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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문예당선작) 우리부부와 아들 1~4 (총 21편)

ㄹㅇㄴㅁ(183.103) 2015.08.02 18:18:12
조회 44604 추천 24 댓글 11

먼저 이 글은 외로운맘님이 2008년 12월 6일부터~2009년 1월 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올리셨던 글로서, 일부 극소수 악플에 상처도 받으셨고 또 외로운맘님이 자기자신의
치부를 하나도 안 가리고 드러내 놓는 것이 부끄럽고 창피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스스로 삭제하였다고 하셨던 글입니다.
그러나 많은 진성 회원님들의 쪽지와 댓글에 마음을 돌리셔서 다시 복원하기로 하셨고,
그동안 털존님께서 수고를 해 주시다가 몸이 불편하셔서 외로운맘님과 털존님의 부탁으로
제가 대신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그럼 외로운맘님의-"우리부부와 아들"-20편의 글 중 1~4편까지를 먼저 올리고,
5~20편까지는 앞으로 4회에 걸쳐 하루 이틀 사이에 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외로운맘님의 글을 한 번에 다 올리고 싶지만 여기에서 글 쓰기가 영문은 최대 4만자,
한글은 최대 2만자까지 밖에 못 쓰게 돼 있어서 그러는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글 쓰는데 글자 수의 제한이 있는 것을 저도 오늘 처음 알았답니다.
그럼 외로운맘님의 글을 읽어보시죠...원문과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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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글을 씁니다.
여성의방이라는 제목이 있어서 거기에 쓸려고 했는데 등업을 해야 되는것 같군요....
제목을 보니 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여성분도 계시는거 같아서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조금은 위안이 되는군요. 이런곳에서라도 다 털어놓으면 가슴이 좀
후련해질것 같아서 아들과의 관계를 착잡한 심정으로 써 내려갈까 합니다.
우리가 배운 도덕과 상식으론 상상속에서도라도 해서는 안되고 할수도 없는 그런일이
나에게 일어날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글을 못쓰더라도 이해하시고 미친년이라고 욕은 하지마세요.....
전 이미 그런 가치관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미친년이 분명하니까요...
제글을 보시고 저를 이해해주실 분들이 조금이라도 계실거라고 믿고 위로를 삼고싶습니다.

저는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남편과 상의해서 미국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남편은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요. 큰 사업은 아니지만 정리를 할수가 없어서
기러기 부부가 되었습니다.아들 대학 들어갈때 까지만요.
미국에서 방 하나짜리 아파트에서 아들과 둘이 생활하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겨울에 한번씩 오고 나와 아들은 여름방학이되면 한국에나가고
이런식으로 우리가족은 기러기 가족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아들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공부도 잘 따라가 주었구요..
중학교 졸업할때는 여기서 태어난 학생보다 영어를 더 잘해서 상도 받아오고
우리부부를 기쁘게 해주었답니다. 주말이면 야외로 아들과 드라이브도 하고
가끔 여행도 다녀오고 엄마말을 아주 잘듣고 대견했어요..
남편과 나는 아들이 잘 커주는걸 보람으로 여기면서 서로 외로움을 참아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변해가는것 같았습니다.
사춘기라서 그런지 말수도 적어지고 아무것도 아닌일에 신경질을 내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그냥 혼자 있고 싶다고 말도 못붙이게 합니다.
남편과 의논해보니 그럴 나이라고 그냥 놔두라고 하더군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내가 점점 답답해져 갔습니다.

방이 하나인 관계로 큰 침대 하나에서 항상 둘이 잤습니다 그래도 불편한걸
못느끼고요 잠은 항상 내가 먼저 자는편이구요 아들은 책상에서 공부하다가
컴퓨터 하다가 항상 나보다 늦게 잘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아들을 학교에 보내고 집안 청소를 하다가
침대구석에서 제 팬티가 쳐박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내가 입다가 벗어놓은건 아닌데 코를 풀어놓은것
같은게 딱딱하게 굳어져 있었습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금방 알아버리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우리 아들이 벌써 이렇게 컷나? 잠시 멍해 있었습니다.
항상 어린애인줄만 알았는데......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착각이었습니다.

남편도 고등학교 1학년때 자위를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애가 사춘기라서 내가 힘들다고 했더니
그럴땐 엄마가 잘 챙겨줘야 한다면서 사랑을 듬뿍 쏟아주라는
말을 해주더군요...그래서 이이가 지금 무슨소릴하냐고 따지니까
흐흐흐 웃으면서 그냥 끊더라구요.감정이 묘해지면서
남편과의 잠 자리가 생각 났습니다.

결혼한지 10년쯤 되니까 남편이 잠 자리에서 이상한걸 요구해왔습니다.
부부관계도 권태기고 시들해지니까 다른 남자랑 한다고 생각하고
하라고 ...자기도 다른여자랑 한다고 생각하면서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싫다고 하니가 자꾸만 시키는거예요 그래서 그런다고 생각하고 하니까
더 흥분이 되었습니다. 1주일에 두번정도 관계를 하는데 그때마다
그러는겁니다.나중엔 남편친구 누구하고 해보고싶지 않냐면서
그친구하고 하는 상상을 하라고 그럼 자기가 그친구가 되어서 해준다고....
수건으로 눈을 덮어놓고 남편이 그친구가 되어서 나에게 덮치는겁니다.
정말이지 나는 그게 그렇게 흥분되는지 몰랐습니다.
그때는 나도모르게 그친구의 이름을 부르면서 오르가즘에 도달했습니다.

역활 바꾸기라고 하던가요? 부부생활에 활력소만 될수 있다면 상상 속에서는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나중엔 주위사람들 모두 우리가 섹스 할때마다
등장했습니다.심지어 우리엄마 아빠 시아버님 시어머니까지도요..
내가 시아버님과하고.. 남편은 장모와 하고....그럴때마다 우리부부는
더 큰 희열을 느끼고 흥분했습니다. 끝나면 언제그랬냐는듯이 돌아왔습니다.

