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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시에 관하여

닉네임못만들어서울었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03 0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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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까지 함 적어본다.


0. 수능에 임하는 자세

지금 시점에서 수능은 무려 8달이나 남았다. 기간이 많이 남은 만큼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많지만, 너무 먼 목표 시점 때문에 해이해져서 놀게 될 수도 있는 시기이다. 수능은 누가 더 "짧고 굵게"가 아닌 "얇고 길게" 가느냐의 싸움인 듯하다. 쓰다보니까 이것도 평소에 귀가 뚫릴 만큼 많이 들었던 거라 더이상은 말하지 않겠음.


1. 6/9평 성적

수능 성적은 리포트 참고하면 되고...


6평 성적: 31211

국어: 백분위 78 / 3등급 (원점수 69쯤?)

수학: 백분위 100 / 1등급 (원점수 96)

영어: 2등급 (원점수 80)

화학: 백분위 98 / 1등급

생명과학: 백분위 95 / 1등급


9평 성적: 22112

국어: 백분위 95 / 2등급 (원점수 87)

수학: 백분위 95 / 2등급 (원점수 84)

영어: 1등급 (원점수 90쯤?)

화학: 백분위 98 / 1등급

생명과학: 백분위 94 / 2등급


이때만 해도 올1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나 했을까?

하고 싶은 말은,


2. 수미잡

이다. 진짜 이것만 생각하며 공부하자. 이래도 와닿지 않는다? 실모 점수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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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개인적으로 못 봤다고 생각한 시험) 천지다. 강대케이 수학 9회차 점수 "56"점.. 이게 말이 되는 점수인가 싶다...

물론 이렇게 ㅈ박은 시험을 본 직후에는 기분이 매우 뭣같고 '난 왜 이거밖에 못하지'라는 회의감이 올 수 있다. 더욱이 실모를 보는 시기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파이널일 테니까.

지금 시기에 이런 걸 말하는 게 약간 시기상조일 것 같다. 그래도 정시 관련 글 쓰는 겸해서 다 써볼려고. 여튼 수미잡 이거 하나만 기억하자. 실모를 잘 봤으면 긴장감을 심어주어 더 열심히 하게 하고, 못 봤으면 약간의 위안을 주며 다음 시험에 더 잘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최고의 단어라고 생각한다.(ㄹㅇ임)


3. 엔제 ~~ 좋나요? 엔제 추천좀ㅠㅠ

그냥 표지 이쁜 거 집어서 풀도록 하자. 어차피 엔제는 입문 엔제와 고난도 엔제 둘로밖에 구분되지 않는다. 그리고 퀄리티? 퀄리티를 네가 왜 따져? 국어 영어는 그렇다 쳐도 수학과 탐구과목에서 엔제를 가지고 퀄리티를 판단하는 것만큼 부질없는 짓이 없다고 생각한다. 대개 유명한 엔제들이 그만큼 유명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니까...


4. 과목별 심층분석

내가 말하는 것보다도 강사가 하는 말을 우선시하며 커리를 잘 따라가자. 여기부터는 내 주관적인 의견이 담겨있어서 너무 안 맞지 않는 한 자기가 고 강사를 끌고 가는 게 베스트다.


(1) 국어

닥치고 언매해라.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언매해.


난 1년 내내 김승리만 수강했다. 초반부에는 맨날 유기적 연결이니 뭐니만 말해서 국어 고자인 나로서는 뭔 말인지 하나도 귀에 안 들어왔고 그냥 기본 행동강령만 따라했다. 덕분에 6평을 말아먹어버림...


파이널 즈음 갔을 때 가니까 실전적 풀이가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나 독서에서 점점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줬는데, 그게 제일 도움이 됐던 것 같다. 독서에서 어려운 부분이 나올 때는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 것, 난 이게 제일 도움됐다. 여기저기에 막 써먹을 짓은 아니지만 쌤이 알려주신 어렵다고 한 부분에 써먹으라고 한 것보다는 약간 확장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함. 거기다가 ebs 독서 제재(최소제곱법) 적중은 덤.


