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구부 부실------

호노카「응,우연히 스쿨아이돌 데🌕즈란 만화를 봤는데」

니코「뭐야...그 무서운 제목은...」

호노카「얀데레라는게 이런거구나~했었어」

니코「뭐,그런 컨셉이 있기도하지」

호노카「음...」

니코「뭐야」

호노카「만약에 호노카가 얀데레라면 어떨것같아?」

니코「하아? 갑자기 왜그런소릴하는거야?」

호노카「그냥 보다보니 궁금해져서말이지~」

니코「애초에 너한테 전~혀 안어울리는 캐릭터야」

니코「호노카가 남에게 상처입히는 성격은 아니잖아?」

호노카「헤헷,니코쨩이 그렇게 말해주니 기쁘네」

니코「고럼고럼」

호노카「음....」

니코「또 왜그래?」

호노카「만약에 니코쨩이 얀데레라면 어떨까싶어서...」

니코「니코로 왜 그런생각을 하는거야?」

호노카「물론,지금의 니코쨩이 훠-얼씬 좋지만」

호노카「가끔은 니코쨩이 다른성격으로 변하면 어떨지 생각하곤해」

니코「얌마,니코로 이상한 상상하지말라고!」춉-

호노카「아얏」

니코「자,빨리 가자 연습할시간이야」

호노카「네에~」

다음 날------

우미「호노카! 오늘도 또 수업중에 졸으셨죠!」

호노카「그게..너무 수업중엔 졸려서...헤헤」

우미「그렇게 졸다가는 또 낙제점을 받을꺼아닙니까! 이번에는 절대로 용서못합니다!」

호노카「아와와...우미쨩 용서해줘!」꼬옥-

우미「핫」

호노카「있지 우미쨩 다음번엔 절~대로 안졸테니깐」

호노카「이번엔 용서해주면..안될까?」초롱초롱

우미「큿..//」

호노카「부탁이야..?」초롱초롱

우미「이..이번만 용서해드리는겁니다...//」

호노카「와아! 우미쨩 고마워!!」꼬오옥-

우미「다음엔 제대로 공부를 해야합니다,아시겠죠?」

호노카「응!」

니코「....」

또 다음날------

에리「호노카,니가 먹고싶어하던 과자야」

호노카「오오! 나온지 얼마안된 신상품이잖아!?」

에리「우연히 가게에 들르다 보여가지고,호노카를 주려고 사와봤어」

호노카「신난다! 정말 종아해! 에리쨩!」뿅뿅!

에리「우미한테 들키면 안된다?」쓰담쓰담

호노카「응! 에리쨩은 역시 믿음직한 선배야!」꼬옥-

에리「꺄앗! 호노카도참..후후...」

니코「.....」

또 또 다음날------

뚜르르르..뚜르르르...

호노카『니코쨩? 무슨일이야?』

니코「이번주 일요일에 둘이서 어디 놀러갈까나 하고 전화했어」

호노카『앗! 미안해! 일요일엔 코토리쨩이랑 선약이있어서...』

니코「...그..그래?」

호노카『정말 미안해..그대신 다음엔 니코쨩이랑 꼭 데이트할게!』

니코「알겠어..」

린『호노카쨩~빨리오라냐~』

호노카『응! 린쨩이 불러서 이만끊어볼게 니코쨩 바이바이~』

찰칵

니코「.........」

며칠 후------

호노카「니코쨩~!,같이 오락실가자!」

니코「아,호노카 미안 선약이 조금있어서」

호노카「에에!? 어째서어-!?」

니코「너도 저번에 니코가 놀자고해놓고는 선약이있다면서 거절했잖아」

호노카「그..그치만..」

니코「중요한 약속이라 어쩔수가없어 미안하지만 다음에 놀러가자?」

호노카「그래..」시무룩-

니코「그럼,조심히가라구」타다닷-

호노카「응...잘가...」

호노카「하아...니코쨩이 차가워...」터벅터벅

호노카「호노카,뭔가 잘못이라도 한걸까?」

호노카「저번에 놀러나가자는걸 거절해서 그런거려나...」

샤샥-

호노카「어라? 방금 인기척이...」휙-

호노카「고양이인가..」터벅터벅-

슥-

호노카 (으..자꾸 시선이느껴져...)

호노카 (누군가 호노카를 따라오는 느낌인데...)

호노카 (서..설마 예전에 니코쨩이 말한 스..스토커!?)

샤샤샥-

호노카 (무..무서워,빨리 집으로 가야겠다!) 타다다닷-

「....」

몇분후...

호노카「하아하아...이젠 안쫓아오는것같네..」

호노카「진짜 니코쨩이 말한 스토커면 어떡하지?」

호노카「니코쨩한테 이야기 해봐야할까...훌쩍」

다음 날----

샤샤샥-

호노카 (또야..호노카를 따라오고있는...)

호노카 (이번에도 달려서 따돌려보자!) 타다닷-

타다닷-

호노카 (다..달려오고있잖아!?)

호노카 (어떡해..진짜 스토커일지도..!)

