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 어느 카페
유우「세츠나쨩, 오랜만이야!」
세츠나「유우씨! 얼마만에 뵙는 건가요!」
유우「이번 여름방학 동안 모두를 못 만나서 얼마나 외로웠는데~」
아유무「일단 서로 좀 떨어져」
아유무「유우쨩, 전과 준비로 바빴던 건 이해하지만 그렇게 달라붙을 건 없잖아」
아유무「나도 하루에 한 시간 정도밖에 못 볼 정도였고」뿌우
유우「그래도 이젠 문제없어!」
유우「전과 시험에 쓸 곡도 다 만들었고!」
세츠나「그래서 오늘은 2학년끼리 모이자고 하신 거군요!」
유우「응, 아무래도 모두의 스케쥴을 다 맞추기는 힘드니까」
아유무「이제 아이쨩만 오면 되려나?」
유우「세츠나쨩은 이번 방학에 아이쨩이랑 따로 만난 적 있어?」
세츠나「아뇨, 저도 공부로 바빴지만 아이씨는 그 이상으로 바쁘셨던 것 같아서요」
아유무「그래? 아이쨩, 여름에는 뭘 했으려나...」
뚜벅뚜벅
아이「모두들 안녕!」
유우「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아이...쨩?」
아유무「아이쨩, 안...녕?」
세츠나「...!」
아이「다들 섭섭하게 왜 그래~」
아이「한 달 정도 못 봤다고 얼굴을 까맣게 잊어버린 거야?」
아유무「아니, 까매진 건 아이쨩이라고 생각하는데」
유우「여름 동안 얼마나 돌아다닌 거야」
아이「뭐 이것저것 있었지」
아이「그건 천천히 얘기하도록 하고, 셋츠는 왜 아무 말도 없어?」
세츠나「저, 저한테서 떨어지세요!」
아이「뭐야뭐야, 몰카라도 하는 거야?」
아이「그래도 이건 좀 섭섭한데~」
세츠나「저는 절대 금태양한테 굴복하지 않아요!」
아유무「금...태양? 그게 뭔데?」
아이「글쎄, 유우유는 알아?」
유우「듣고 보니...」슬쩍
아이「잠깐, 왜 유우유도 나한테서 멀어지는 거야」
유우「아유무, 천천히 이쪽으로 와」
아유무「유우쨩? 도대체 무슨 일인지...」
유우「너무 빨리 오지 말고, 금태양을 자극할 수도 있어」
아이「다들 왜 그러는 거야? 아이씨 화낸다구?」
유우「미안, 아이쨩은 일단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아 줘」
유우「아유무의 안전이 확보되면 다 말해 줄 테니까」
아이「그렇게 말하니까 아이씨가 무슨 야생동물 같잖아」
아유무「그래, 불쌍하다구」
유우「조용히 하고 이쪽으로 와!」
유우「난 아유무를 뺏기긴 싫단 말이야...」
아유무「아, 알았어」///
아유무 (유우쨩, 박력있어...) ///
아이「아유무도 그쪽으로 갔으니까 이제 설명해 줘」
세츠나「아이씨는 금태양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아이「모르니까 물어보고 있지」
아이「아, 혹시 사이코 하트 가사에 태양이 들어가서?」
세츠나「금태양이라 함은...」
세츠나「금발 태닝 양아치를 말하는 거예요!」
아이「그, 그러니까 내가 금발 태닝 양아치라고?」
유우「맞잖아」
세츠나「맞죠」
아유무「아이쨩, 미안... 맞는 거 같아」
아이「아이씨는 갸루지 양아치는 아니라고!」
유우「그게 그거지 뭐」
아이「아니야!」
아유무「하지만 아이쨩, 항상 입에 하얀 막대를 물고 있고」
아이「담배 아니야! 사탕인거 다 알잖아!」
세츠나「상디도 원래 담배였는데 검열돼서 사탕으로 바뀐 거라구요?」
세츠나「아이씨도 그렇지 않다는 보장은...」
아이「양아치는 아이씨처럼 건전한 활동 안 한다구?」
아이「피부도 태닝한 게 아니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탄 거고!」
아유무「어디를 갔길래 그렇게 탄 거야? 바다?」
아이「바다도 갔었지~ 엄청 재밌었어」
유우「바다에서 여자도 꼬셨어?」
아이「그럼, 다들 사진 찍어달라고...가 아니라! 날 뭘로 보는 거야!」
세츠나「분명 이러셨겠죠」
세츠나「저기저기 아가씨, 혹시 혼자 왔어?」
세츠나「지금부터 언니랑 놀지 않을래? 이쪽도 혼자라서 외롭다구?」
