이돌을 했다가 실패하고 두려워져서 결국 그만뒀었어」

우미「....」

니코「그때의 두려움이 어쩌면 지금까지 남아있는걸지도 모르겠는걸....」

니코「어쩌면 나는 옛날이랑 달라진게 없을지도 몰라...」

우미「....」

우미「니코는 그렇게 생각하고있는건가요?」

니코「.......」

우미「니코,호노카가 뮤즈를 그만두고 뮤즈활동이 중지되었을대 니코는 무엇을하고있었나요?」

니코「......스쿨아이돌이야」

우미「모두가 활동을 안하고있을때,니코는 린과 하나요를 이끌고 스쿨아이돌을 계속 하고있었죠」

우미「그렇다는건 옛날의 니코보단 달라진게 맞는게아닐까요?」

니코「......」

우미「호노카가 뮤즈를 그만두었을때 니코가 호노카한테 해준이야기를 호노카한테 잠깐 들었습니다만」

우미「그때 니코가 호노카한테 한 말을...니코는 기억하고계신가요?」

니코「.....」

니코『....1학년때 나라면 그대로 포기했을지도몰라』

니코『그때는 실패를 경험하고 두려워져서 결국 포기했었지만』

니코『지금은 포기하지않고 내가 좋아하는걸 계속하고싶은 마음이 생겼어』

우미「니코,당신은 옛날의 니코가 아닙니다」

우미「니코가 아이돌을 좋아하는마음을,니코가 호노카를 좋아하는 마음을 호노카한테 부딪혀보세요」

우미「만약에 호노카가 거절한다고해도 호노카는 절대로 니코를 어색해하거나 하지않을겁니다」

우미「이건 소꿉친구인 제가 보증하겠습니다」

니코「....우미」

니코「.....고마워」

우미「후후,이제야 좀 용기가 생기셨나요?」

니코「뭐,조금은...?」

우미「......호노카한테 호노카를 만나고싶은 사람이있다고 말을해놨습니다」

니코「....!」

우미「아마,지금 기다리고있을겁니다」

니코「........」

니코「.....」벌떡-

우미「....니코,가기전에 부탁하나만 드려도 되겠습니까?」

우미「호노카를....행복하게 해주실수있으신가요?」

니코「....당연하지」

니코「좋아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못한다면 아이돌실격이라고」

우미「후훗....감사합니다,좋은 대답이네요」

우미「빨리 가보세요 니코,호노카가 기다리고있으니까요」

니코「....정말로 고마워,우미」

타다닷-

우미「.....」

우미「부디 행복하시길... 호노카,니코....」

.

..

...

니코「헉..헉...」타다닷-

호노카가 있는곳으로 달려갔다.멀리서보니 호노카가 보였다.

니코「호노카!」

호노카「에? 니코쨩?」

니코「흐아아...전력질주했더니 죽겠네...」

호노카「여긴 무슨일이야?」

니코「...널 만나고 싶어서」

호노카「우미쨩한테 호노카를 만나고싶다는 사람이있다고 들었는데 니코쨩이었어!?」

니코「.....응」

호노카「.....그렇구나」

니코「뭐야,그 반응은」

호노카「아니,니코쨩이 호노카를 만나러온 이유가 궁금해서...에헤헤」

라고 말하고 호노카는 미소를지었다.언제나 호노카의 미소는 보기좋다니까...

니코「....너에게 전하고싶은 말이있어서」

호노카「호노카한테?」

니코「.....」

호노카「.....니코쨩?」

니코「자..잠깐만...////」

막상 고백을 하려니깐 부끄러워서 얼굴이 붉어졌다.하지만 이대로 또 전하지못한다면 후회할지도 모른다.

숨을 한번크게들이쉬고,마음을 진정시킨후 다시 한번 마음을 잡고 말했다.