한번은 남편이 엄마하고 하는 컨셉으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엄마가 되고 남편이 아들이되어서 한적도 있습니다.
물론 나도 우리 아빠하고 한적도 있고요... 그런데 신랑은 진짜 엄마와
하고 싶었었다고 고백했습니다.그러면서 나중에 아들이 커서 엄마를
요구할지도 모르는데 그땐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라고 나에게 조언까지
했습니다 .그때는 이이가 미쳤냐고 말도 안되는소리 하지말라고 넘겼지만
가만 생각해보니까 남편은 이런 상황이 올거라고 이미 예견하고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그날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튿날 남편에게 다시 전화시간에 전화를 합니다 .
여기는 오전시간이지요. 아들 학교보내고 남편과
폰섹스를 즐깁니다.남편은 잠자리에 있고 나도 혼자 있고
그때는 알몸으로 대화를 합니다.자위를 하면서요.
지금은 화상채팅을 할수 있어서 서로 보면서 하지만
그땐 전화로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남편이 폰 섹스하면서
준(아들이름,가명)이랑 한번하라고 그러는겁니다.
자기는 괜찮다고 준이도 이젠 알건 다 안다고 하면서
자기도 그 나이에 엄마하고 하는게 소원이었다고....
그렇다고 절대로 삐뚜로 나가지 않는다고 하면서 오히려
나를 설득시키는겁니다. 어느때와 같이 폰섹스하면서
흥분해서 하는 소리인줄알고 나도 맞장구 치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끝나고 나서도 계속 진지하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더라도 애한테는 절대로 아빠는 모르는 일로해라....
둘만의 비밀이라고 얘기해라.내가 아들하고 했다면 더
사랑스러울것이다...라는둥 나를 설득하느라고 애를 썼습니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라고 대충 얼버무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혼란스러웠습니다.
남편은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이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섹스할때 하라면 무슨요구도 들어줄수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 해버렸습니다.
보통 1주일에 한번씩 하던 전화를 그때부터는 매일 하는겁니다.
같은시간대에.... 오늘은 괜찮냐? 시시콜콜 다 물어보고 또 폰섹스 할때는
남편이 아들 준이가 되어서 해주곤 합니다.그럼 나도 상상속에서
다 받아주곤했습니다. 이렇게 날이갈수록 어느덧 나도 남편에게 길들여져
가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괜히 하는소리가 아닌것도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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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그런식으로 나의 마음도 혼란스러워지고 어지러운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들과의 관계도 옛날 같지는 않지만 고분고분 말도 잘
듣는 편이었구요.... 남편과 아들은 사이가 참 좋습니다.
어려서부터 남편은 아들과 잘 놀아주고 친구같이 대화도
많이하고 아들도 아빠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런사람이 어떻게 나보고 아들과 그짓을 하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어느날은 사무실에서 전화를 해서 어젯밤 한 얘기
진심이라고 자기는 괜찮다고 그러는겁니다.
폰섹스할때는 나도 흥분해서 받아주었지만 그날은 대답을 못했습니다.
남편은 괜찮다고 하면서 그대신 자기에게 다 말을 해달라는 겁니다.

그때부터 나도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그래도 되는건가? 남편도 이해 한다고 하는데 아들이랑 한다고
생각을 하니까 아래가 젖는 느낌이 왔습니다.
아들이 11학년이 되었습니다.한국으론 고2죠...
이젠 제법 어른티가 났습니다. 턱에 수염도 생기고 체격도 딱 벌어지고
자기 아빠보다 키도 더 커졌습니다. 목소리도 변하고 제법 의젖해졌습니다.
아들이 항상 늦게자서 그런지 매일 내가 깨워줘야만 일어납니다.
아침준비하고 깨우러 가보면 잠옷이 불룩하게 솟아있습니다.
항상 대견하게 생각하고 웃고 깨웠지만 남편과 그런얘기를 나누고 부터는
아들로 안보이고 남자로 보일때가 있어서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그 즈음부터 였습니다.
나는 항상 잘때 tv를 켜놓고 보다가 잠이 듭니다.
아들도 그렇구요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하면서도 tv를 켜놓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그렇게 습관이 된 것이죠 나 때문에....
그날도 tv를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아들이 옆에 와서 눕는게 느껴졌습니다.
잘려고 하나보다 하고 나도 그냥 잠을 청했는데 조금 있더니
아들이 가만히 일어나서 나의 잠 자는 모습을 보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더니 나의 입술에 자기의 입술을 갖다대고 뽀뽀를 하는겁니다.
잠이 확 달아 났지만 일어날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그냥 자는척 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옷차림은 노브라에 팬티와 원피스 잠옷 차림이었습니다.
아들은 항상 런닝과 팬티위에 칠부 잠옷입니다 .
집에서는 둘다 거의 그런 차림으로 생활 했습니다.
그러더니 덮고있는 이불을 살살 걷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나의 마음은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을 걷어내더니 원피스를 천천히 올리고 있었습니다.
원피스를 배위로 올리는데 20분은 걸린것 같았습니다.

잠을 안자면서 잠든 것처럼 연극을 하는게 그렇게 고통스러울수가
없었습니다. 숨소리를 고르게 내야 한다는게 정말 쉽지가 않았습니다.
여기서 그냥 모르는척 깨야하는데 남편이 한 애기도 있고 해서
어떻게 하나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아들은 나의 팬티위로 손을 살며시 갖다 대었습니다.
거기 둔덕을 손으로 느끼고 있었던거지요
그러더니 입술로도 둔덕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차마 팬티는 못내리고 팬티 위로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때 내생각은 어이 없게도 냄새나면 어쩌지?
하는 걱정 뿐이었습니다.
아들은 가만히 일어나더니 휴지를 갖고 오는것 같았습니다.
다시 내 옆에 눕더니 자기 고추를 잡고 살살 흔드는것 같았습니다.
가끔 내 둔덕위로 입술을 대는게 느껴졌습니다.
나는 어서 이 상황이 빨리 끝나기만을 바랬습니다.
자는척 하는게 힘이 들었거든요.
조금 있으니까 아들이 사정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숨이 거칠어지더니 밤꽃향기가 확 퍼졌습니다.
아들은 내옷을 내리고 이불을 덮어주고 화장실로 갔습니다.
물내리는 소리와 함께 들어오더니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잠자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그날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남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날 밤에 있었던 일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은 나보고 잘 했다고 칭찬을 해주는겁니다.
도대체 뭘 잘했다는건지...자는척 해서 잘 했다는겁니다.
앞으로는 그놈이 자주 그럴테니 그때마다 자는척 하라는겁니다.
아니 아주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자지말구 아들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라고 코치까지 해 줍니다.
혹시 몰라서 그날 부터는 자기 전에 항상 뒷물을 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날부터 그 일이 있기까지는 아무일이 없었습니다.