세츠나「우효~ 쭉쭉빵빵한 연하 비키니녀 겟또다제☆」
아이「뭐야, 그 이상한 대사는!」
유우「금태양이라면 이 대사가 국룰인데」
아이「놀러간 거 아니야! 농구부 전지훈련 도와주러 간 거라고!」
유우「전지훈련은 더 위험하잖아」
유우「분명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매니저를... 으으」
아이「말끝 흐리지 마! 내가 이상한 짓이라도 한 거 같잖아!」
아유무「아이쨩, 그렇게 안 봤는데...」
아이「아유무까지 그러면 나 진짜 슬퍼지는데」
아유무「그치만 아이쨩 로리콘인걸」
아유무「신입 매니저면 1학년이니까 사정권에 들어갈 거 같아」
아이「겨우 1년 차이잖아? 1학년을 좋아하는 게 뭐가 나빠!」
유우「우와, 1학년을 좋아한다는 건 부정하지 않는구나」
세츠나「역시 농구부와 로리콘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있었어요!」
세츠나「로큐브에서도 '역시 초등학생은 최고야!'라던가 말하고요」
아이「어이어이어이」
아이「1학년을 좋아한다는 게 왜 초등학생까지 내려가는 거야」
유우「아유무, 앞으로 아이쨩 앞에서 아유뿅은 금지야」
아유무「그건 말 안 해도 안 할 건데」
아이「미치겠네」
~~~~~~~~~~~~~~~~~
아이「여름방학 내내 전지훈련만 간 것도 아니야」
아이「거리에서 전단지 나눠주는 알바도 했고」
아유무「무슨 전단지?」
아이「뭐였더라... 아이돌 사무소 공개오디션 모집이었던가」
세츠나「농구부만으로는 만족하실 수 없었던 거군요」
아이「아니라니까! 난 그냥 전단지만 뿌렸다고!」
유우「눈독들인 아이한테만 뿌렸겠지, 아이인 만큼」
아이「거기서 말장난은 좀 봐 주라」
유우「거기 너, 아이돌에 소질이 있는 거 같네~」
유우「언니가 사실은 이런 사람인데, 아이돌 한 번 해 보지 않을래?」
유우「복장은 신경 쓰지 말고, 양복 입고 있으면 의식하는 애들이 있거든~」
유우「아무튼, 있다 저녁 먹으면서 얘기하자구! 밥은 내가 쏠테니까」
유우「연락해야 되니까 전화번호 줄래?」
유우「초ㅡ럭키☆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애들은 쉽네www」
세츠나「자기도 스쿨 아이돌이면서 아이돌이 되고 싶은 마음을 이용하다니... 최악이예요!」
아이「...」
아이「저기, 만약에 내가 다른 전단지를 뿌렸다고 말하면 어떻게 반응할 생각이었던 거야」
아이「우리집 몬자야키 전단지라던가」
세츠나「저기~ 이거 우리 집 주소인데 오지 않을래?」
세츠나「뭐 관심 없으면 안 와도 되고~」
세츠나「그치만 분명 엄청 즐거울 거라구? 잔뜩 모여서 파티하기로 했으니까」
아이「우리 집이 무슨 클럽인 줄 알아!」
아이「내가 무슨 전단지를 뿌렸어도 그쪽으로 연결지을 생각이었잖아!」
유우「아유무, 아이쨩네 몬자야키 집은 금지야」
유우「소스에 뭐가 들어 있을지 모르니까」
아유무「하지만 거기 몬자야키 맛있는데...」
유우「내가 직접 만들어 줄 테니까 그걸로 참아 줘」
아유무「유우쨩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알았어」
아이「저쪽은 저쪽대로 둘만의 세계에 빠져 있고」
아이「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야...」
~~~~~~~~~~~~~~
유우「아이쨩, 여름에 또 무슨 짓... 뭐 한 거 있어?」
아이「또 이상한 거랑 엮으려는 거지」
세츠나「피해자가 얼마나 나왔는지는 확인해야 하니까요」
아이「그럴 거면 말 안 해」
세츠나「리나씨가 슬퍼할 거라구요?」
아이「슬픈 건 나라고!」
아이「리나리는 이번 방학에 엄청 바빴던 모양인지 만나 주지도 않고!」
유우「그렇구나,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세츠나「리나씨와 만나지 못한다는 외로움을 그렇게 풀다니...」
아이「이젠 나도 모르겠다, 너희들 맘대로 생각해」
아이「하지만 말이야...」
