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좆댔음을 감지했지만 약속이기에 연재글 작성중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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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벤트까지 확인했으면 첫 과학선이 나왔을 시점이다. 과학자들 첫 라인업에 비교해서 후발주자들은 나쁘지는 않다. 

순종적 트레잇은 고용반값 유지비 반값의 초반한정 ㅆㅅㅌㅊ 과학자고 국정운영 트레잇은 절실하게 필요한 행성통합 연구를 단축시켜주는 과학자다

순종적 트레잇을 골라 에너지를 아껴서 빠르게 스테이션 올려도 괜찮지만 나는 행성통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섯 2번째를 골랐다.

이렇게 연구자를 바꿔주면 남은 일수가 빠르게 줄어든 것이 보인다. 통합력과 연구력은 겜 초중후반 내내 중요한데다가 초반 통합력 +2, 추가캠페인은 너무 유혹적인 선택지다. 뜨는 순간 팝성장 연구와 함께 가장 빠르게 연구해주는게 좋음

하이퍼레인도 꽤 이쁘장하게 나왔다. 전 연재 댓글에 달린대로 초반 과학자 탐사는 전략이 바뀔수도 있는 중대한 사항이다.

나도 과학선 많이 뽑을 경우는 3~4기 정도는 직선으로 보내놓고 후발대 과학선으로 한붓그리기 써서 안쪽을 탐사하며 이상현상을 같이 캐주는 식으로 운영한다.

근데 이판은 하이퍼레인이 너무 이뻐서 그냥 대충생각해도 될듯 

저번편에서 깜빡하고 잊은게 있는데 바로 함선설계다. 댓글에 고닉이 설명했듯이 초반에 주어지는 초계함 3척을 깡통으로 만들면 상당한 양의 합금과 유지비 감소라는 효과가 있다. 만일 내가 확장+ 안정성을 중요시 여긴다면 해도 좋은 필수코스다. 다만 국력이 사실상 없는거라 이상태로 지내다보면 초반 접촉하는 제국들과는 경쟁자 선포도 안될 정도로 약체화된다. 국경관리를 최대한 해주면서 외교실력으로 살아남아야함 ㅇㅇ

그리고 왼쪽 밑 저 자동설계를 해제해줘야 내 함선을 마음대로 커스텀이 가능하다. 저거 체크되어있으면 AI가 내 함선을 마음대로 조물딱대는데 플라즈마+기관포 조합 대신에 미사일이랑 채굴드론레이저 달고 싶으면 해제 안해도됨

자 이제 슬슬 선구자가 뜰때가 됐는데?

응 느그 선구자 유트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악의 선구자...... 링월드나 유물행성은 바라지도 않는다. 죽은행성? 괜찮아. 근데 씨발 유물이라도 줘

이 유트 이벤트체인을 다 따라가면 나중에 골동품을 소모해서 유튜 정화공정이라는 거주적합도 증가에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기술을 얻을 수 있다.

효과만 보면 어 좋은데? 할 수 있지만, 씨펄 거대건축물 기술주는 사이브렉스도 아니고 유트 골동품 다 팔아버리지 누가 모아둬요?

바로 고물상가서 엿바꿔먹어주자 유트의 존재가치는 골동품 단 하나!

그리고 내가 쓰는 방법중 하나인데 오른쪽 상단을 보면 현재 내 합금상태가 나와있다. 총합금 82에 13의 생산량이 붙어 다음달에는 95가 되는데 이걸로는 과학선을 못사는 레후~

그럼 거래 때려버리면 되지!