난 그때까지 컴맹이었습니다.
낮에 시간이 남길래 컴퓨터를 배우고 있는 중이었죠.
집에서 낮에는 내가 아들 컴퓨터를 갖고 오락도 하고 뉴스도 보고
그런식이었습니다. 아들이 오면 아들 차지가 되는거죠.
아들은 내가 컴을 만지면 질색을 합니다.
어느정도 컴에 익숙 해질때쯤 도대체 아들은 컴퓨터에서 무얼하나
궁금졌습니다. 주소창에 못보던게 있어서 클릭을 했는데
아들이 꾸며놓은것 같은 화면이 떴습니다.
아이디는 알고 있는데 비밀번호는 몰랐습니다.
이것저것 눌러보니까 자기 생일을 비밀번호로 해놓았습니다.
ㅎㅎㅎ 순진하기도 하지 생각하며 화면을 여는순간
난 그만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거기에는 나의사진이 들어있고 큰 글씨로 내 여자.
이렇게 써있는 것이었습니다.

목록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일기 형식으로 써있고
하나는 사진을 올려놓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내 팬티며 부라자 속옷들 사진 천지였습니다.
입던 속옷도 보였습니다. 아들의 정액이 묻은 속옷도 있고
내가 잘때 가슴을 열어놓고 찍은사진도 보였습니다.
아래는 팬티입은 모습만 찍혀있지만 살짝 삐져나온 털의
모습까지 찍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언제 찍은것 까지 다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난 얼굴이 화끈거려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아들의 고추모습도 찍어서 올려 놓았습니다.
더 이상 애가 아니었습니다.
어른들의 그것과 똑 같았습니다. 아니 지 아빠보다도 큰것
같아보였습니다.
일기형식으로 쓴 글을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에 대한 말 뿐이었습니다.
한 6개월전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엄마 때문에 공부가 안된다고 하면서.... 정말 엄마를 여자로서 사랑한다고.....
오늘은 너무 섹시하게 보인다 하고... 여자 거기를 사진으로는 봤지만
실제로 정말 보고 싶은데 엄마께 가장 보고 싶다고.....
아직 경험은 없지만 첫 경험은 꼭 엄마랑 하고 싶다고....
엄마 잘때 팬티속에 있는 내 거기를 상상하면서 자위했다고...
처음엔 너무 황당하고 가슴이 벌렁되어서 어떻게 할줄을 몰랐습니다.
도둑질 하다 들킨 사람처럼 얼른 컴퓨터를 꺼버렸습니다.

창문을 활짝 열고 크게 심 호흡을 했습니다.
이름모를 꽃 향기가 어지러운 마음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 갑자기 아들이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갑자기 샤워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거울에 비친 나의 몸을 한참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40초반의 여자치고는 괜찮은 몸매였습니다.
적당한 유방이 보기좋게 출렁거렸습니다.
그래도 몸매 관리를 잘해서 아랫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많지도 작지도 않은 수풀이 부끄러운 부분을 가려주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낯 설었습니다. 처음보는 여자 같았습니다.
부끄러운지 그 여자가 먼저 눈길을 피했습니다.
천천히 부드럽게 온 몸에 비누칠을 했습니다.
비누거품이 부끄럽게 숨어있는 그곳을 더 가려주었습니다.
샤워를 깨끗이 하고 물기도 닦지 않고 가운을 걸쳤습니다.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읽어 나갔습니다.
엄마가 내마음을 너무 몰라주는것 같아 속상하고 괴롭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렇게 엄마랑 사는게 너무 좋다고 말 합니다.
하지만 아빠도 사랑한다고 합니다.아빠가 부럽다고 합니다.
나도 아빠처럼 엄마랑 마음껏 섹스하고 싶다고 합니다.
빨리 어른이 되어서 여자 거기도 마음껏 보고싶고 섹스도
마음껏 해보고 싶답니다.그렇지만 첫 경험은 꼭 엄마랑 할거라고
했습니다. 엄마하고 하고나면 공부도 더 잘 할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걸 읽으면서 난 아래가 젖어오고 숨이 가빠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아들의 고추 사진을 보면서 난 천천히 가운을 벗고
있었습니다.
나의 유두는 단단해지고 솟아 올랐습니다.
한손이 수풀을 헤치고 있었습니다.
아들의 고추사진 옆에는 "엄마자지"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나 잘때 찍은 팬티사진옆에는 "내 보지 있는곳" 이렇게 써 있습니다.
한손이 부끄럽게 숨어 잠자고 있는곳을 깨우고 있습니다.
숨어있지말고 밖으로 나오라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아들의 고추가 나에게 뽀뽀해 달라고 불뚝 서 있는것 같았습니다.
천천히 아들의 고추에 입을 갖다 대봅니다.
어느덧 손에는 홍건할 정도로 많은 양의 물이 나왔습니다.
나의 입에서는 아들의 이름이 불려지고 있었습니다.
"그래 준이야 너의 소원 이 엄마가 들어줄께 사랑해 준이야~"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요즘은 아무일 없냐고요....없다고 했습니다.
컴퓨터 본일은 나도 차마 말을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나도 정말 진지하게 물어보았습니다.
"당신 정말 내가 준이하고 하길 바래요?"
"어 진심이야..여보 내가 부탁할께..난 괜찮아 나도 많이 생각해 봤어
당신도 외롭잖아 여기서도 소문으로 다 들어 기러기 엄마들이 바람
많이 난다고....."
"그럼 내가 바람 날까봐 그러는거예요?"
"아니 그건 아니지만 어쨌든 준이도 당신 원하고 ...당신과 나만 알고
눈감아 준다면 우린 더 행복할수 있잖아...."
"하고 나서 그 후에 일은 생각해 보셨어요?"
"그럼 당신과 나만 알고 있으면 아무 문제 없어...준이도 한때고
나이 들고 여자 생기면 당신이 오라구 해도 안올걸...하하
다 당신과 준이를 위해서 내가 양보하는거라구...."
"여보 정말 우리 괜찮을까요?"
"괜찮다구 몇번을 말 해야돼? 당신 내 말 안들으면 나 여기서 바람 핀다"
그렇지 않아도 처제가 날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던데..."
"뭐라구요? 선희(가명)가 왜요?"
"앗 나의 실수...아냐 아냐 여보 당신이랑 할때 당신이 처제라구 할때
그때가 너무 좋아서....당신두 내가 제부역할 할때 좋아 했잖아....."
"그건 그때고 왜 선희가 모라구 그래요?'
"아니 언니가 없어서 외롭지 않냐구 놀리고 그런거지 뭐"
남편은 협박조로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여기서 미리 말씀 드리는데 나중엔 동생부부와 같이 스와핑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얘긴 아들과의 관계를 마치고 털어 놓을까 합니다.
난 남편과 통화하면서 점점 마음의 결심이 서가고 있었습니다.
"알았어요 여보 그렇다고 당신 정말 마음 변하면 안돼요?"
"그럼 걱정하지 말고 준이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어..그 대신
준이에게는 당신과 준이만 아는 비밀이라고 꼭 말하고...."
"알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준이가 아무짓도 안해요"
"언젠가는 또 그럴거야 주말쯤에 당신이 유혹해봐"
"어떻게 유혹을 해요? 아들한테...."
"옷차림을 좀 더 노출을 시킨다든지 준이랑 맥주 한잔 하던지...."
"아휴~~몰라요 끊어요!"
한국에 있을때는 남편과 같이 맥주 마시면 준이도 한두잔은
마셨습니다. 술은 어른한테 배우는거라며 아빠가 어린애에게도
따라주곤 했습니다.