아이「사실은 너희들이 제일 변태 아니야?」
세츠나「궁지에 몰리니까 오히려 저희를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유우「그런다고 우리가 흔들릴 줄 알고?」
아이「아니, 지금까지 나온 대사들 말이야」
아이「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 거 생각도 못 한다고」
아이「너희들이 대사 칠 때 아유무는 옆에서 멀뚱멀뚱 서 있었잖아」
아유무「그런가...?」
아이「자, 아유무! 내가 여름 축제에서 뭘 했을 거 같아?」
아유무「축제에서 뭘 하냐니...」
아유무「그야 금붕어 구하고, 사격에서 인형 따고, 불꽃놀이 구경하고...」
아유무「아이쨩이라면 봉오도리에도 참여했으려나?」
아이「그럼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
유우「아가씨, 기모노 입으니까 몸매 죽이는데w」
세츠나「이게 일본의 전통 문화라니까, 러시아에는 이런 거 없지w」
아이「이제 누가 이상한지 분명히 알겠지!」
아유무「...」쭈뼛쭈뼛
유우「아유무, 거긴 위험하다니까!」
아유무「미안, 유우쨩」
아유무「솔직히 지금 유우쨩이랑 세츠나쨩, 엄청 변태같아」
유우「그럴 수가...」
세츠나「금태양한테 눈앞에서 여자친구를 빼앗기다니... 그야말로 NTR 그 자체네요!」
아유무「또 모르는 단어가 나왔어」
아이「보나마나 만화에 나오는 단어겠지」
세츠나「...」
아이「만화도 좋지만, 제발 현실이랑 헷갈리지는 말아 줘」
아유무 (큰 일로 번지지 않은 건 다행이지만)
아유무 (아이쨩이 진짜 로리콘이었다는 건 이렇게 묻혀도 되는 걸까...)
~~~~~~~~~~~~
유우세츠「정말 죄송합니다...」
아이「됐어됐어~ 신경 안쓴다니까」
아유무「아이쨩, 그러면 안 돼」
아유무「이번 기회에 따끔하게 혼을 내 놔야지」
아이「아유무는 왠지 다른 거에 화가 난 거 같은데」
아유무「내가 모르는 걸 유우쨩이랑 세츠나쨩 둘이서만 알고 있다니 용서 못 해」
아이「역시 그쪽이었나」
아이「여기서 시간을 너무 써 버렸고, 놀러 다니려면 슬슬 움직여야지」
아이「그러니까 둘 다 고개 들어」
세츠나「다음부터는 건전한 만화를 읽을게요!」
유우「나도... 어, 저기 봐봐」
아유무「유우쨩도 제대로 사과해야지! 말 돌리면 안 돼!」
유우「저기 지나가는거 리나쨩 아니야?」
아이「리나리라고?」
세츠나「옆에 누구랑 같이 있는데요?」
유우「그러고 보니 리나쨩, 오늘 나올 수 있냐고 물었더니」
유우「좀 더 모두랑 이어지고 싶으니 힘들 것 같다고 답장이 왔었는데」
세츠나「개인 팬미팅이라도 하는 걸까요?」
아이「그러다가 위험한 사람이라도 만나면 큰일이잖아!」
유우「그러게, 하지만 갑자기 끼어드는 것도 좀 그렇고...」
세츠나「그럼 미행을 하죠!」
아유무「위험해지면 뛰쳐 나가고, 그렇지 않으면 가만히 있는 거지?」
아이「리나리는 우리가 지킬 테니까!」
잠시 후
스미레「이게 진짜 쇼 비즈니스 데뷔에 필요한 거야?」
리나「응, 오다이바는 화보 촬영의 명소」
리나「레인보우 브릿지를 등지고 서 볼래? 동영상 찍어 줄 테니까」
스미레「그래, 갤럭시~」
리나「아니, 그게 아니지」리나쨩 보드[뿌뿌데스와]
스미레「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데?」
리나「트렌드, 몰라? 인기를 끌려면 유행에 탈 줄도 알아야 해」
스미레「그렇게 말해도...」
리나「제로투 댄스라던가」
스미레「제, 제로투? 그걸 여기서? 이렇게 사람들도 많은데...」
리나「내 스쿨 아이돌 채널에 출연하면 전국에 스미레쨩의 모습이 나가게 돼」
리나「이 정도 인파에 꺾이면 안 되지」
스미레「아, 알았어...」
스미레「헤안나 스미레! 제로투 하겠습니다!」
리나「오, 포즈 좋은데」리나쨩 보드[우효~]
스미레「이, 이거 언제까지 해야 되는 거야...」///
리나「잘 나오고 있어, 분명 구독자들도 좋아할 거야」
스미레「정말?」
리나「그래그래」