이렇게 시장은 수수료 30퍼 떼가는 도둑놈새기들이지만 여러가지로 급할 때 이용하기에는 아주 좋다. 근데 이 시장의 기본 화폐가 에너지기 때문에 내가 초반에 에너지 지구를 지어준것. 다른자원을 바꿔서 에너지로 만들고 그 에너지로 다른자원을 사면 수수료가 이중으로 들어요~

어쨋든 시장은 이런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월간거래 말고 일시불로 지불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도 있는데 진짜 급한일이 아니면 쓰지마라 

별겜 시장도 많이 팔수록 가격이 내려가고 많이 살수록 가격이 올라가는 원리가 있는데, 일시불로 처리해버리면 순간적으로 가격이 뛰게되고 주기적으로 같은 가격에 거래 할수 있는 자원을 올라가버린 가격때문에 웃돈을 주고 사게된다. 

물론 나는 개멍청해서 자원관리 못함 -> 필요할때마다 일시불 쿨거래 -> 자원가격증가 -> 시장이용불가 라는 어메이징한 상황이 계속 생긴다.

착한 별린이들은 꼭 계획을 세워서 거래를 이용합시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이렇게 접촉 수칙을 정할 수 있는 이벤트가 뜬다. 각 제국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기본적 접촉수칙을 가지고 있지만 이 이벤트를 통해서 어떻게 정할지 다시금 알려주는 느낌. 주도적, 신중한, 공격적 접촉수칙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인류연방은 외혐이라 주도적 접촉 못쓴다. 

근데 주도적이 좋아보이고 실제로도 성능이 좋지만 난 공격적을 선호한다. 왜 그런지는 좀있다가 후술

자 좀 전의 합금거래가 한달 뒤 이렇게 돌아온 모습. 원래는 이번달에 과학선을 뽑을 수 없었지만 거래로 추가합금이 들어왔고 이렇게 한달 일찍 과학선 출발이 가능해졌다.

근데 왜 합금량이 101임? 할 수 있는데 놀랍게도 합금은 1단위로 생성되는게 아니라 소수점자리로도 만들어짐 ㅋㅋ 그래서 소수점붙어서 반올림되나봄

정확한 원리는 몰?루? 어쨋든 과학선 추가로 뽑아주자. 합금거래는 다시 취소시켜줌 아직 에너지가 모자라다.

에너지 지구도 건설완료. 이때 중요한거!!!! 팝개념 정확히 모르는 뉴비는 필독!

스텔라리스의 모든 지구와 자원은 그 시설에 팝이 배치되어 있어야 자원이 생산되는 원리다. 이게 뭔소린가하면 니가 아무리 건물과 지구를 멋지게 지어봐야

거기 일하는 사람이 없으면 그 건물의 지구와 유지비만 쫙쫙 빠져나간다는거. 근데 그게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들 중 하나인 2차자원들과 에너지를 빨아먹는다. 그니깐 제발 팝없으면 건물 함부로 짓지 마라! 바로 빨간딱지 붙고 함대는 깡통으로, 시민들은 폭도로, 이웃은 강도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저 일자리 창을 보면 기술공 2자리가 비어있는데 팝들이 건방지게도 쓸데없는 사무원에 들어가있느라 이직을 안하고 있다.

이때는 저 직업 우선도 감소 버튼을 눌러줘서 강제로 일자리를 닫아주면 실업자가 된 팝들이 새 일자리를 찾아간다. 

이게 초반 내정의 핵심이고 사실 후반의 핵심이기도 하다. 

초반은 어떻게든 적은 자원으로 최대의 효율을 뽑아내야하고 후반은 씨벌 몇십개 되는 행성에 효율찾는다고 일일히 신경쓰다보면 정신병에 걸리기 떄문

그래서 효율이 나쁘더라도 후반에는 섹터에 자원 몰아놓고 자동건설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것도 취향차이인듯?

다음에 내가 올려줄 건물은 합금 주조소. 1. 광물 없었는데 어떻게 건물 지었어요? -> 시장에서 일시불로 땡김. 앞으로 이 연재에서 시장이용하는건 일일히 넣지 않을 예정

초반에 시장을 지배하는 별린이가 커서 우주공무원이 되는거야~

2. 아니 유적지나 연구소짓지 왜 합금? 님 미침? -> 이 합금주조소는 4드론전략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애초에 합금주조소는 합금만 생산해주는데 우리의 경제정책은 뭐다?