김승리는 확실히 독서보다 문학이 좋다고 생각한다. 1년 내내 똑같은 말만 하는데, 올오카 시즌부터 문학 정답률이 많이 올랐다. "또박또박 읽고 나머지는 문제에 맡겨라", 이건 ㄹㅇ 치트키 같다.


언매는 잘 모르겠다. 언매는 중학교 때부터 학원에서 열심히 배워서 잘해왔는지라 승리 강의를 들은 적이 없고 따로 공부하지도 않았다. 근데 개념을 떠올리는 차원에서 막판에 정리 같은 건 해두자.


(2) 수학

내신 때 수상하와 공통과목을 마스터해라. 여기서도 내신을 강조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내신을 하게 되면 시험이 빡센 걸 아는 만큼 각 범위별로 심도있게 파면서 넘어갈 수 있지만 이런 강제 시스템이 없다면 수1, 수2, 선택을 모두 애매하게 선택해서 시간을 낭비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뭐 여튼 공통까지는 고2까지 마스터를 해야 고3때 미적을 공부할 여유가 생긴다. 물론 공통도 문제를 열심히 풀어주고. 그래서 나는 겨울방학 시즌에 공통은 전년도 엔제를 풀고 선택만 개념강의를 듣는 식을 추천한다. 둘다 챙겨가기에 좋은 계획 같다.

기출문제, 매우 중요하다. 진짜로 중요하다. 내신을 대비한다면 무조건 다 하자. 반면에 정시라면, 기출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자. 중요한 건 맞지만 너무 기출에 시간을 올인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인강을 듣고 체크해둔 다음 바로 넘기자.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엔제에서도 볼 거고, 파이널 때 기출로 돌아올 때 또 보게 될 거임.


그리고 딱 지금 시기인 3월, 개념을 마치고 엔제로 넘어갈 시기이다. 현강을 다니는 친구는 커리 그대로 따라가며 각 학원 컨텐츠와 강사 숙제를 열심히 풀면 된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사-드-문-해 풀자. 사실 나도 정말 다양한 엔제를 알고 있지만, 굳이 다 언급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오답에 시간을 너무 쓰지 말자. 해강을 봤으면 내가 놓친 개념을 일반화해서 대충 끄적이고 끝 넘어가기 정도. 7월까지 엔제를 열심히+제대로 푼다면 실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거임. 이때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푸는 게 뭐냐..한다면 그냥 문제를 풀고 얻어가는 게 있으면 제대로 푼 것 같다.


엔제를 풀고 6평을 보고 7월까지 열심히 문제를 풀었으면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엔제를 줄이고 실모를 볼 시기이다. 개인적으로 이때는 학원에 가는 걸 추천함. 현장감이라는 걸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수미잡"이다. 실모 하나하나에 연연해하지 말고, 시간 재서 문제를 풀고 시간이 다 됐으면 엔제를 푼다는 식으로 넘어가야 한다. 실모 시즌엔 뭐.. 이런 것 말곤 할 말이 없다. 앞시기에 제대로 했다면 이때에도 제대로 할 거고, 아니면 아닐 거고.


(3) 영어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뭐라 말은 못하겠다. 띵학의 수능루틴을 풀다가 개학하니까 저절로 유기하게 됐고 계속 영어 놓고 있다가 8월 즈음에 션티 현강을 수강했다.

수강하기 전만 해도 "그놈의 ABPS가 뭔데?"라는 식의 태도였다. 그런데 막상 들어보니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단순명료하면서도 적용 범위가 넓었다. 또한 션티가 직접 말하기를 ABPS가 "쉽게 생각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는데, 이 부분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풀이 방식과 많이 겹쳐 도움이 됐던 것 같다. 3월 4월 6월을 모두 2등급 받은 나는 덕분에 9월과 11월에 1을 받았다.

