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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물갤SS] 유우「라이브 수고했어! 정말 두근거렸어!」앱에서 작성

니코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10 11:10:00
조회 788 추천 2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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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슉

카스미「헤헤, 더 칭찬해 주세요!」

유우「순서대로 해줄 테니까 다들 기다려!」

아이「이거 엄청 길어지겠는데~!」

리나「그래도 칭찬 받는 거, 기분 좋으니까」

세츠나「팬의 입장에서 본 공연 소감을 직접 듣는다는 건 정말 최고죠!」

카린「뭐, 끝나고 바로 피드백을 받는 건 성장에도 도움이 될 테고」

카나타「무대 뒤편에서 누구보다도 유우유의 칭찬을 기대했던 건 누구더라~?」

카린「카나타! 그건 다들 똑같았잖아!」

엠마「그러게~ 시즈쿠쨩도 지금은 얌전하지만, 아까까지는 정말 기대하는 눈치였으니까」

시즈쿠「그, 그치만 유우 선배의 칭찬은 아무리 들어도 좋은 걸요」///

아유무「유우쨩! 순서대로라는 건 나부터지?」

유우「크~! 니지이로 패션으로 시작하는 무대 좋았지!」

엠마「거, 거기부터?」

유우「모두가 기대하던 공연이 시작된다는 흥분!」

유우「솔로 아이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군무!」

유우「정말 두근거렸어!」

푸슈슉

카나타「응? 무슨 소리가 들린 거 같은데...」

유우「다음은 체이스! 내 입덕곡인 만큼 엄청 기대했어!」

아유무「아, 내 공연 앞에 세츠나쨩도 있었지...」

유우「모든 걱정을 떨쳐낸 세츠나쨩의 체이스는 처음 봐서, 그때부터 울 뻔했다니까!」

유우「마지막 샤우팅은 언제 들어도 두근거린다니까!」

푸슈슉

세츠나「유우씨도 참, 띄워 주시기는...」///

유우「존경스러워서 그런 걸까? 오늘따라 세츠나쨩이 커 보이네!」

세츠나「어? 저한테는 유우씨가 작아보이네요!」

카스미「정말! 두 사람만 꽁냥대지 말고 다음 차례로 넘어가자구요!」

아유무「잠깐만, 유우쨩」

유우「아, 아유무? 갑자기 그렇게 빤히 쳐다보면 부끄럽잖아」

아유무「흐음... 유우쨩, 원래 키보다 3cm 줄었어」

유우「뭐? 에이, 그럴 리가...」

아이「셋츠, 유우유랑 등을 맞대고 서 볼래?」

세츠나「이렇게 말인가요?」

시즈쿠「어, 진짜 유우 선배가 세츠나씨보다 작아요!」

카나타「카나타쨩은 잘 모르겠는데...」

카스미「그럼 카스밍이랑 비교해 봐요!」

카린「어라, 진짜 유우가 카스미쨩보다 작아졌네」

리나「2cm 차이는 눈에 확 들어오네」

아유무「조그만 유우쨩도 귀엽긴 하지만... 왜 키가 줄었을까?」

모두들「...」지그시

리나「...이해하기 힘든 일만 있으면 날 바라보는 건 그만둬 줬으면 해」

유우「자자, 다들 신경쓰지 말고! 내일이 되면 괜찮아지겠지 뭐!」

카린「자기 키가 줄었는데 어떻게 저리 태연할 수가 있을까」

시즈쿠「공연을 본 흥분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요?」

아이「그러게, 유우유 아까부터 셋츠보다도 느낌표 많이 쓰고 있고」

세츠나「...저도 질 수 없겠네요!!!!」

엠마「세츠나쨩, 또 이상한 데에서 불타오르네~」

유우「다음은 아유무 차례네! 드림윗유 굉장했어!」

아유무「고, 고마워」///

유우「조용한 공연장의 적막을 깨는 아유무의 청아한 목소리!」

유우「파스텔톤 핑크색 의상도 귀여웠고!」

유우「그 날 아유무가 나한테 노래를 불러주지 않았다면, 나는 이 두근거림을 알 수 없었을 거야!」

푸슈슉

아유무「유우쨩, 또 키가...」

카나타「두근거린다고 말할 때마다 줄어드는 거구나」

카스미「이대로는 유우 선배가 꼬맹이가 되어 버릴지도 몰라요오!」

아이「그건 그것대로 괜찮을지도...」

리나「아이씨는 로리콘」리나쨩 보드 [매도]

