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호노카와 2학년 니코가 만나고 시작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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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너와 보내는 일상』

츙츙-

니코「일어나,호노카」흔들흔들

호노카「으응...5분만더...」

니코「빨리 학교에 가야한다고,일어나!」흔들흔들흔들

벌컥-!

유키호「언니! 빨리 일어나...어라?」

니코「엑」

유키호「...언니의 친구분이신가요?」

니코「아..친구라기보단 호노카의 선배입니다만...」

유키호「아아! 언니가 항상 선배~선배~하던데 니코 선배님이신가요?」

니코「으..응」

유키호「어제 집에 늦게 들어와서 만난적이없었네요,언니의 동생 코사카 유키호라고해요」꾸벅-

니코 (아,호노카가 말한 유키호라는 여동생이 이 애였구나)

니코「잘 부탁해,유키호쨩」

유키호「잘부탁드려요...앗,언니 깨우려고 온거였지 참」

터벅터벅-

유키호「빨리 일어나! 학교갈시간이라고!!」펄럭-!

호노카「우와오악!」

니코「 」

유키호「죄송해요,언니는 이렇게 하지않으면 일어나질않아서...」

니코「아니야,나도 깨우느라 고생중이었어」

유키호「빨리 일어나서 아침먹어,엄마가 차려놓으셨어」

호노카「네에~」

니코 (호노카와는 다르게 똑부러져있구나)

유키호「니코씨도 같이와서 아침드세요」

니코「그...어제 저녁도 얻어먹고..좀 죄송한데...」

유키호「괜찮아요,그리고 엄마가 이미 니코씨 아침까지 차려놓으셔서...」

니코「핫,그렇구나 그럼 어쩔수없네...」

호노파파「....」우물우물

니코「어제 저녁도 해주시고 너무 죄송하네요...」

호노마마「괜찮아,우리 딸 때문에 고생할텐데 이정도는 해줘야지~」

유키호「언니가 폐를 끼치진않나요?」

호노카「그 얘기 어제 엄마한테 이미 들었어...」

니코「..하하」

호노파파「....」슥-

호노카「잘 먹었습니다~」벌떡-!

호노마마「빨리,학교갈 준비하고오렴」

호노카「네에~니코선배도 빨리와!」타다닷-!

니코「그래」

호노카「다녀오겠습니다~」

니코「안녕히계세요」꾸벅-

호노마마「다음에도 또 놀러오려무나,언제든지 환영이니깐!」

호노마마「그리고,우리 딸 잘부탁할게?」

니코「....네!」

호노카「니코선배랑 같이 등교하니깐 너무좋다!」

니코「난 그럭저럭인데」

호노카「에에~너무해...앗!」

호노카「코토리쨩~! 우미쨩~!」붕붕-

니코 (호노카가 말한 소꿉친구들인가보네..직접 만나는건 처음이야...)

코토리「호노카쨩,좋은아침...어라?」

우미「좋은아침입니다,호노카...그쪽은...?」

호노카「아,이쪽은 야자와 니코선배야!」

니코「아..안녕」

우미「호노카가 말한 선배셨군요,소노다 우미라고합니다」꾸벅-

코토리「미나미 코토리에요~잘부탁합니다,니코선배」꾸벅-

니코「나도 잘부탁해 코토리,우미」

우미「호노카네 집에서 나오신걸보니 자고가셨던건가요?」

니코「아..뭐 호노카한테 강제로 끌려왔달까...」

우미「정말이지...호노카도 참...」

코토리「아하하...」

우미「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호노카가 원래 주변생각을 잘 안해서...」

호노카「우에엥~코토리쨩! 우미쨩이 아침부터 너무해...!」꼬옥-

코토리「우미쨩,호노카쨩도 나쁜마음은 없으니깐...」

우미「코토리는 호노카한테 너무 무르다구요!」

꺄아꺄아-

니코「....」

니코 (이게 소꿉친구인건가...)

니코 (조금은...부럽네...)

호노카「니코선배!」꼬옥-

니코「어..어? 왜 갑자기 손을?」

호노카「도망치자!」쭈우욱-!