그렇게 주말이 왔습니다.
학교가는 아들에게 오늘은 쇼핑좀 하고 엄마랑 외식하자고 말 했습니다.
아들은 밝은 표정을 지으며 학교로 향했습니다.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밤 디데이라고 말 해버렸습니다.
남편은 알아서 잘 하라고 준이가 너무 충격받지 않게 잘
하라고 오히려 준이 걱정을 하였습니다.
아들이 오기전에 집안 청소를 하고 분위기도 좀 바꾸어 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두근거리고 떨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을 데리고 샤핑 센터에가서 옷과 신발을 사주고
갈비집에 가서 오랜만에 포식을 시켜주었습니다.
소주도 한잔씩 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마켙에 들러 시장을보고
맥주도 샀습니다.
"와~엄마 맥주 도 마시게?"
"그래 오늘은 준이랑 맥주 한잔하자"
"와~ 엄마 오늘은 정말 맘에 든다"
아들은 좋아서 어쩔줄 모릅니다.

"준이야 엄마 샤워 부터하고 맥주마시자"
"알았어 난 정리하고 있을께..."
조금 야한 속옷을 들고 난 샤워실로 향했습니다.
정말 첫날밤을 치루는 마음으로 정성껏 나의 몸을
씻었습니다. 부끄러운 부분은 오래도록 씻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지만 그 날은
목욕가운으로 입고 나왔습니다.
샤넬 매장에서 산 향수도 한방울 떨어뜨렸습니다.
술상을 보면서 아들도 샤워실로 들여보냈습니다.
아들이 나오기 전에 전등을 다 끄고 여기저기 촛불을
켜 놓았습니다.
샤워를 마친 아들이 깜작 놀랬습니다.
"어? 엄마 오늘 무슨 날이야?"
"아니 날은 무슨... 그냥 이렇게 해보구 싶어서...엄마두 가끔은
센치해 보고 싶어서...."
"야~~우리엄마 오늘 최고다...."
거실 소파앞에 술상을 두고 아들과 마주 앉았습니다.
좋아하는 아들에게 맥주를 따라주며 위하여를 외쳤습니다.
그렇게 아들과 나는 기분이 업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들 " 난 조금 그윽한 목소리로 준이를 불렀습니다.
"어 왜? 엄마" "오늘은 우리준이 엄마랑 애기좀 할래?"
"무슨얘기?" "응 그냥 우리 아들 고민이 뭔가 알고싶고 엄마한테
불만은 없나 궁금하기도 하고..."
"불만은 무슨... 난 이렇게 지내는게 좋아 항상 엄마가 옆에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그래?" "그으럼"
"그럼 고민은 없어?" "응 없는데 공부하는게 조금 힘들어"
"왜 힘들어 넌 중학교땐 잘 했잖아" "그런데 요즘은 집중이 안돼
잡 생각만 나고......." "잡 생각?"
"응 그냥 내 나이때 하는 생각들...."
아들은 술 기운인지 말도 막힘없이 잘 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습니다.
글을 쓴다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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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제가 쓴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중에는 야설 같다고 말씀 하시는데 제가
쓴 글 이지만 저도 써 놓고 보니까 야설 같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전 작가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지금은 아니지만) 주부입니다 .
그때 상황과 주위환경을 일일이 다 설명 해가며 쓰고싶진 않습니다.
그러면 정말 야설이 되는거죠.그냥 아들과의 관계만 적어나갑니다.

글을 쓰면서 쓴 만큼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느낌이고
가슴이 후련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남편을 이해 못한다고 하시는 분들 .. 정상적인 분들이죠.
우리부부가 미친겁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본능이고 욕구입니다.그것을 실행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다보면 어느정도 이해 되시리라 믿습니다.

