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하아? 갑자기 왜 호칭을 바꿔서불러보자는거야?」

호노카「그냥 한번쯤은 다른호칭으로 서로를 불러보고싶지않아?」

니코「딱히 그런생각은안드는데」

호노카「에이,그러지말고 한번만 해보자 응?」초롱초롱

니코「큭,아...알겠어」

니코 (아무리 생각해도 저 초롱초롱거리는 눈빛은 너무 치트키야!)

호노카「자 그럼,니코쨩! 먼저 호노카한테 '쨩'을붙이고 불러봐!」

니코「왜 니코가 먼저인건데」

호노카「부탁이야?」초롱초롱

니코「알았다고! 하면되잖아!」

니코「크흠!」

호노카「  」두근두근

니코「호...」

니코「호노카쨩..?///」

호노카「네에~호노카쨩이에요!」

니코 (어라? 아무반응이없어?)

호노카「음음! 뭔가 신선한느낌이네」

호노카「항상 니코쨩한테 이름만불려서그런가..」

니코「호노카,있잖아」

호노카「응?」

니코「니코에게 '호노카쨩'이라 불려졌는데 뭐 두근두근거리거나 하지않아?」

호노카「으음~두근댄다라기보단 그냥 신기한느낌이랄까?」

호노카「항상 우미쨩이나 코토리쨩한테 항상 불려와서 그런가봐」

니코「....」

호노카「앗,그럼 호노카 차례인가」

호노카「흠흠..」

니코 (뭐 이름으로 불린다고 니코도 두근거리진않겠지...)

호노카「니코」진지

니코「하읏!?」두근

호노카「어땟어?」

니코「뭐..뭐뭐뭐..뭐...별로 아무렇지도 않네...」두근두근

호노카「에에~그런가」

니코 (어째서 이름으로 불린다고 두근거리는거야..크으윽///)

니코「니..니코도 뭐 우미나 에리한테 항상 이름으로 불리니깐」

호노카「흐음~」빤히

니코「뭐야」

호노카「니코쨩 귀빨개」

니코「이..이건 더워서 그런거야 더워서!///」

호노카「헤에」

니코「자자,이제 불러줬으니깐 그만하자」

호노카「에에~그래도 한번만 하고 끝내는건좀...」

니코「시꺼,이제 그만할꺼야」

호노카「니코」진지

니코「하읏!」두근

호노카「우리있지..조금만 더해보자...?」

니코「시..싫다고했잖아!」

호노카「니코,호노카의 부탁 들어줄꺼지...?」초롱초롱

니코 (이름으로 부르고 초롱초롱거리는 눈빛을 같이한다고!?///)

니코「끄으으으...그..그럼 조금만 더해보자...」

호노카「헤헷,고마워 니코쨩」

니코 (젠장...이대로면 니코만 당해버릴꺼야...)

니코 (좋아,그렇다면 슈퍼아이돌 니코니의 연기력이 필요할때!)

호노카「자자,니코쨩 빨리 호노카를 불러줘!」씨익

니코「...」

꼬옥-

호노카「어라?」

니코「호노카쨩...」

니코「니코는 호노카쨩이 너무너무좋아♥」초롱초롱

호노카「엑」

니코「호노카쨩도 니코를....좋아해?」

호노카「무..물론///」

니코「니코니 너무너무 기뻐~」

니코「앞으로도 계속 니코니를 좋아해줘」

니코「호.노.카.쨩♥」

호노카「하읏!」두근

니코 (니히히...호노카한테 한방 먹였군)

니코 (역시 난 슈퍼아이돌 니코니야! 나 자신이 자랑스러워!)

호노카「////」

호노카 (설마 니코쨩에게 이런 파괴력이 있을줄은..///)두근두근

호노카 (니코쨩만 두근거리게 만들고싶었는데...///)

니코「어라라? 왜그래 호노카쨩? 설마 두근거린거야?」씨익

호노카「아..아니야」

니코「흐응~그렇다기엔 호노카쨩도 귀가 빨간데?」

호노카「호..호노카도 더워서그래!///」

니코「그으래~?」히죽히죽

호노카「으므므므...」

호노카 (이대로라면 호노카가 져버려..)

호노카 (어떻게해야 니코쨩을 이길수있을까...)

호노카 (핫!생각해보니 호노카가 이름으로만 부르는건 유키호 외엔 니코쨩이 처음아냐?///)

호노카 (그렇다면 집에서 보던 연애만화처럼 해볼까...)

니코「왜그래 호노카쨩~?」

호노카「있지,니코쨩 잠시만 벽에다가 등을 기대어있어볼래?」

니코「응? 갑자기 왜?」

호노카「한번만 서줘」엄격,진지,근엄

니코「그..그래」

니코 (갑자기 왜그러는거지..?)

니코「자 이제 뭐할려구?」텁

호노카「...」저벅저벅

니코「호노카쨩?」

탕-! (대충 벽쾅하는 소리)

니코「  」

누마즈 어딘가-----

리코「핫!!!」번뜩!