니코「....나는 호노카가 좋아」

호노카「응! 호노카도 니코쨩이...」

니코「혼자였던 나를 찾아준 호노카가 좋아」

니코「뮤즈라는 그룹을 만들어주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해준 호노카가 좋아」

니코「나에게 스쿨아이돌을 계속할수있는 용기를 준 호노카가 좋아」

니코「실패했던 꿈을 다시 이루게해준 호노카가 좋아」

호노카「니..니코쨩!? 갑자기 그러면 호노카도 부끄러운데..////」;;;

호노카「설마 합숙때 했던 연기를 또하는거야...?////」

호노카는 얼굴이 붉어지며 부끄러워 했다.

니코「....이번엔 연기하는게 아니야」

호노카「엣」

니코「.....」

더이상 물러나고 싶지않아

니코「나는....」

말해버리자

니코「호노카...너를...」

호노카「....!」

너를 좋아하는 이 마음을

니코「......」꽈악-

너에게

니코「진심으로...좋아해!」

.

..

...

호노카「......」

니코「......」

호노카「그렇구나...니코쨩이..호노카를...」

니코 (...이제 거절당한다해도 상관없어...후회는 하지않아...)

호노카「.......」

호노카는 가만히 생각을하더니,입을 열었다.

호노카「.....」꽈악-

호노카「호..호노카도 니코선배에게 하고싶은 말이있습니다...!」

니코「...응? 왜 갑자기 선배는 붙이고...」

호노카는 얼굴을 붉히면서 이어서 말을했다.

호노카「호..호노카도....」

호노카「니...니코선배를 좋아하고있습니다!!////」

니코「뭐..뭣!?///」

말도안돼....서..설마 호노카가..나를...!?

호노카「에헤헤....말해버렸다...////」

니코「자..잠깐...도대체 언제부터!?////」

호노카「....호노카가 뮤즈를 그만두고...다시 돌아왔을때...」

호노카「반겨주는 니코선배의 미소를보고..가슴이 두근거려서...」

호노카「그..그때부터...좋아하게되었습니다....////」부끄

니코「...아..그..그때..////」

니코 (내가 호노카를 좋아하게됬던 원인이랑 똑같잖아!?////)

호노카「....////」

니코「....////」

잠시동안 정적이 흘렀다.서로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있었다.

나는 어렵사리 입을 다시 열었다.

니코「크..크흠! 그..그래서...니코가 한 고백에 대한 답은...?////」

호노카「니코선배가...호..호노카라도 괜찮다면...잘부탁드립니다...////」

니코「나..나야말로..../////」

그렇게 나와 호노카는 연인사이가 되었다.

.

..

...

니코「...////」

호노카「...////」

호노카「저기..니코쨩...」

니코「어..어!?////」

호노카「니코쨩은 어째서 호노카를 좋아하게된거야?」

니코「......」

니코「뭐..말한대로 실패했던 꿈을 네가 다시 이루게해줘서 좋았고...」

니코「혼자였던 나를 구해준 백마탄 왕자님같아서...랄까...///」

호노카「와..왕자님이라니....호노카는 여자인데..////」

니코「윽...방금건 못들은거로 해줘.../////」

니코 (호노카의 미소를 보고 좋아하게됬다는건 부끄러우니 비밀로하자////)

호노카「....////.」

니코「.....////」

니코「아..아! 멤버들이 찾고있을수도있으니깐 이제 가볼까나!////」벌떡-!

니코「호노카,가자」

호노카「....저기,니코쨩」

니코「....?」

호노카「그..손잡고 가지않을래...?////」

니코「윽..!////」

호노카「안될까..?////」

니코「사...상관없어...////」슥-

꼬옥-

호노카「친구랑 손을 잡는거랑 연인이랑 손은 잡는거랑은 느낌이 완전 다르구나...////」

니코「...////」

니코「...빨리가자!////」

호노카「....응!////」

저벅저벅-

노조미「......」슬쩍-

노조미「후후....축하한데이 니콧치,호노카쨩....」

-To Be contiu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