전 욕하는분들이 계실까봐 걱정 했는데 그래도 격려(?)의 말씀이
더 많은것 같아 다행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그냥 차분히 적어
나갑니다. 조금 야설 같더라도 이왕 쓰는거 리얼하게 쓰고싶습니다.
아니면 간단하게 그냥 나도 아들하고 했다 .이렇게 하면 그만인것을.....
야설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렇게 이해 해주세요.
제가 굳이 사실이라고 믿어 달라고 하고싶지 않습니다.뭘 잘했다고....
전 글을 쓰면서 저와 같은 처지의 여성분들을 만나지 않을까 조금
기대해 봅니다. 동병상련이랄까요? 서로 위로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그런분이 계시다면 쪽지 주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쪽지 주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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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그때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한국에서 남편이 한 전화였습니다."여보세요?"
"어 여보 나야" "네"
"어떻게 되었어?" "네 오늘 준이랑 쇼핑하구 와서 맥주 한잔 하는중이예요"
난 일부러 밝은 목소리로 대꾸했습니다. 옆에 아들이 있는것을 확인 시키기
위해서...."어 그래?" 남편 목소리도 들떠 있는것 처럼 들렸습니다.
"잠깐만요 준이 바꿔드릴께요" "어.. 그 그래.."
남편은 나에게 무언가 더 할말이 있는듯 했지만 난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얼른 전화를 준이에게 건넸습니다.
"아빠 안녕하세요? ...... "네" ........"네" .........."네".........."하하 걱정마세요"
..... "네" ......."네 저두 아빠 사랑해요" ........" 네 안녕히 계세요"
전화기를 받으며 난 전원을 꺼 버렸습니다. 또 전화가 올까봐..
"아빠가 뭐라셔?" "응 나두 이제 다 컸으니까 엄마 잘 보살피래...
엄마는 여자고 넌 남자니까 여자는 남자가 보호 해줘야 하는거래"
"그래 아빠 말이 맞다. 우리 아들이 다 컸으니 엄마 보호 해줘야지..."
"알았어 엄마 걱정하지마 이렇게 든든한 아들이 있잖어..."

맥주 한잔을 더 따르며 준이에게 물었습니다.
"아들 근데 무슨 잡 생각이 그렇게 많아?"
"어 아니 모 그냥....아이.. 엄만 몰라두 돼.."
"호호 녀석..준이야 엄마가 맞춰볼까?' "뭘 엄마가 맞춰?"
"너 여자 때문에 그러지?" "......."
아들은 정곡을 찔려서 그랬는지 말을 못하고 우물쭈물 하고
있었습니다. "아들..괜찮아 엄만데 뭐가 어때 엄마한테
다 애기해봐..." "저.. 저 그게...." 녀석은 술탓도 있겠지만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르는것 같았습니다.
나는 그러는 아들이 귀여웠고 역시 애는 애구나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자 위하여~~"
나는 조금 어색해진 분위기를 바꿀려고 술잔을 들었습니다.
"아들 우리 러브샷 한번 하자" "어 좋지~"
아들과 나는 맥주를 원샷으로 들이켰습니다.
나도 그렇고 아들도 그렇고 기분좋게 취기가 올라왔습니다.

나는 오늘밤 아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날로 결심 했습니다.
"아들..." 나는 다시 그윽하게 불렀습니다.
"어" "오늘은 엄마한테 니 고민이 무엇인지 다 얘기해
오늘 엄마가 아주 기분이 좋아 우리아들 고민 들어줄께..."
이 말에 용기를 얻었는지 술 기운 때문인지 녀석은 막힘
없이 말을 이어갔습니다.
"엄마 나 사실은 여자가 궁금해..." "여자가 뭐가 궁금해?'
아니 여자 몸이 ..... 여자 신체가....자꾸 아른거려..."
",,,,,," "공부가 안돼 집에서도 학교에서도....여자 나체만
생각나구......어떤 땐 엄마두 여자로 보인단 말야.....흑흑"
아들은 그말을 하더니 울음을 터트리는 것이었습니다.
엄마에게 까지 그런 생각을 했다는게 잘못인줄 아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들의 우는 모습을 보니까 나의 눈가에도
이슬이 맺혔습니다. 가엽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이야 이리와" 나는 맥주 한잔을 따라서 준이에게 주고 나도
한잔을 단숨에 비웠습니다.
"아들 그럼 그 궁금증만 풀리면 고민이 없는거야?"
나의 말에 아들은 나를 쳐다보며 고개를 끄떡거렸습니다.

"이리와" 하면서 나는 아들 옆으로 자리를 옮겨 앉았습니다.
나는 아들의 얼굴을 두 손으로 받쳐들고 "엄마 쳐다봐"
하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약간 겁 먹은 눈빛으로 나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준이야 오늘 엄마가 결심했다
우리 아들에게 여자를 알려줄께......"
나의 말에 준이의 눈빛이 빛나는게 보였습니다.
"정말?" "응" 하면서 고개를 끄떡여 주었습니다.
"그 대신 이건 너 하고 엄마만 알고 있어야 돼"
"응" "죽을때까지...." 녀석은 눈빛을 반짝이며
고개를 크게 끄떡였습니다.
나는 눈을 감고 천천히 아들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포개었습니다. 그 순간 아들도 나의 등 뒤로 두 손을
감아왔습니다. 그냥 그렇게 한동안 있었습니다.
입을 열줄도 몰랐고 그냥 그렇게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모양이었습니다. 아니 키스를 어떻게 하는줄
몰랐던것이죠..... 내가 리드를 해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혀를 움직여 아들의 입술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나의혀를
아들의 입속으로 넣었습니다. 그 순간 나를 안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가며 내혀를 힘차게 빨아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들과 나는 혀를 주고 받으며 키스를 했습니다.
나와 아들의 숨결은 거칠어져만 가고 있었습니다.

"준이야 방으로 가자" 난 아들의 손을 잡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엄마 화장실좀....거실 촛불 방으로 다 옮겨줄래?
하고 화장실에 앉았습니다 .이를 닦고 뒷물을 다시하고 나오니
아들이 안절부절하고 서 있었습니다 ."준아 양치하고나와....."
방안은 촛불을 켜놓으니 분위기가 확 달라져 있었습니다.
침대에 올라가 이불을 덮고 누어 있었습니다.
아들이 나왔습니다. "이리와" 하면서 이불을 들어주었습니다.
세수를 하고 바른 스킨향이 상큼하고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다짐을 했습니다. "준아...오늘 일 정말 너하구 엄마만의
비밀이다....." 아들은 대답 대신 또 다시 머리를 끄떡였습니다.
"그리고 내일 부터 공부 열심히 하기...." "알았어 엄마..."
"자 약속..." 나는 새끼 손가락을 내밀며 말 했습니다.
아들도 새끼 손가락을 걸며 두손으로 나의 손을 꼭 쥐어 주었습니다.
"그럼 엄만 지금부터 가만 있을테니 우리 아들 하고싶은대로 해봐...."
"엄마 정말 고마워..." 그러더니 나의 얼굴을 잡고 키스를 하였습니다.
나도 두손으로 아들의 목을 끌어 안았습니다.