군사정책이다! 따라서 이 건물은 고효율의 ㅆㅅㅌㅊ건물임 물론 내가 뉴비라서 이렇게 생각할 수 도 있음 반박 환영해요!

그리고 사무원만 만드는 똥건물은 용서하지 않아요! 바로 철거. 상업전통 쓰거나 그쪽 계열의 제국들은 쓸만한데 나의 인류연방에 이딴 똥건물은 필요하지 않다.

유지비 아까워라

기본적 건물과 지구를 지어주면서 그 와중에 자원이 여유가 생기면 채굴+연구 스테이션 건설에 과학선 생산해서 쭉 탐사돌리다 보면 이런 이벤트가 뜬다

1번 선택지는 온갖 성계 뺑뻉이돌면서 거주적합 행성 좀 찾으면 나중에 통합력하고 사회학연구 주던가? 할거고 아래는 바로 일시불로 영향력을 땡길 수 있다.

근데 거주적합 0.25인 맵에다가 저 보상 받으려고 맵 뺑뺑이 돌필요 있겠는가? 이 겜에서 제일 귀한자원인 영향력을 받아주자. 이게 더 나음 

그리고 탐사를 돌리다 보면 이런 이상현상이라는 것들이 생긴다. 이 이상현상들은 조사할 시에 대체로 좋은 효과를 준다. 물론 아닌것들도 있음

근데 초반탐사의 생명은 신속성이다. 적보다 먼저 성계를 탐사해서 하이퍼레인을 어떤식으로 잘라내서 국경을 만들건지 생각해야하는데 시간 오래걸리는 이상현상을

조사하게 되면 손해가 너무 크다. 따라서 초반에 이상현상을 조사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일반적인 난이도만 조사하기를 바란다. 

너무 다 건너뛰는 것도 좋지 않은데 이 이상현상에서 자원(영향력 포함)을 일시불로 가져오기 때문에 그럼. 초반에 이 자원 잭팟이 터지면 스노우볼 굴리기 아주 좋다.\

결국 상황 봐가면서 적절히 조율하는게 중요. 정답은 없다.

자 그리고 슬슬 합금 주조소가 완공되기 직전이다. 아까 설명했던 직업배치의 심화과정을 보도록 하자

자 현재 데네브의 전문가 팝 상태다. 관료 하나를 닫고 일부러 실업자 하나를 발생시켰는데 이건 초반에 쓸모없는 관료를 합금 주조소에 집어넣기 위해서다.

극초반 행정력은 50. 관료 하나는 행정력 10을 준다. 근데 난 아직 팽창도 40도 못채운 상황 그래서 소비재나 축내는 분충을 올바른 직업에 배정해주기 위해 완공되기 직전에 실업자로 만들어놨다. 너무 일찍 만들어놓으면 얘가 노동자계급으로 강등되는 경우도 생김 사실 그건 상관없긴 한데 행성에 실업자가 있으면 여러모로 디버프가 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행성에 실업자는 만들지 말자!

추가로 갤 고인물이 알려준 방법인데 만약에 초반 내 총독이 강직한(범죄감소효과)를 달고 있다면 관료1 + 경찰관1 둘을 빼버릴 수 있다. 난 생각도 못했음

주조소가 완공되자 마자 멋지게 새직업 찾아간 모습. 이렇게 되면 노동자계급에서 1팝을 추가로 아낄 수 있고 1팝 아낀건 그대로 1차자원으로 돌아온다. ㄱㅇㄷ!