호노카 (니..니코쨩한테 전화를..!) 슥-

「...!」빙글- 타다닷-

호노카「헉..헉...어라? 발소리가 안들려..따돌린건가..?」

찰칵

니코『여보세요』

호노카「핫, 니코쨩!니코쨩! 큰일이야!큰일!」

니코『하아? 갑자기 전화하자마자 무슨일이야』

호노카「그..그게 예전에 니코쨩이 말한 스토커가..있는것같아서..」울먹

니코『....』

호노카「니코쨩?」

니코『아무것도 아니야,당장 니코네 집으로 달려와 빨리』

호노카「응!알았어!」타다닷-

뚝-

니코「....」히죽

니코의 집------

호노카「니코쨔아아앙!」와락-

니코「그래그래,니가 말한 스토커는?」

호노카「그게 계속 달려보니 뒤에없어서...아마 따돌린것같아」

니코「정말 다행이네,뛰느라 힘드었을테니깐 니코의 방에가서 쉬고있어」

니코「먹을거리좀 가져올게」

호노카「응!」

풀썩-

호노카「후우...무서웠어..설마 진짜 스토커였을줄은...」

호노카「으으 계속 달려서 다리가아파...」

호노카「니코쨩의 침대...푹신하다....」

호노카「누워있으니 졸리네...조금만.....쿠울-」

벌컥-

호노카「쿠울..쿠울....」Zzz...

니코「.......」

몇 분후...------

호노카「어라..호노카 잠들었었네...?」

호노카「니코쨩의 침대 푹신해서 좋았지」벌떡-

철크렁-

호노카「어라?」

철컥-! 철컥-!

호노카「어..어라라? 수갑이 왜 채워져있는거지?」

니코「드디어 일어났네」

호노카「저기,니코쨩? 이거 니코쨩이 한거야?」

니코「맞아」

호노카「어..어째서...」

니코「호노카는 니코꺼니깐」

호노카「호..호노카는 니코쨩게 맞다구?」

니코「영원히-니코니의 것이니깐」

호노카「니코쨩?」

니코「영원히,앞으로도,계속 니코곁에 있어야하니깐」

호노카「니..니코쨩?」

니코「호노카 주변엔 여우같은 애들이 너무많아」

니코「그래서 곁에두려고 이런짓을한거야」

니코「호노카가 나쁜거야」

호노카「니코쨩,장난은 재미없다구...?」

니코「호노카,난 호노카가좋아」

니코「앞으로도 계속 좋아할꺼야」

니코「하지만,여우같은 애들이랑 있다보면 언젠간 니코곁을 떠나겠지」

호노카「그..그렇지않아! 호노카는..!」

니코「거짓말」

호노카「니코쨩..!?」

니코「호노카는 거짓말쟁이야」

니코「항상 니코를 내팽겨쳐두고 다른애들이랑 놀러다니면서」

호노카「아니야!,호노카는...」

니코「니코는 이렇게 호노카를 좋아하는데」

니코「세상에서 누구보다 호노카를 좋아하는데」

호노카「호..호노카도 니코쨩이 세상에서 좋으니깐!」

니코「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

호노카「니코쨩!!」

니코「어째서 계속 거짓말을하는거야?」

니코「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

호노카「히익-」오들오들

니코「아무래도 호노카는 나쁜아이인것같네」

니코「나쁜아이에겐 벌을줘야겠지?」

호노카「니..니코쨩!? 뭘하려는..」

니코「가만히있어,이게다 호노카가 나쁜거야」슥-

호노카「니코쨩!..안돼..제발...」훌쩍

호노카「이러는건 니코쨩이 아니야-!!」

니코「.....」

호노카「히이이익-!」

딱-콩

호노카「.....」

호노카「어라?」

철컥-!

호노카 (수갑이 풀렸어..?)

니코「일어나,호노카」

호노카「니코...쨩?」

니코「그래,니코니야」

호노카「뭐..뭐가 어떻게된거..」

니코「몰래카메라야」

니코「니코의 얀데레 연기 어땟어?」니콧☆

호노카「.....」

니코「후훗,너무 대단해서 말이안나오는거야?」

호노카「 」울먹

니코「호노카?」

호노카「」울먹울먹

니코「  」

호노카「우와아아아아앙-!」

니코「호...호노카! 몰래카메라야!몰래카메라!」

니코「자,봐! 호노카가 좋아하는 우주No.1아이돌 니코니라고!」;;;

니코「니코니코니♪」;;;

호노카「우에에에에엥-!」

니코「니코가 잘못했어!! 그러니깐 이제 뚝!뚝!」;;;;

상황이 진정된후...