아들은 일어나더니 나의 가운을 벗기고 있었습니다.
나는 눈을 감고 가만히 하는대로 움직여 주었습니다.
가운이 벗겨지고 팬티만 남았습니다.
가슴에 아들의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한쪽 젖이 아들의
입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쪽은 아들의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난 옆으로 누워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아들은 그런 나를 보며 젖을 빨면서 웃었습니다 .
나도 웃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찌릿찌릿 반응이 옵니다.
"아~~"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왔습니다. 아들은 일어나서 나의
팬티를 잡고 내리고 있습니다.벗기기 좋게 힢을 들어 주었습니다.
"헉" 아들의 숨이 막히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드디어 나의 가장 소중하고 부끄러운 곳이 아들앞에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준이야 잘봐~ 그게 여자야..." 나는 누워서 말했습니다.
"준이가 그렇게 궁금하게 생각한것이야..." "엄마 좀더 자세히 봐도 돼?"
아들은 침을 꿀꺽 삼키며 말 했습니다.
나는 아들이 자세히 볼수 있도록 다리를 벌려주었습니다.
조금 창피하고 부끄러웠지만 이상하게 더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술을 먹어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들은 밑으로 내려가더니 손으로 수풀을 만지고 있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황홀했겠지요 ...처음 보는것이니까요...
그러더니 갈라진 틈으로 손가락이 들어옵니다.
이번에는 양손으로 벌려보기도 합니다. 아들이 그럴수록
나는 숨이 점점 가빠졌습니다. 아들이 처음 본 소감이 궁금했습니다.
"준이야..어때" "응 예뻐" "헉~예뻐? 나는 숨을 헐떡이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나의그곳에 입술을 갖다대고 뽀뽀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혀를 내밀어 핥아주기 시작했습니다.
옹달샘에서 샘물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샘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아들의 혀가 나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습니다.
허리가 저절로 올라갑니다. "아~~~" 나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 나옵니다.
"준이야~ 그만 그만해~~" 아들은 그대로 올라와서 나의 입술을 덮쳤습니다.
나는 내 그곳을 빨던 아들의 입술과 얼굴을 깨끗이 핥아주었습니다.

나는 아들을 눞히고 옷을 벗기기 시작했습니다.
런닝을 벗기고 팬티를 내리는데 아들의 고추가 용수철 튀듯이
튕겨져 나왔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컴퓨터에서 봐서 크다고는 느꼈지만 실제 보니까 사진 보다
더 컸습니다. 남편것보다도 훨씬 컸습니다.
나는 두손으로 아들의 고추를 쥐고 나의 입속으로 넣었습니다.
"아~~엄마~"아들의 신음소리가 들립니다.
한참을 그렇게 아들의 고추를 빨아주었습니다.
아들이 못 참겠는지 나를 눕히고 위로 올라왔습니다.
나는 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누웠습니다.
아들은 위로 올라와서 고추를 내 언덕에 대고 문지르고만 있습니다.
처음이라 몰랐던겁니다. 나는 아들의 고추를 잡고 어서 들어
오기만을 바라는 나의 그 곳에 대 주었습니다.
"아~준아.. 살살 살살해..." 아들은 천천히 허리에 힘을 주었습니다 .
아들의 고추가 내 몸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 아들과 나는 거의 동시에 신음을 냈습니다.
아들이 키스를 합니다. 혀가 엉킵니다. 나의 손은 아들의 엉덩이를
잡고 있습니다. 운동도 안했습니다. 갑자기 아들의 고추가
자궁 끝가지 닿게 들어왔습니다. 이런경우는 처음입니다.
남편과 할때도 이렇게 자궁끝까지 닿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것은 또 하나의 희열 이었습니다.
"아~~준이야 ~ " 나도 모르게 아들을 꼭 끌어 안았습니다.
그순간 아들도 "으윽~~엄마~~~" 하면서 나를 꼭 끌어안고
사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 속에서는 움찔 움찔 고추가 움직이며
속에 있는 것을 토해내고 있었습니다.
나도 그 곳에 힘을 주어 고추를 꼭 꼭 물어주었습니다.
"아~~엄마...엄마....엄마..."
아들은 나를 부르며 가슴위로 그대로 엎어졌습니다.
나는 아들의 등을 토닥여주며 말했습니다 .
"아들.....사랑해~~" "응 ~~엄마 나두 엄마 진짜 진짜 사랑해~~"
아들은 숨을 헐떡이며 말하고 있었습니다. "아~~~"
아들이 숨을 고르며 나에게 키스를 합니다
우리는 그 상태로 여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나의 아래에서 아들의 흔적이 흐르는게 느껴졌습니다.
나는 아들을 옆으로 눕히고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고
욕실로 들러갔습니다. 뒤물을 하는데 아들의 흔적이 울컥
쏟아집니다. 밤꽃 향기가 욕실 가득 퍼집니다.
물 수건을 만들어 나의 흔적이 묻어있는 아들의 고추를 닦아줍니다.
한번 사정을 했는데도 작아지지도 않고 그대로인것 같았습니다.
갈증이 났습니다. " 준아 남은 맥주 마져 마시자...." "응 나두 그생각 했어...."