그다음 건물은 완전히 돌아버린 사람처럼 산업지구를 지어주자.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짓나면

1. 인류연방 4드론은 초반 전쟁에 모든걸 거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2. 산업지구로 합금생산량을 늘리고 소비재는 시장에 팔아서 에너지를 보조해 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3. 연구소는 뺏어오면 되는 데스웅~ 

이게바로 이 전략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초반연구소 -> 함대전력 약화 -> 온갖 제노들이 날 맛있는 먹이로 봄

난 도저히 이 불합리를 참을 수 없었다! 시펄 돌대가리 제노들이 생산량 보너스 받고 붕쯔붕쯔 거리는걸 어떻게참음 

그 상황이 나오기 전에 예방전쟁으로 대가리를 다 터뜨림 + 제노들이 열심히 지은 건물과 인구를 고대로 흡수해서 국력을 뻠핑하는거다!

우주시대판 따갑되임 ㅇㅇ

아니 근데 첫 성계부터 자원 0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래도 어쩔 수없다. 만약 제노가 ㅈㄴ 멀어서 올 수 없거나 몰락, 약탈자로 인해 국경이 막혀있을 경우를 생각해서 행성 확보도 해놔야한다. 쓰레기 똥땅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전초기지를 지어주자. 그리고 추가 과학선으로는 저 어노말리를 연구해주기로 함.

시발 머라도 채굴할게 나올수도 있잖아

근데 추가 하이퍼레인은 아우토반마냥 일직선 고속도로로 내줬다.....300시간하면서 이런 하이퍼레인 진짜 처음본다 너무 아름다움 

자원이 머가 나오던간에 저 지역으로 진출할 수 밖에 없을듯 전략요충지 그 자체다

자 그럼 어느덧 첫 전통을 찍을 시간이다. 첫 전통은 당연히 확장이겠지?

ㄴㄴ 선우월임 ㅋ

미친놈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군국주의 국가는 선우월이 확장보다 좋을 수 있다. 진짜임.

일단 초반전쟁에 필요한 함선 수용력과 지상군 피해량 20퍼센트는 꽤 좋은 수치다. 저 수용량과 피해량으로 자원을 ㅈㄴ게 아낄수 있음

그리고 저 최종효과 전쟁교리 정책 잠금해제가 바로 핵심이다!

전쟁교리 정책이 잠금되면 쓸 수 있는 퇴각불가 정책은 전투 시 함선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도 후퇴하지 못하고 끝까지 싸우다가 파괴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연사속도 33퍼센트라는 정신나간 버프를 걸어준다. 초반에 이 버프두르고 전쟁하면 진보 ai의 함대와 항성기지도 깨강정난다.

실제로 내가 이 전략을 쓰면서 지국련을 만나봤을때 갈아버린 전적이 있음

지국련은 인류연방 기원의 효과로 무조건 진보된 제국으로 등장하는데 지국련이 특유의 좆같은 외교술을 발휘해서 방위조약을 맺어놓지 않는 한 지국련과의 전쟁으로

거주적합 행성 다수와 엄청난 수의 인간 팝, 함선부품의 역설계가 가능하다. 물론 방위조약 맺었는데 너랑 국경이 맞닿았다?

ㅈ댔음 ㅋㅋ 리겜가셈. 어깨에 힘 잔뜩 들어간 채로 20년 기준 4,5k 끌고 동맹 함대 3k 랑 같이 민주주의 전파하러 오는데 퇴각불가 정책으로도 이기기 힘들다.

물론 외교질로 비벼볼 수 있는데 그럴꺼면 인류연방 왜함 ㅡㅡ 외선 지국련하지

잡소리가 많았는데 내가 초반에 통합주는 연구가 필수라고 한 이유가 이거다. +2 수치라도 진짜 간절하거든. 시간이 생명인 전략이기 때문

아니 근데 이게 뭐시여 왜 저기서 접촉이 뜨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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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1시간만 자려고 알람 맞춰놨는데 왜 안울린것이지? 왜 12시? 학식이라 과제해야하는데 ㅈ댐 ㅋㅋ

비대면에다가 종강 직전이라 과제를 시발 산더미처럼 내준다. 추가 연재글은 작성할 시간이 나면 바로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