니코「으아아! 어제부터 왜자꾸 니코를 잡아당기는건데!!」질질질-

우미「호노카! 선배한테 무슨짓인가요! 거기서세요!!」

코토리「호노카쨩,좋은 선배를 만난것같네♪」

방과후 아이돌연구부 부실------

니코「.....」

호노카「.....」후루룹-

호노카「하아....좋다...」

니코「이제는 아예 자리를 잡으셨구만」

호노카「이제는 방과후엔 여기오는게 호노카의 일상이야」

니코「부원도 아니면서...」

호노카「니코선배가 안받아주는걸~」

니코「...흥」

호노카「아,맞다 좀있다가 어디 놀러가지않을래?」

니코「미안,오늘은 집에 일이좀 있어서 힘들것같네」

호노카「어떤일?」

니코「오늘은 마...아니 어머니가 늦게오셔서 내가 동생들을 돌봐야하거든」

호노카「헤에,니코선배도 동생이 있구나」

니코「뭐,그렇지」

호노카「......」

니코「.....」

호노카「저기 니코선...「안돼」

호노카「에에!? 아직 아무말도 안했는데!!」

니코「보나마나,우리 집에 놀러오고싶다는거아니야?」

호노카「헉!? 니코선배는 역시 초능력자!?」

니코「에휴..그럼그렇지...」

호노카「니코선배가 호노카의 집에 놀러왔으니 호노카도 니코선배의 집에 놀러가는게 맞지않을까?」

니코「니가 멋대로 끌고온거잖아!」

니코「그리고 동생들을 돌봐야해서 너랑 집에서 놀시간은 없어」

호노카「걱정마! 호노카도 유키호가 있어서 동생은 잘 돌볼수있다구!」

니코「....오히려 유키호쨩 쪽이 더 언니같던데」

호노카「 」

니코「아니,아침에 동생이 언니를 깨우러오는것자체가 좀...」

호노카「예..엣날엔 그래도 언니다웠었다구!」

니코「.....」빤히

호노카「.......」

호노카「우우..다들 어제부터 호노카만 괴롭히고...」훌쩍

니코「.....하아」

니코「알겠어,놀러와」

호노카「어? 정말로!?」

니코「너희 어머님한테 저녁이랑 아침까지 얻어먹었으니 어쩔수없지」

니코「단,자고가는건 안돼」

호노카「응! 놀러가는것만으로도 너무기쁜걸! 고마워 니코선배!」와락-!

니코「으악! 갑자기 껴안지마!!」

니코의 집-------

니코「다녀왔어~」

코코로「다녀오셨어요,오네사마」

코코아「언니! 어서와!」

코타로「배고파~」

코코로「오네사마,그쪽분은?」

니코「내 후배 호노카라고해」

호노카「야호~코사카 호노카야 잘부탁해!」

코코로「와아,오네사마가 좋은후배가 있다고했는데 저 분이셨군요!」

니코「 」

호노카「에? 니코선배가?」

니코「코..코코로? 내가 언제 그런소리를 했단거야」;;;;

코코로「그치만,어제도 오네사마가....」

니코「자자! 배고프지? 밥해줄테니깐 가서 준비하고있어!!」허둥지둥

호노카「우후훙~니코선배가 호노카를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었구나~그렇구나~」

니코「시...시꺼!///」

니코「자,맛있게들 먹으라구」

호노카&코코로&코코아「잘 먹겠습니다~!」

코타로「습니다~」

호노카「니코선배 대단하다! 이걸 혼자서 다 요리를한다니!」

니코「매일아침 도시락을 만들다보면 익숙해져」

코코로「오네사마가 만들어주는 밥은 세상에서 가장맛있어요!」

코코아「맞아! 맞아!」

니코「....」코 쓱-

호노카「호노카도 니코선배의 동생이되면 이렇게 맛있는걸 매일 얻어먹을수있는건가?」

니코「너같은 동생은 사절이야」

호노카「너무해~」

코타로「마시써~」

니코「코타로,입에 밥풀이 많이 묻었잖니」

코타로「으므므」슥슥-

호노카「니코선배! 한 그릇더!」

니코「그러다가 살찐다?」

호노카「그치만 니코선배의 밥이 맛있는걸!」

니코「.....특별히 한그릇만 더줄게」

코코아「언니! 나도나도!」

코코로「오네사마...저기 저도...」우물쭈물

니코「...조금만이다?」

코코아「와아! 언니최고!!」

코코로「감사합니다,오네사마」

니코「그래그래」

호노카 (니코선배...엄청 사랑받고있구나...) 흐뭇

달그락-달그락-

호노카「호노카도 설거지 도와줄게」

니코「괜찮아,금방 끝나니깐」

호노카「그치만 니코선배가 맛있는 밥도 해줬는데 뭐라도하지않으면 마음이 불편한걸...」

니코「그럼 동생들이랑 놀아주지않을래?」

호노카「맡겨둬! 노는건 가장잘하거든!」

호노카「얘들아! 호노카언니랑 놀자아!」타다닷-!

니코 (동생이 한명더 늘은 느낌이야...)

몇 분후...