그렇게 우리는 팬티만 입고 가실로 나왔습니다.
소파에 앉아서 우리는 맥주를 들이켰습니다.
가슴속까지 시원했습니다. 아들이 내 무룹을 베고 누웠습니다.
"엄마 정말 고마워.... 나 정말 공부 열심히 할께..."
"그래...준이야... 근데 어땠어? 처음 해본 소감말야?"
"응 정말 좋았어....이런거구나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어..."
"너 그동안 자위도 했잖아..." "히히 엄마두 알구 있었어?"
"그럼 다 알고 있었지...." "그거랑 비교가 안되게 좋았어..."
한번 몸을 섞고 나니까 이제는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나의 유방을 만지면서 또다시 빨고 있습니다.
내몸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아들은 사정을 했지만 나는 끝까지 느끼질 못했었습니다.
"아~" 나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나도 모르게 아들의 고추를 잡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갑자기 일어나더니 나를 번쩍 안아들고 침대로
다시 왔습니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 팬티를 벗고
입술을 찾았습니다. 아들을 눕히고 다시 고추를 입에 물었습니다.
"아~~ 엄마~~ 나도 엄마거 빨고싶어...."
나는 누워 있는 아들의 입에 나의 그 곳을 대 주었습니다 .
서로 69 자세가 되었습니다.너무 흥분이 되었습니다.
아들과 한다고 생각하니 흥분이 배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위로 올라갔습니다.
아들의 고추를 잡고 살며시 내려 앉았습니다.
나의 그곳이 꽉 차는 기분이었습니다.
나는 펌핑을 하면서 점점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나의 유방을 잡고 헉헉 거리고 있습니다.
거기엔 엄마와 아들이 아니라 섹스에 굶주린 한쌍의
남녀가 있을뿐이었습니다.
나는 흥분을 하면 야한 말을 하면서 하는게 더 좋습니다.
아마 남편에게 그렇게 길 들여져서 그런가 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들과 하면서도 그런 말이 하고 싶어집니다.
나는 아들의 배위에 엎드려서 속삭입니다.
나는 준이의 입에서 나오는 음탕한 소리가 듣고싶어집니다.
"준이야~" "응" "좋아?" "응 정말 좋아"
"이거 엄마속에 들어간거 이거 뭐야?"

아들과 첫 밤 보낸거 끝낼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지네요.....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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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이거 엄마속에 들어간거 이거 뭐야?"
난 다시 묻습니다 . "고..고추..." 아니 고추 말고 뭐라구 해?"
"아이~~몰라" 아들은 창피해서 말을 하지 못합니다.
아직 어리고 순진해서 그렇겠지요..
나는 이성릉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들을 집요할 정도로 괴롭힙니다.
"대답 안하면 엄마 이제 안한다..." "어 하..할께....자...자..지...."
아들은 작은 목소리로 내 귓가에 속삭여줍니다. "헉~"
난 숨이 막힐 정도로 흥분이 되었습니다. 허리를 더 빨리 움직이며
다음 질문을 합니다. "그럼...엄마건 뭐야?..." "보...보..지"
"우리 준이 자지 어디에 있어?" "엄마 보지 속에....
"아~~~준이야~~~" 난 힘차게 허리를 움직이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내가 미쳐가고 있습니다.도저히 엄마가 아들에게
할수 없는 음탕한 말을 시키고 흥분해서 몸을 떨고 있었습니다.
이마에 땀 방울이 솟아납니다. 아니 몸전체에서 땀이 납니다.
온 몸이 불 덩어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건 밑에 있는 준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남편과 할때도 난 밑에서는 못 느낌니다 . 꼭 남편 위에서 해야
절정을 맛 보곤 합니다. 나의 턱에서 준이의 얼굴로 땀 방울이
떨어집니다. 저기 도착점이 보입니다. 저기까지만 가면 모든게
내꺼란 생각이 듭니다. 숨이 찹니다 .그래도 달립니다.
밑에 있는 사람이 남편이란 생각이 듭니다.
남편도 열심히 박자를 맞춰 달려줍니다. 드디어 결승점에 도착했습니다.
"아~~아~~악~~여보~~여보~~~아~~~나~~어떻게~~~"
온몸의 세포가 동시에 폭발 했습니다
하얀 구름 바다가 있습니다. 이름모를 꽃들이 만발 했습니다.
거기에서 무지개로 된 청룡열차를 타고 구름위를 달립니다.
난 여왕이었습니다.꽃 잎들이 머리위로 쏟아집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 더 바랄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그냥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들의 배위로 그대로 엎어졌습니다. 온 몸의 힘이 한꺼번에 빠져 나갑니다.
가쁜숨을 몰아쉬며 헉헉거리고 있는 나의 등뒤로 아들의 두 손이
어깨부터 엉덩이까지 왔다 갔다 합니다.
"아~~~엄마 ....사랑해...." "아들......나도... 우리아들.. 사랑해..."
아들의 자지가 나의 보지 속에서 꿈틀거리며 노는게 느껴집니다.

아들은 나를 업드리게 하고 뒤에서 자지를 나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이렇게 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헉~~~" 자지가 자궁끝까지 밀고
들어왔습니다. "아~~~준이야~~~" "아~~헉~헉~~"
아들은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그럴때마다 나의 자궁은
고통스러워 합니다. "아~~~" 나는 보지에 힘을 주어 자지가 못나가도록
꽉 붙잡습니다 . 그런데도 잘도 나갔다 다시 들어옵니다.
"으~으~윽~~" 아들도 결승점이 보이나 봅니다.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습니다. 나는 얼른 아들의 자지를 입에 물었습니다.
"아~~~엄마 나 나올려구 해..." "어서 해 ..엄마 입에 해..."
나는 자지를 물고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습니다.
"으~~으~~윽~~~" 아들의 정액이 입속으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아까 한번 했는데도 많은 양이 나왔습니다. 꿀꺽~~
정액이 나의 목구멍속으로 넘어갔습니다.
"어...엄마..먹었어?" 아들은 놀란 눈으로 날 보며 말했습니다.
난 고개를 끄떡였습니다. "그..그걸 왜 먹어?...더럽게..."
"아들건데 뭐가 더러워...." 웃으면서 말해주고 아들을 눕혔습니다.
자지에 묻어 있는 나와 아들의 흔적을 깨끗이 핥아 주었습니다.
남편에게 하던것처럼.... "아~~~엄마...엄마....엄마...."
아들의 입에서는 계속 엄마라는 이름이 불려지고 있었습니다.

