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까미세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누마즈 리버사이드 호텔 맞은편 큰길가에서 한 골목 안쪽에 있음.
2기 13화에 나온 그 칠판 작품 직접 그리신 거라고 함.
안에는 리틀데몬 성지나 다름없음.

일단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차를 내 주시는데
그냥 얻어먹기 너무 죄송해서 폰으로 찍은 사진 몇 장 뽑았는데
요즘 전화기들 성능이 꽤나 좋아서 그런지 사진 잘 나오네 ㄷㄷ
안등이라면 후지필름 앱 받아서 사진관 컴퓨터로 사진 골라서 와이파이 송출한 다음, 직접 크기 각도 등 편집해서 인화하면 됨.
사진 뽑으면 저렇게 요하네 그림 그려진 봉지에 담아서 줌.

역시 사진관이라 그런지 교류노트가 사진앨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자기가 찍은 사진을 작게 뽑아서 앨범에 넣고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어 있음.

그 말고도 각지의 리틀데몬들이 찍은 사진들이 작은 사진첩에 보관되어 있는데, 그거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함.
커피도 봉지로 파는데, 커피 맛 모르는 꼬꼬마라 일단 패스...

겨울연가 이야기 하시면서 한국 드라마 재밌게 봤다고
한국말 배워 보고 싶다고 하심.
"안녕히 가세요" 가 발음하기 어렵다고 하시길래 "잘 가요" 하시면 된다고 알려 드림.

참고로 내일은 정기휴무라고 함.
슈카슈 보러 가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