니코「후,이걸로 설거지는 끝냈고...」

니코「호노카는 뭐하고있으려나...」샤샤샥-

호노카「크왕! 내 이름은 무서운-괴수 호노카다욧! 덤벼라!!」

코코아「받아라! 필살 코코아 펀치!!」슉-

코타로「받아라~」

코코로「코코아! 코타로! 오네사마의 후배인데 너무 세게때리면 안돼!」

호노카「끄아악! 당해버렸다...분하다...」꾀고닥-

코코아「와아아! 이겻다!」폴짝폴짝

코타로「승리~」

호노카「다음은 뭐하고놀래?」

코코아「카드게임하자! 카드게임!」

코타로「나두~」

호노카「좋아! 코코로쨩도 같이하자!」

코코로「네..넵!」방긋

니코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하고있네)

니코 (잠시 방에서 좀 쉬고있을까...)

또 몇 분후....

니코「......」타닥타닥-

니코「시간이 벌써 이렇게됬나...」

니코「슬슬,호노카를 돌려보내야겠네」끙차

드르륵-

니코「호노카,집에 갈시간...」

호노카「.....」Zzz

코코로&코코아&코타로「....새근새근」Zzz

니코「정말...잠들면 어쩌자는거야...」

호노카「....음냐음냐」

니코「.....」슬쩍-

호노카「...」Zzz

니코 (호노카를 만나고 나서부턴 하루하루가 달라진느낌이들어)

니코 (누군가와 같이 있는다는게 이렇게 즐거웠었나..?)

니코 (1학년때도 분명 다른애들이랑 있었을텐데...그때와는 다른느낌...)

호노카「......」Zzz

니코 (호노카...어째서 나같은 애랑 같이있어주는거야...?)

니코 (혼자여서 불쌍해보여서 그런거야...? 아니면...)

호노카「....니코선배」

니코「...!」

호노카「그렇게 먹어도 키는안커...음냐」Zzz

니코「.......무슨 꿈을 꾸고있는거야...하여간...」

니코「.....」

니코「나랑 만나줘서...고마워...호노카...」

호노카「.....」Zzz

니코「야,호노카 일어나」

호노카「...으으음...」부스스-

니코「집에 갈시간이야」

호노카「후아암~니코선배 동생들이랑 놀다보니 잠들어버렸었네」

니코「꽤 잘놀아주던걸?」

호노카「말했잖아, 노는건 자신있다구」에헤헤

코코로&코코아&코타로「...새근새근」

호노카「후훗...니코선배네 동생들 정말 귀엽다」

니코「당연하지,누구의 동생들인데」

호노카「놀다가 쉬면서 같이 이야기좀 나눴는데 니코선배 이야기를 많이하더라고」

호노카「우주에서 가장좋은 No.1 언니라고...」

호노카「니코선배,동생들에게 엄청 사랑받고있다는걸 느꼈어」

니코「.....좀 부끄럽네」

호노카「에헤헤...핫! 이제 가봐야겠네」벌떡-

니코「....있지,호노카」

호노카「응?」

니코「동생들이랑 놀아줘서 고마웠어」

호노카「오히려 호노카가 더 고맙지,맛있는 밥도해주고 노는것도 무지 재밌었으니깐!」

니코「.....」

호노카「그럼,가볼게? 내일보자 니코선배」벌컥-

니코「....호노카!」

호노카「...?」멈칫

니코「혹시..다음에 또 오고싶으면 또 와도돼...」

호노카「에? 진짜?」

니코「도...동생들이 널 마음에들어해서 이런말을 하는거니깐 괜히 오해하지는말라고..!」

호노카「.....응! 그럼 나중에 또 올수있으면 올게!」

니코「....조심히 가라구」

벌컥-

니코「....좀 부끄럽네」///

그 이후,나와 호노카와의 평범한 일상은 계속됬다.

방과후 부실에서 만나서 둘이서 대화를 나누거나,놀거나,라이브를 보러 간다거나...

가끔씩은 우미랑 코토리와 만나기도했다.

우미「굉장하군요...아침마다 도시락을 싸신다니...」

코토리「니코선배,엄청 요리를 잘하시네요,부러워라~」

호노카「그치? 니코선배는 대단하다구!」엣헴

니코「왜,니가 우쭐대는거야」

호노카「그야,니코선배는 호노카의 멋있는 선배니깐!」

니코「나 참...」

그리고 시간이지나고....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호노카「어때? 이 빨간색 리본 호노카한테 어울려?」

니코「그럭저럭이네」

호노카「너무해~」

호노카「....그나저나 니코선배가 벌써 3학년이라니...」

니코「뭐야,그 반응은」

호노카「아니,니코선배랑 처음만났을때가 엊그제같아서~」

니코「나도 니가 1학년일때가 엊그제같다」

호노카「에헤헤」

호노카랑 만나고 시간이 엄청 빨리지나간 느낌이야

앞으로도 이런 일상이 계속된다면 좋을텐데...

-To Be contiu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