아들의 팔베게를 하고 누웠습니다.아들이 옆으로 누우며 두손으로
꼭 안아줍니다. "엄마...정말 사랑해 ....그리고 정말 고마워..."
갑자기 눈물이 흐릅니다. 소리없이 흐느낍니다. 아들이 깜짝 놀랍니다.
"엄마 왜 울어..." "......." "엄마.. 내가 잘못했어.. 울지마.."
아들도 울먹이며 수건으로 눈물을 닦아줍니다.
"엄마....울지마...내가 잘못했어..." 아냐 준이야...준이 잘못 없어.."
"근데 왜 울어..." "몰라 ...그냥 눈물이 나와..." 정말이었습니다.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자꾸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엄마...울지마.." 아들이 어린애처럼 칭얼대며 말했습니다.
"응 그래...안울어..이렇게 웃잖아.....킥...."
난 눈물을 흘리며 웃어주었습니다. 아들은 다시 나를 안고 누웠습니다.
"준이야...오늘 일 정말 너하구 엄마만의 비밀이다...."
"그럼 나두 이제 다 컸는데 누구 한테 얘기해....걱정하지마..엄마..."
잠이 쏟아졌습니다. 나는 그렇게 아들의 품안에서 꿈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꿈을 꾸었습니다.
준이가 나의 젖을 먹고 있습니다. 한손은 나의 보지를 어루만집니다.
준이가 보지에 키스를 합니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혀도 넣어봅니다.
나의 손을 잡더니 자지를 쥐어 줍니다. 나는 살며시 힘을 주어 잡아줍니다.
보지에 준이의 손가락이 들어 옵니다 . 힘을주어 꽉 쥐어봅니다.
다리를 벌리고 자지를 들이 밉니다. 가만히 받아 줍니다.
살살 움직이며 이마에 뽀뽀를 해줍니다. 좋았습니다. "아~~엄마..."
준이의 숨결이 거칠어집니다. 자지가 빠르게 보지속을 들락거립니다.
보지가 아프단 느낌이 옵니다. 아니 아팠습니다. 눈을 떳습니다.
꿈이 아니었습니다. 준이가 배위에서 헉헉거리고 있었습니다
"준이야...또 해?" "응... 엄마가 너무 예뻐서...."
"아~~살살 살살해... 준이야 ..엄마 아퍼..." "아퍼?...엄마 미안해..."
"아냐 어서해..." 난 허리를 움직여 박자를 맞춰 주었습니다.
젊어서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쉽게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하긴 이번이 3번째인데 쉽게 될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배위에서 한참을 식식 거립니다.
보지가 정말 아팠습니다 .내색은 못하고 참고 있었습니다.
아들의 다리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마지막 힘을 쓰는것 같았습니다.
"으~~으~~윽~~엄마 ....엄마...." 드디어 폭발했습니다.
보지속에서 자지가 용트림을 합니다. 나는 보지에 힘을 주어
자지를 꼭 감싸안았습니다. "아~~엄마 ,,,,사랑해.."
"엄마도..엄마도.. 준이..사랑해...." 나는 누워있는 준이의
품속으로 파고들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대로 잠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창 밖이 훤하게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아들과의 첫 밤이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눈을 떴습니다.
12시가 지나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옆에서 알몸으로 자고 있었습니다.
나의 모습도 알몸이었습니다. 난 깜짝 놀라
이불로 몸을 가렸습니다. 아~~~그제서야 어젯밤
일이 생각 났습니다. 갈증이 생깁니다.냉수를 벌컥 벌컥
들이켜고 화장실에 앉았습니다. 머리가 아파옵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습니다 . 아래가 아팠습니다.
앉아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보지가 벌겋게 부어 올랐습니다.
방은 어젯밤 아들과 나의 섹스 흔적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대충 정리를 하고 식탁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생각 해봅니다. 어젯밤 일이 다 기억 나진 않지만 순간 순간
기억의 편린들이 떠올랐다 사라집니다.
아~~~ 이제 어떻게 하지? 미쳤어...미쳤어..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거야? 머리가 아파옵니다.한숨만 나옵니다.
후회와 자책이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이 일을 이제 어떻게 수습하지? 가슴이 갑갑해져 옵니다.

남편이 생각났습니다.
이이가 왜 오늘은 전화도 안하지? 하다가 어젯밤 전화를
꺼버린게 생각나서 얼른 다시 켜 놓았습니다.
그 순간 바로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여보세요?" "어 여보 나야.."
"......................................흑....."
남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여보....." "..................................."흑.....흑...."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여보 ....울지마..... 사랑해....." 남편의 목소리도 떨리고
있었습니다. "여보 ....나...이제...어떻게..해요?......흑..."
"...어젯밤 ...일...치뤘어?......" 남편은 조용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네........흐흑.." ... "...................................."
'......................"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전화기 속에서는 나의 흐느낌만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울지마.....울지마...여보...." 남편도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보....울지마...괜찮아....사랑해.... 여보...."
남편은 침통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마 눈가에 눈물이 맺혀 있다는걸
전화기를 통해서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여보... 미안해요....." 갑자기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냐..당신이 뭐가 미안해...다 내가 시킨 일인데....."
남편은 조금 밝아진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준이는 뭐해?" "자요...." "그럼 여보 내 말 잘들어"
"준이가 일어나면 그냥 아무일 없던듯이 행동해....평상시처럼 하라구...."
".........." "여보 내말 들어?" "...네.." "일단 그렇게 해....나 지금 일이
있어서 나가봐야 하니까 일 보구 다시 전화 할께..." "... 네"
"그리구...여보...사랑해..." "네.....저두요.."
남편은 사랑 한다는 표현을 잘 안하는 사람입니다.
술이 취해서는 잘 하지만 평상시엔 거의 안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진심으로 말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남편과 통화를 하고 나니 마음이 조금 진정이 되었습니다.
주방으로 가서 식사준비를 했습니다.
방에선 준이가 깼는지 인기척이 들렸습니다.
나는 심호흡을 크게 한번 하고 방문을 열었습니다.
준이는 옷을 입고 책상 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들 일어났으면 씻고 밥 먹을 준비 해야지.."
"어...예...엄마...." 녀석은 당황하며 나의 눈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평상시엔 반말하던 녀석이 존대까지
하는걸 보면 아들도 겁을 먹고 있는게 분명 했습니다.
식탁에 밥을 다 차릴때까지도 아들은 방에서 나오질 못했습니다.
"아들~ 밥 먹자~" 난 목소리를 일부러 한 톤을 높여서 불렀습니다.
아들이 쭈뼛쭈뼛 거리며 식탁에 와서 앉았습니다.

휴~~힘드네요....
처음에 쓸때는 이렇게 길게 갈줄 몰랐는데 쓰다 보니 글이 길어지네요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인데 댓글을
보면서 다시 쓸 용기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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