세츠나「몸은 작아져도 두뇌는 그대로! 같은 느낌인 건가요?」

엠마「유우쨩, 감상은 나중에 들을 테니까 우선 키를 되돌릴 방법을 생각해 보자?」

유우「싫어! 이 감상은 지금 말하지 않으면 까먹는단 말이야!」

카린「정신연령도 같이 내려가고 있는 게 아닐까...」

아유무「유우쨩은 옛날부터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었으니까」

시즈쿠「일단은 감상을 전부 듣는 수밖에 없겠네요」

~~~~~~~~~~~~~~~~~~

유우「그럼 다음은 카스미쨩이네? 포핀업 진짜 귀여웠어!」

카스미「니히히, 당연한 이야기죠!」

유우「설마 진짜로 셀카를 찍는 구도가 나올 줄은 몰랐어!」

유우「치마도 볼륨이 있어서 귀엽게 흔드는 느낌이 살았고!」

유우「공연장은 이미 카스미쨩의 원더랜드! 두근거렸지~!」

푸슈슉 - 151

시즈쿠「그, 유우 선배? 최소한 두근거린다는 말만은...」

유우「그럴 바에는 그냥 키가 줄어들고 말래!」

유우「다음은 다이브! 체이스랑은 전혀 다른 느낌이었지만 둘 다 멋있었어!」

세츠나「저, 저는 아까 칭찬 들었잖아요」///

유우「곡이 두 갠데 어떻게 감상을 하나만 말하냐고!」

유우「파란색 브릿지 엄청 잘 어울렸어!」

유우「세츠나쨩의 시원한 목소리에서 전해지는 열정도 좋았고!」

유우「체이스랑은 전혀 다른 느낌이었지만, 둘 다 두근거렸어!」

푸슈슉 - 150

유우「아이씨의 사이코 하트는 정말 최고!」

유우「백던서 분들과 안무를 같이 추는 것도 아이씨가 추구하는 무대가 느껴져서 좋았고!」

아이「유우유가 점점 작아지고 있어...」

카린「침부터 닦아, 아이」

유우「어떻게 그런 힘찬 안무를 하면서 숨고를 틈도 없이 노래할 수 있는지 존경스러워!」

유우「응원봉을 격렬하게 흔들 수밖에 없는 무대, 두근거렸어!」

푸슈슉 - 149

유우「엠마씨의 라 벨라 파트리아는 그야말로 청량감 그 자체!」

유우「볼 때마다 '이 사람 굉장한데?'라는 감상밖에는 못 하겠어!」

카나타「아, 그건 우리 스쿠페스조도 항상 느끼고 있지」

엠마「그 4컷 만화 말이지~?」

시즈쿠「더 이상 제4의 벽을 깨는 건 그만두세요」

유우「고향의 가족에게 말하는 듯한 부분은 감동적이었고!」

유우「의상도 정말 잘 어울려서 두근거렸어!」

푸슈슉 - 148

유우「다음은 리나쨩의 츠나가루 커넥트!」

리나「유우씨, 이제 나보다도 1cm 작아졌는데...」

유우「리나쨩을 올려다보는 건 신기한 느낌이네~」

유우「아무튼, 의상 귀여웠어! 특히 움직일 때마다 날개가 등 뒤에서 뿅뿅 튀어오르는 거!」

리나「감상을 멈출 생각은 없구나」리나쨩 보드[곤란]

유우「펀치를 날리는 안무도 어떻게 표현하려나 싶었는데 정말 귀여웠어!」

유우「보드를 벗은 리나쨩은 저런 공연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두근거렸어!」

푸슈슉 - 147

아유무「아, 또 줄었다」

유우「카나타씨의 버터플라이는 굉장했지~!」

유우「시작 부분의 그 골반 움직임은 반칙이잖아! 언제 그렇게 유연해진 거야!」

카나타「하루카쨩을 위한 연습의 성과가 있었나 보네~」

카린「공연이 끝나고는 가장 먼저 '유우쨩, 잘 봐줬으려나'라고 했으면서」

카나타「그, 그걸 언제 들은 거야~!」

카린「후훗, 아까의 복수야」

유우「의상도 팜플렛으로 볼 때보다 훨씬 예뻤고!」

유우「무엇보다 카나타씨의 빠른 템포 곡이라니, 두근거릴 수밖에 없잖아!」

푸슈슉 -146