사실 수업 참여도는 완전 말아먹을 수준이었다. 실모를 칠 때에는 1교시에 모고만 치고 째서 피시방을 간다거나, 수업할 때는 1교시에 자고 2교시에 째는 등의(...) 이상한 짓을 많이 했는데 그놈의 ABPS 개념 하나만 챙겨가니까 영어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4) 탐구

공통적으로 겨울방학시즌에 엔제 풀고 3월부터 시대 들어가서 사설문제를 많이 풀었다. 내신에서 고른 과목과 겹쳐서 가능했다.


화학은 고르지 마라. 이건 진짜 말도 안 되게 썩은 것들만 모여있다. 이번에 이렇게 ㅈㄴ 어려웠는데 1컷이 43, 생명보다도 높다는 건 존나 말이 안 된다. 제발 화학은 버리셈. 준킬러가 킬러를 넘봐서 정작 진짜 킬러는 건드리지 못하는, 이게 말이나 되나 싶다. 선택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공부 관련 내용도 언급하지 않겠음.


생명, 유전 세 문제만 버리고 다 맞히면 된다. 말로도 쉽고 실제로도 쉬워보인다.

쉽지 않으니까 꺼낸 말이겠지? 9평 시험은 쉬운 편이었지만 얻어갈 교훈이 있다. 평가원은 어떻게든 너희들을 억까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시각적으로 죽이고 들어가는 게 현장에서는 타격감이 꽤 크다. 이제 평가원이 발전해서 시각적으로도 어렵고 실제로도 어려운 걸 군데군데 넣어둔다면? 파탄난다. 비유전 꼼꼼하게 준비해두자.


근데 물지해라.


5. 모의고사

조금만 끄적여본다.

3월: 수학/과탐은 버리자.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되지만 웬만하면 겨울방학 동안 자기가 얼마나 공부했는지를 점검해보는 차원에서 의미를 두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4월/7월/10월: 꺼져 (난 7월 10월 안 봄)

6월/9월: 뭐.. 중요하다. 근데 딱히? 모두 수능과 독립시행이고 제재나 개념들도 강사들이 잘 걸러준다.


사설 실모의 경우 너무 다양한 컨텐츠에 눈독 들이지 말자. 컨텐츠가 넘쳐나는데 하나~두 개의 컨텐츠만 고정하고 들어가도 양은 많을 거다.


수미잡.


6. 번아웃

질문에 이게 있을 줄은 몰랐는데, 이걸 질문한 친구는 좀 치는 것 같다.


난 정확히 11월에 번아웃이 왔다. 그래서 8달 정도 끊었던 유튜브도 다시 깔아서 들어가고 롤드컵도 재방으로 다 챙겨보는 미친 짓을 했다. 수능 보는 주에는 과탐 쉬운 실모 한 세트씩?정도밖에 안 했다. 스카에서 온갖 것들을 가져갔지만 유튜브를 본 덕에 시간이 다 뺏겼다.

근데 그래도 된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는 전제하에서."


사실 실모 시즌도 막바지가 되면 얻을 게 얼마 없다. 킬러는 여전히 틀리고, 계산실수도 여전히 할 거임. 그러면 번아웃이 당연히 찾아온다. "난 존나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이런 문제를 못 풀지? 수능 때 ㅈ박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나도 맨날 했다.

하지만 수능 직전이 되면 조금씩 쉬어가면서 해도 된다. 의대를 지망한다면 말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여튼 그렇다.

(사실 난 이게 가능했던 이유도 수시 때문이라고 생각함)


적다보니 ㅈㄴ 길어지고 재미도 없어지고 두서도 없어졌는데, 요악하면


0. 이거 볼 시간에 끄고 공부하셈

1. 주딱의 6/9평 성적 공개?

2. 수미잡

3. 핑프짓X

4. 다 잘하면 됨

5. 수미잡

6. 마무리는 쉬엄쉬엄


끝. 질문은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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