치카「왜그래??」

리코「아니 방금 어디선가 벽쾅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치카「.....」절레절레

다시 돌아와서-----

니코「  」

호노카「니코한테 하고싶은말이 있어」진지

니코「호..호노카쨩..?」

호노카「나,있지 누군가에 이름으로 부르는건 유키호 말곤없어」

호노카「소꿉친구인 우미쨩이나 코토리쨩에게도 해본적이없어」

니코「엣」

호노카「그러니까 있지」턱 스윽-

호노카「니코가 처음이야」소근

니코「  」

니코「!??!?!???!/////」

호노카「니코가 퍼스트를 가져가버렸네..?」

니코「아으..아..아.../////」두근두근

호노카「니코,나를 좋아해..?」

니코「네..네넷///」두근두근

호노카「그럼,나를 책임져줄꺼야?」

니코「채..책임지겠습니다..////」두근두근

호노카「그래,잘부탁할게 니코」쓰담쓰담

니코「자..잘부탁드립니다////」두근두근두근

호노카「끝~」

니코「  」

호노카「음후훗! 어때? 호노카의 연기력이?」

니코「  」

호노카「연애만화를 참고하면서 해본 연기야! 어때?어때?」

니코「  」

호노카「어라? 니코쨩?」

니코「  」

호노카「니..니코쨩?」

니코「니꼬오오...」철푸덕-

호노카「니코쨔아아앙!!!!」허둥지둥

시간이 흐르고...

니코「끄으응...어라..?」벌떡-

호노카「헉! 니코쨩 괜찮아!? 다친데는 없어!?」

니코「어..여기는..?」

호노카「호노카네 방이야 니코쨩 갑자기 쓰러졌다구...」

니코「엑」

니코「맞아...호노카쨩때문에...」

호노카『니코가 처음이야』

니코「아..아////」푸쉬익-

니코「이! 바보노카아아-!!////」

호노카「와아악! 니코쨩 아파!」

니코「시끄러워! 호노카쨩은 좀 맞아야해!!///」팡팡!

호노카「우와아아아!」

니코「후우..」

호노카「그..미안해 니코쨩..?」

니코「그러는건 반칙이잖아..///」

호노카「죄송합니다」시무룩

니코「호노카쨩,있잖아」

호노카「응?」

니코「그..이름으로 부르는게 처음이라는거...사실이야..?///」

호노카「앗///」

호노카「....응 맞아...니코쨩이...」

호노카「친구들중에서 이름으로 부르는건 니코쨩이...처음이야///」우물쭈물

니코「...////」

호노카「..////」

니코「하아..너무 피곤해..집으로 가야겠어...///」

호노카「같이가자 니코쨩」

니코「하이하이」

니코「그럼,조심히가 호노카쨩」

호노카「....」

니코「뭐야,왜그래?」

호노카「저..니코쨩,,?」

니코「응?」

호노카「아까부터 계속 호노카를 '호노카쨩'이라고 부르고있는데...」

호노카「이제 바꿔부르는건 끝났다구,,,?」

니코「엣」

니코「!??!?////」

니코 (으악! 나도모르게 계속부르다보니 입에 붙어버렸어어-!!///)

호노카「하하하,니코쨩도 참..///」

니코「모..몰라!! 바보노카!!」타다다닷-!

호노카「아앗! 도망친다!」

니코「////」타다다닷-

니코의 방------

니코「.....」

호노카『니코가 처음이야』

호노카『니코가 퍼스트를 가져가버렸네..?』

호노카『그래,잘부탁할게 니코』

니코「///////」이불 팡팡

니코 (바보바보바보노카!!////)

니코 (생각이 자꾸나서 잠이안와...으아아///) 두근두근

다음날--------

니코「」퀭

노조미「니콧치?」

니코「안녕...」

에리「무척 피곤해보이는데 무슨일있어?」

니코「그냥 잠을좀 못자서..」

노조미「.....」

호노카「야호! 니코쨩,노조미쨩,에리쨩! 안녕!」붕붕

노조미「여어~호노카쨩 안녕하신가~우미쨩이랑 코토리쨩도 있구마」

우미「안녕하세요」

코토리「안녕~」

우미「니코? 무슨일있으신가요? 안색이 안좋아보입니다만...」

니코「...잠을 좀 못잤거든...」

호노카「에에!? 어째서!? 니코쨩!?」안절부절

니코「...」

호노카「니코쨩 어디 아픈건아니지? 아프면안돼!!」

니코「호..호노카쨩 때문에 못잔거라구!!」

호노카「!?」

니코「  」

우미「니코?」

코토리「어라?방금 호노카'쨩'이라고?」

에리「??」

노조미 (역시 호노카쨩 때문이었던거구마...)

니코「아..아아///」푸쉬익-

호노카「니..니코쨩? 아직도 하고있는거야?」

코토리「에에? 호노카쨩이랑 뭘하고있는건데?」빤히-

우미「호노카랑 단둘이서 뭘 하고있는겁니까...니코...」째릿-

니코「  」

니코「으아아아!!///」타다다닷-

우미「아앗! 거기서세요!! 파렴치한거라면 용서하지않겠습니다!!!」타다닷-

코토리「호노카쨩이랑 둘이서 뭘 한거야!! 니코쨩!!」타다닷-

호노카「....니코」

에리「어라? 호노카,방금 뭐라고 했어?」

호노카「핫!..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타다닷-

노조미 「하이고야...」절레절레

그 뒤도로 자꾸 니코가 호노카쨩이라고 불러서 뮤즈내에서 난리가 났다는 이야기

또 왜인지 모르게 호노카가 니코를 '쨩'을안붙이고 이름으로만 불렀다는 소문도있다고...

특별출현 : 벽쾅마스터,타카미 치카

-끗-

낮에 올렸었는데 뒤늦게 뭐좀 수정하느라 재업했어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