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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마유치&츙룽 인생 되돌아보기 정리 (장문)앱에서 작성

쁘렝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19 15:49:30
조회 2789 추천 4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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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파 아카이브 보면서 마유치랑 츙룽이 설명한거만 모아봄

- 마유치 -

3살때부터 수영교실에 다니기 시작했고
혼자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했다

수영교실은 6~7살때까지 다니면서 평영까지 배웠는데
접영 배우기 시작할때쯤 그만뒀다가
접영 마스터 하고싶어서 초6때 다른곳을 다녔다

3살때 슈퍼에서 엄마랑 떨어진적이 있었는데
점원한테 "엄마가 미아가 됐어요" 하고 찾은적이 있다

유아기때 새벽에 "배고파서 잠이 안와" 하고 일어나서
좋아하는 어육 소시지를 뜯고 나머지는 손에 쥔 채
그대로 잠들었다고 한다..

6살때 주판교실을 다니기 시작
이후에 암산 교토대표로 나간적이 있다

개나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했지만 둘다 알레르기가 있어
엄마가 반대하셨고 나중에 앵무새를 키우게 됐다

초등학교 1~2학년때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함
다만 링크장이 폐쇄되는 바람에 이후에는 그만뒀다
지금도 타는건 가능하고 스핀도 좀 되지만 점프는 불가능

초등학교 4학년때 맞춘 안경을 아직 사용중이다
도수 때문에 쓰고 밖으로 나가기는 힘들어도
집에서 TV보거나 컴퓨터 할 때는 편하다고 함

초등학교 6학년때 엄마랑 신칸센을 탔다가 잘못 탄걸 알고
빠르게 내렸는데 엄마가 못내리는 바람에
서로 연락 주고받으며 따로 가다가 합류했던적이 있다

이후에 아빠랑도 둘이 신칸센을 타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자고있는 아빠 놔두고 가면 어떻게 될까" 하면서
안깨우고 혼자 교토역에 내려버렸고
신오사카역까지 가버린 아빠한테 한소리 들었다 ㅋㅋㅋ

중학교 1학년때 학교에서 누구하고도 말을 안하고 살았던
어두운 시기가 있었다

같은 중학교 1학년때 애니를 좋아하는 친구를 알게되고
그 친구가 니코동이라던가 그 분야의 지식이 풍부해서
마유치도 점점 빠졌고, 니코동의 주민이 됐다

중학교 2학년때 문화제에서 오타쿠 친구와 함께
'하레하레유카이' 춤을 추는중에
인싸들이 몰려와버리는 바람에 엉망이 됐지만
그래도 같이 즐겨서 재미는 있었다고 함

중학교 3학년때 니코동 영상에서 노래 부르는걸 보고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혼자 가라오케에 가서
노래연습을 했었다
연습도 있었지만 거기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게 목적이었는지도 모른다고 함 ㅋㅋㅋ

18살때 양성소에 들어갔다
외식하는 일이 많았고 식비도 아빠가 부담해주니
좋아하는거, 먹고 싶어하는거 신나게 먹다가 살쪘다...

19살 사무소내에서 시험을 볼 때
"1년 새 살이 엄청 쪘네, 살 안빼면 소속이 어려울지도 몰라"
라는 경고를 들은 후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을 뺐다

21살 처음으로 합격했던 아이돌 메모리즈 작품 명의로
중국 광저우에서 첫 해외 이벤트를 경험했다

22살 니지동 카스밍역으로 발탁

25살에 소속사를 디지털 더블로 옮긴다
ㅡㅡㅡㅡㅡ

- 츙룽 -

중학교 시절 수영부였다. 특기는 평영
초등학교때부터 수영을 배웠고
접영은 못한다고 함

3살때 어린이 모델로 첫 일을 했다
2살때부터 여러 모델 사무소에서 오디션을 봤다고 함
어린이 모델은 5살까지 한 듯

6살때부터는 무대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고
중고등학교때까지 계속 보러다녔다고 한다
다만 2차, 3차 시험에서 떨어지는일이 많았다고 함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
자기보단 엄마가 더 키우고 싶어하셔서
지인한테 분양받았다
처음엔 무서워했었는데 점차 친해졌다고 함

언제부터인가 언니를 시작으로 가족들한테
우미쨩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유를 물어도 "우미쨩이니까 우미쨩이야" 하고 들을뿐
마유치 피셜 사시데가에서 제일 정상인이 츙룽이라고 함

초등학교 5학년에 좋아하던 애니의 뮤지컬화 소식을 듣고
엄마한테 이거 오디션을 보고 싶다고 물어보자
언니도 똑같은걸 본다고 들었다.
당시 언니랑 같은 무대 오디션을 보면서
자기는 떨어지고 언니는 합격한 케이스가 많았기에
자신은 없어도 이것만큼은 붙고싶어서 열심히 했지만
결국 이번에도 언니만 합격을 하게되고
츙룽은 그대로 멘탈이 나가버렸다
이후로 점점 오디션을 보러가는 횟수도 줄었다고 함

고등학교 1학년때 언니 지인분의 제안으로
드디어 첫무대에 서게 되지만
엄마한테 목소리가 들떠 있었다고 지적을 받았었다
중학교때부터 목소리가 이상하단건 알았지만
이때 완전히 체감을 했다고 하고
이후에 성우일을 해볼까 하는 계기가 된 일이기도 했다고 함

고등학교 2학년때 게임 어플 캐릭터 보이스 오디션에서
최종시험에 진출하는데 성공하고, 이걸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성우가 되기위해 전문학교로 간다

대학 1학년때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이탈리아로 갔다
고양이가 없어 쓸쓸해하던 차에 가게에서 팔던
고양이 인형이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랑 닮아 엄마가 사줬다
이후 이 인형은 츙룽이 자주 데리고 다니는 인형이 된다

19세 니지동 엠마역으로 발탁
생일 바로 다음날에 붙었다고 연락이 왔었다고 한다

대학 4학년에 처음으로 코타츠를 구입
코타츠의 신세계를 경험하면서 뒹굴뒹굴 지낸다

22세 대학졸업, 셔플페스에서 모두와 함께 축하했다

ㅡㅡㅡㅡㅡ
재밌는 일도 있었고 괴로운 일도 있었네
둘다 앞으로도 잘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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