호노카「훌쩍...」

니코「......」

니코「정말 미안해...호노카...」

호노카「...원래의 니코쨩...맞지?」

니코「평소의 니코니야 그러니깐 이제 울지말아줘」

호노카「니코쨩이 호노카때문에 변한줄알고 무서웠어...」

니코「아니야,내가 잘못한거야 호노카는 잘못없어」

니코「면목이없네....」

호노카「그럼 왜 갑자기 그런거야...?」

니코「.....」

니코「.....질투야」

호노카「질투...?」

니코「너는 항상 누군가에게 껴안거나,'좋아해'라고 서슴없이 말하지?」

니코「그걸보면서 질투가 조금났었어」

니코「최근엔 다른애들이랑 자주 놀러나가고」

니코「물론,그게 예전부터 너의 성격인건 알고있어」

니코「너의 성격인걸 알면서도,우리가 사귄다는걸 알면서도」

니코「계속보게되니깐 마음한쪽이 좀 울리는거있지?」

니코「그래서 널 골탕먹일려고 이런짓을한건데...본의아니게 울려버렸어」

니코「사랑하는 사람을 상처입하다니 니코는 아이돌실격이네..하하」

호노카「니코쨩...」

니코「호노카가 원한다면 분이 풀릴때까지 때려도좋아」

니코「그대신...니코를 싫어하진 말아줬으면 좋겠어...」

호노카「.....」

니코「나는...호노카가 없으면...안돼...」

니코「항상,너에게 도움을 받았어...」

니코「혼자였던 나를...뮤즈멤버를 만나게해준건 호노카니깐」

니코「그러니까...나를...니코를...싫어하지 말아줘....」글썽

슥-

니코「  」움찔

꼬옥-

니코「...호노카?」

호노카「다행이야...원래의 니코쨩으로 돌아와서...」

호노카「있지..니코쨩...」

호노카「니코쨩은 호노카에게 아무것도 해준게없을거라고 생각해?」

니코「...내가?」

호노카「니코쨩이 아이돌연구부를 혼자서 지키고있었던것 덕분에 니코쨩과 만날수있었어」

호노카「니코쨩의 아이돌에대한 열정때문에 호노카도 뮤즈에서 힘낼수있었어」

호노카「니코쨩이랑 사귀고 항상 함께하고나서 하루하루가 즐거웠어」

호노카「니코쨩도 호노카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구?」

니코「.....」

호노카「호노카도 니코쨩이 없으면 안돼」

호노카「호노카는 전-혀 상처받은게없다구! 그러니깐 너무 풀죽지마!」

니코「.....」

니코「정말로 고마워...호노카」꼬옥-

호노카「요시! 그럼 데이트하러가자!」벌떡-

니코「엥,갑자기?」

호노카「저번때 선약이있어서 데이트를못했으니 지금 가는거야!」

니코「좋아,이번건 니코가 쏠게」

호노카「얏호!,그럼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이트갈까?」

니코「윽..거기는 좀 봐주라...」;;

호노카「헤헤,농담이야 그럼 오락실로 가자,댄스배틀이야! 니코쨩!」

니코「흐흥! 댄스머신 니코니에게 도전신청을하다니 간도 크네! 좋아,가볼까!」타다닷-

호노카「응!」

호노카 (호노카는 역시)

니코「빨리와,호노카!」

호노카「우와악! 니코쨩 조금 천천히가,다리가 아직 안풀렸어~」

호노카 (평소의 니코쨩이 제~일로 좋아!) 싱글벙글

+뒷이야기

1 - 스토커의 정체

호노카「앗,맞다 그럼 호노카를 미행한것도 니코쨩이야?」

니코「응」

호노카「그래서 니코쨩에게 전화걸려고할때 사라진거였구나」

니코「들키면 그대로 끝나는거니깐..뭐,다시는 할생각없어」

호노카「으음...하지만 진짜로 스토커가 있으면 좀 무섭겠네」

니코「걱정마,호노카는 이 니코니가 지켜줄테니깐니코♪」

호노카 (오히려 반대로 호노카가 니코쨩을 지켜야할것같지만...)빤히-

니코「방금 엄청 무례한 생각했지?」

호노카「핫! 아니야! 아니야 아무것도!」타다닷-

니코「얌마! 거기서-!!」타다닷-

2 - 호노카도 해보고싶어~

호노카「있잖아,호노카도 니코쨩처럼 얀데레성격을 한번 연기해볼까?」

니코「커흡!,가...갑자기 뭔소리야...」

호노카「니코쨩이 했던걸보니 호노카도 해보고싶어서~」

니코「절~~~대로 안돼! 절대절대로!」

호노카「에~니코쨩만하고 치사해~」뿌우-

니코「저번에도 말했지만 너는 절~대로 안어울려,만약한다면 한동안 말안할꺼야」

호노카「그정도야!?」쿠궁-

니코「그만큼 지금의 호노카가 더 좋다는거야,바보노카」

호노카「니..니코쨩도 참///」부끄부끄

니코「.....」

며칠전 니코의 방------

니코「얀데레라는게 별게 다있구만」타닥타닥-

니코「얀데레라...」

호노카『니코쨩은 아무한테도 못넘겨줄꺼야』얀얀

호노카『니코쨩은 호노카만의 것이니깐?』얀얀

호노카『니코쨩..영원히 사랑해♥』얀얀

니코「 」주륵-

코코로「오네사마~저녁밥...오네사마!? 코..코피가!?!?」

니코「엑」

니코 (음,이건 절대로 호노카한테 말하면 안되겠어////)

호노카「??」

-끗-

새해는 호노니코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