유우「시즈쿠쨩의 솔리튜드 레인은 보면서 입을 닫을 수가 없었어!」

유우「시작부분 대사에서부터 소름이 돋았고!」

유우「표정연기도 굉장했어! 그야말로 대여배우!」

유우「캐릭터 해석도 정말 완벽했지!」

유우「노래의 호소력도 굉장해서 몇 번이나 울어 버렸고!」

유우「시즈쿠쨩이 돌 때 그걸 위에서 잡아주는 카메라도 좋았어!」

유유「그리고, 백댄서를 쓸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

유우「특히 백댄서의 색에 따라 안무의 세세한 부분이 다르다던가 하는 디테일!」

유우「흰색의 안무가 우아했다면 검은색은 격렬했어!」

유우「후반에 흰색 한 명과 검은색 한 명이 자리를 바꾸면서 시즈쿠쨩의 내면 변화를 드러내 주는 것도 좋았어!」

유우「착한 아이 시즈쿠쨩과 있는 그대로의 시즈쿠쨩이 정말 잘 표현되었어!」

유우「의상도 색의 배합부터 장갑, 스타킹까지 그저 아름답다고밖에 말할 수 없었어!」

유우「특히 목걸이!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빛났지~!」

시즈쿠「저, 저만 너무 긴 거 아니예요? 유우 선배?」///

아유무「...」

리나「이건, 작가의 사심」리나쨩 보드[오시는 어쩔 수 없지]

시즈쿠「그러니까 제4의 벽은 그만 깨라니까!」

유우「마지막에 날아오를 때는 소리지를 뻔했어!」

유우「정말 두근거림 그 자체의 무대였어, 시즈쿠쨩!」

푸슈슉 - 145

유우「카린씨의 비비드 월드는 정말 멋있었어!」

유우「진짜로 멋있으면서 귀여울 수가 있는 거구나, 라고 느꼈어!」

카린「귀, 귀엽다니」///

유우「안무에서도 절도가 느껴져서 좋았고!」

유우「2절 때 중앙 무대로 걸어나오면서 모델 워킹을 하는 부분도 좋았어!」

유우「정말 자극적인 무대였어! 두근거렸어!」

푸슈슉 - 144

유우「다음은 다시 아유무! 어웨이크닝 프로미스는 감동적이었어!」

아유무「아, 나도 두 번 해주는 거구나」///

유우「배의 큼지막한 리본, 정말 귀여웠어!」

유우「아유무가 모두를 포용하고 진정한 스쿨 아이돌이 된 느낌도 좋았고!」

유우「내가 준 로단셰를 귀에 꽂아준 거에서는 감동받았어!」

유우「아유무는 항상 나를 두근거리게 해 줘!」

푸슈슉 - 143

유우「유메코코는 정말이지, 울면서 응원했어!」

유우「모두의 솔로곡 안무가 들어가 있는 부분도 좋았어!」

유우「그리고... 내가 피아노를 못 치고 있을 때, 힘내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아유무「들리게 말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유우「그치만 아유무의 응원 덕분에 제대로 칠 수 있었어!」

유우「아, 그 때를 떠올리니까 또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

유우「모두들, 최고로 두근거리는 무대였어!」훌쩍

푸슈슉 - 142

유우「네오네오는 가사부터 곡조까지 정말 감동적이지!」

유우「평소에 하복으로 하는 무대를 보는 거랑은 느낌이 달라서 좋았어!」

유우「'어디로 갈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유우「너희들과 함께라면, 이 '두근거림'을 어디까지나 안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유우「도쿄돔도, 홍백가합전도, 그 너머도!」

유우「다들 고마워!」

푸슈슉 - 141