리나「오케이, 컷」
리나「좋은 금발의 흔들림이었어」
스미레「지쳤어... 자판기 좀 갔다 올게」
리나「천천히 와도 돼」리나쨩 보드[파이팅]
탓탓탓
리나「이제 나와도 돼, 유우씨」
유우「알고 있었구나」
리나「중간에 끼어들지 않아 줘서 고마워」
아이「저기? 리나리?」
리나「아, 아이씨도 있었구나...」안절부절
아이「최근 엄청 바쁘다며」
리나「스쿨 아이돌 채널에 올릴 영상을 기획하느라...」
세츠나「아, 그거라면 저도 봤어요!」
세츠나「축제에 바다에, 여름을 만끽하고 계시던걸요!」
유우「난 전과 준비 때문에 아직 안 봤는데, 어떤 내용이었어?」
아유무「그러니까... 각 학교의 게스트와 만나서 진행하는 거였던가」
세츠나「한 번은 거기서, 한 번은 여기서 촬영하는 컨셉이었죠」
아이「잠깐만 기다려 봐」
아이「거기 혹시 방금 같은 영상도 올라와?」
세츠나「제로투 같은 거요? 아뇨, 그냥 평범하게 노는 영상이었는걸요」
유우「설마...」탁
리나「앗, 내 캠코더...」
아유무「뭔가 영상이 잔뜩 있네」
치이익
리나『에리씨, 여기 인형』
에리『하라쇼! 리나, 사격 엄청 잘하네』
리나『게임, 잔뜩 했으니까』
리나『혹시... 인형 대신에 소원 하나만 들어줄 수 있을까?』소곤소곤
에리『...! 그건 좀 부끄러운데』
리나『...안 돼?』
에리『어쩔 수 없네』츄
에리『자, 볼에 해 줬으니까 됐지?』
치이익
마리『리나, 벌써 지친 거야?』
리나『해수욕, 힘드네』
리나『인도어파인 나한테는 더 이상은 무리』
마리『얼른 안 일어나면 몸 위에 모래성 만들어 버린다?』
리나『그럼 일어나는 대신에 허그 해 줘』
마리『카난도 아니고, 갑자기 허그?』
리나『마리 언니...』
마리『...리나, so cute!!!』
리나『다이너마이트 바디의 금발... 최고』
마리『Pardon?』
리나『아무것도 아니야』
치이익
리나「결국 봐 버렸구나, 내 비장의 콜렉션」
아유무「에리씨, 마리씨, 스미레쨩... 다 금발이네」
리나「취미는 금발과 컴퓨터 부품 수집」
유우「스미레쨩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손을 대다니」
리나「그만큼 신선하잖아」
세츠나「...지금까지 꼬신 금발이 몇 명인지 기억하고 계시나요?」
리나「세츠나씨는 이제까지 먹은 빵의 개수를 기억하고 있어?」
아이「오늘 나한테만 심한 일이 일어나는 느낌인데」
리나「걱정 마, 아이씨」
리나「오늘의 아이씨는 태닝을 해서 그런가, 더욱 신선해 보이는걸」
아이「그런 말로 넘어가려 해도 소용없어」
리나「...정말? 미안... 용서해줘, 아이씨...」똘망똘망
아이「...크읏! 이건 용서할 수밖에 없잖아, 리나리!」
리나「EZ」
유우「괜찮을까, 저 커플」
세츠나「금태양보다도 무서운 게 가까이에 있을 줄은 몰랐어요」
아유무「유우쨩이 금발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금태양 아이 일러 보고 쓴 글
과연 일본에서는 저 일러를 보고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
아이는 착한 아이라서 금태양같은 짓 안하니까 유우세츠 망상으로 채우고
대신 진짜 금발헌터 리나쨩을 넣어 봄
개그 ss의 유우세츠는 죽이 잘 맞는 오타쿠 실친 느낌
정작 여기에서 유우는 뽀무 일편단심이라는 게 포인트
애니에서도 그랬는데 뽀무가 착각한 것 뿐이긴 하지만
미아는 금발로 치기 좀 애매하다고 생각해서 제외
정식합류 하면 미아나 란쥬 커플링으로도 쓸만한 소재가 나오려나
지금은 정식합류 자체보다는 띠드슈 니코나마가 더 기대되지만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
다음엔 5화 보고 쓸지 에바 완결난 김에 오타쿠 시오리코 후속 쓸지 고민중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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