~~~~~~~~~~~~~~~~~~

아유무「자, 감상은 여기까지!」

유우「에이~! 아직 스윗 아이즈부터 시작해서 얘기할 게 얼마나 많은데...」

시즈쿠「141cm라니, 마에다씨보다도 작아졌잖아요」

리나「결국 시즈쿠쨩도 메타발언을 해 버리는구나」

카린「15cm나 작아지는 건 좀 심한데」

아이「그보다, 옷은 왜 같이 작아지는 거야?」

카나타「아이쨩, 불만 있어 보이는 표정이네~」

엠마「나는 고향의 동생이 생각나서 좋은걸~」

엠마「자, 유우쨩! '응애 엠마망 맘마조'라고 해볼래?」

카스미「이쪽이 아이 선배보다 위험한 거 같은데요?! 그보다 그런 말은 또 어디서 배우신 건가요!」

세츠나「크읏... 유우씨! 저희에게 두근거림을 나눠준 나머지 자기가 작아져 버리다니...!」

유우「또 그런 소리를... 너희한테는 얼마나 감사해도 모자라다니까? 나한테 두근...」

아유무「두근거림 금지!」

아유무「그리고... 감사는 오히려 내 쪽에서 해야지」

아유무「유우쨩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내가 귀여운 걸 좋아한다는 걸 숨기고 있었을 거야」

아유무「나, 유우쨩이랑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어서 행복해」

아유무「유우쨩, 고마워!」

뿅 - 142

유우「가, 갑자기 쑥스럽게 왜 그래~」///

아유무「...커졌다」

유우「응?」

아유무「1cm, 커졌어」

엠마「진짜?」

카린「워낙 작아져서 1cm 정도로는 티도 안 나네...」

카나타「뭐, 아유무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유우에 대한 건 아유무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잖아」

리나「그럼 이번엔 우리의 '고맙다'는 말이 트리거인 걸까」

시즈쿠「시도해서 손해볼 건 없을 것 같고... 한 번 해 보죠!」

아이「약간 아쉽긴 하지만... 역시 원래의 유우유가 가장 좋으니까!」

카스미「우으으... 아무리 그래도 새삼스럽게 감사의 말을 전하려니 부끄러워요...」

세츠나「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이젠 저희가 유우씨에게 받은 만큼 돌려줄 차례니까요!」

~~~~~~~~~~~~~~~~~~

카스미「그, 유우 선배...」///

카스미「유우 선배 덕분에 저는 계속해서 귀여움을 추구할 수 있었어요」

카스미「항상 저를 귀엽게 봐 주시고, 저만의 귀여움을 인정해 주셔서...」

카스미「하, 한 번만 말할 테니까 제대로 들으세요!」

카스미「...고마워요, 유우 선배」///

뿅 - 143

세츠나「유우씨!!!」

세츠나「유우씨가 없었다면 저는 아마 제 좋아함을 억누르면서 살아왔을 거예요」

세츠나「유우씨는 제가 좋아함 그 자체를 좋아하는 채로 있을 수 있게 해주셨죠」

세츠나「고마워요, 유우씨! 나나로서도! 세츠나로서도!」

뿅 - 144

아이「유우유~」

아이「유우유가 다시 시작한 동호회 덕분에, 나는 알 길 없는 길을 걸을 수 있었어!」

아이「아이돌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랑 같은 눈높이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서 기뻐!」

아이「그리고... 언제나 내 개그에 웃어 줘서 고마워!」

뿅 - 145

엠마「유우쨩, 유우쨩 덕에 나는 무대에서 많은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게 되었어」

엠마「또, 일본에 와서는 항상 카린쨩한테 도움만 받았는데」

엠마「아이돌을 통해서 처음으로 카린쨩을 도와줄 수 있게 되었어!」

엠마「정말 고마워, 유우쨩!」

뿅 - 146

리나「유우씨, 유우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랑 이어질 수 있었어」

리나「내 특훈에 어울려 줘서」

리나「풀죽어 있던 나를 응원해 줘서...」

리나「리나쨩 보드를 만들어 줘서 고마워」

리나「리나쨩 보드 [닛코링!]」

뿅 - 147

카나타「이야, 유우쨩이 없었다면 스쿨 아이돌 동호회는 어떻게 되었으려나~」

카나타「유우쨩 덕분에 나는 하루카쨩을 제대로 마주볼 수 있었어」

카나타「그리고... 언제나 카나타쨩의 어리광을 받아 줘서 고마워」

카나타「앞으로도 더 받아줄 거지?」

뿅 - 148

시즈쿠「저는 아이돌을 통해 그 동안 숨겨온 진정한 저를 드러낼 수 있었어요」

시즈쿠「카스미씨와의 대화 이후 갑자기 제 행동이 많이 달라져서 당황하셨을 텐데, 다들 아무런 티도 안 내고...」

시즈쿠「있는 그대로의 저를 받아들여 주셨죠」

시즈쿠「고마워요, 유우 선배」

시즈쿠「목걸이를 만들어 주셔서, 진정한 저를 받아들여 주셔서... 그냥 전부 다요」

뿅 - 149

카린「있는 그대로의 나라... 나도 그쪽에 대해서는 할 말이 있네」

카린「나는 아이돌을 하기 전까지 항상 어른스럽고, 강해 보이려고 애써왔어」

카린「하지만, 너희들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어」

카린「이런 나도 나 자신이라는 걸 깨닫게 해 줘서, 고마워」

뿅 - 150

유우「다들...」울먹울먹

유우「감사는 내 쪽에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아유무「응? 아직 안 끝났어」

유우「어?」

아유무「언제나 안 보이는 곳에서 우리를 위해 힘내 줘서 고마워!」

카스미「저희가 아이돌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마워요!」

시즈쿠「언제나 좋은 곡들을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카린「멤버 각자에게 맞춘 트레이닝 메뉴를 생각해 줘서 고마워」

아이「동호회를 언제나 활기차게 만들어 줘서 고마워!」

카나타「놀 때는 확실하게, 즐겁게 놀아 줘서 고마워」

세츠나「언제나 열정적으로 아이돌을 좋아해 주셔서 고마워요!」

엠마「굉장한 무대 연출을 만들어 줘서 고마워」

리나「우리의 무대를 보며 감동받아 줘서 고마워」

모두들「정말로 고마워!」

뿅뿅뿅뿅뿅뿅뿅

~~~~~~~~~~~~~~~

유우「...이거 어떡하지」

아유무「168cm가 되어버렸어...」

카린「나보다 크잖아...」

카나타「마지막에 다같이 말한 건 9인분으로 치는구나」

리나「이번 기회에 모델이라도 해 보는 건?」

유우「정말, 지금 농담할 때가 아니라니까」

시즈쿠「아까까지는 키가 작아져도 괜찮다고 하시더니」

아이「커지는 건 꽤나 당황스러운 모양이네」

엠마「우리한테 칭찬을 받으면서 부끄러워진 나머지 정상적으로 돌아왔나 봐」

카스미「하긴, 아까는 라이브가 끝난 다음의 흥분상태였으니...」

세츠나「라이브뽕은 어쩔 수 없죠!」

유우「잠깐만, 라이브... 라이브!」

아유무「왜 그래? 유우쨩?」

유우「그래! 아직 스윗 아이즈부터의 감상을 이야기하지 않았어!」

유우「정말 두근거렸다니까!」

푸슈슉

리나「아, 이렇게 조절한다는 거구나」

카스미「안 좋은 예감밖에 안 드는데」

카린「설마 또 아까처럼 되는 건 아니겠지?」

엠마「제발 솔로곡 얘기는 안 나오게 해 주세요...」

유우「오랜만에 2집 솔로곡도 해서 좋았지!」

유우「오드리의 코트와 양산! 설마 다시 볼 줄은 몰랐어!」

시즈쿠「네? 스윗 아이즈는 어쩌고... 그보다, 제 앞에도 공연 잔뜩 있었잖아요?!」

리나「오시는 어쩔 수 없다니까」

시즈쿠「메타발언 금지!!!!」




3rd 라이브... 최고...
이걸 최소한 극장에서 뷰잉으로 봤으면 어느 정도였을까
나마들도 언젠가는 공연장을 꽉 채우고 싶다고 했는데
코로나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키가 줄어든다는 소재 자체는 갤에서 추천받은 거지만
SS라기보다는 SS의 탈을 쓴 개인적 라이브 감상문의 느낌
무대 하나하나가 정말 좋았고 두근거렸음
시즈쿠 파트가 긴 건 사심이 맞다

무대를 해 준 나마들에게 감사한 건 당연하지만
난 이번에 특히 히나키에게 감사하고 싶다
러브라이브를 좋아하는 팬이 어떤 마음인지를 정말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처음 치는 피아노도 페달까지 밟아가면서 열심히 해줬고

피아노 파트에서는 오모히토가 겹쳐 보이더라
처음 치는 피아노, 수많은 관객, 떨리는 손
둘 다 멤버의 응원이 있었기에 그걸 이겨내고 칠 수 있었다는 것도 똑같음
퐁이 간바레 하고 피아노 시작될 때 안 운 놈 있냐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
다음에도 쓸만한 소재 있으면 써오겠음
이제 조금 있으면 열리는 아카이브 보러 가야지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그리고

솔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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