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계로 이민가지말라고 해도 갈 사람은 리스크 감수하더라도 갈테고 나도 그랬다가 3자 걸리고 2주 정지 먹음 아무것도 안샀는데 2주 먹었으니 복불복이라 할 수 있겠음 운이 더럽게 없으면 2주 먹는다

2. 본계로 이민가는 놈들은 이유가 크게 두가지정도 있을텐데 첫번째는 가격차이, 두번째는 지역제한 우회

후자인 놈들은 게임만 구할 수 있으면 그만이잖아? 그러면 지금 위험한 우크라같은 곳으로 가지마라 안전하게 호주 미국같은 곳에 있는 지인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쪽으로 알아봐라 거기선 3자 걸려도 무지성으로 풀면 우회해서 금전적으로 이득볼 여지가 없으니까 죽어도 정지먹을 일은 없음

전자인 녀석들은 어지간하면 현시점에선 말리고싶다 차라리 부계를 파는게 이득이지 왜냐면 예전만큼 가격차이가 안나거든 본계로 라딸은 치고싶고 안넘어가자니 가격차이 볼때마다 배알꼴리고 그런 수준의 가격차이가 나지는 않음 대충 스팀월렛 구매하는게 귀찮아도 비교적 안전하고 리스크리턴 따져봤을 때 낫거든

그런데도 그 얼마 안나는 차이 때문에 이민가고싶다면 내 경험에서 도출된 결론인데 최대한 계정이 해킹된 것 같은 전후사정을 연출하는 거임

예를들어 너의 계정에 휴대폰 스팀가드가 등록되어있는데 이민가려면 업자가 그걸 풀라고 하거든? 근데 스팀 직원들이 봤을 때 이녀석이 3자 도용 = 해킹 당하기 바로 얼마 전에 폰팀가드를 푼거야 존나 의심스럽잖아

그리고 로그인 이력도 보면 이새끼 이틀전만해도 한국에서 로그인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우크라가서 로그인하고 현지인됐네? 이렇게 볼 수도 있음

아무것도 안하는데 2주정지 당하는게 흔한 경우는 아닌만큼 그렇게 이력 다 따져보는 직원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고 대비하는게 최선 아니겠음? 그러니까 진짜 내 계정이 너무 소중한데 이민은 가고싶은 이율배반적인 생각을 하고있는 갤럼들이 있다면

폰팀가드는 최소한 두세달 전에 풀어두고 그때부터 절대로 로그인 자체를 하지마라 (최소한 폰팀가드는 2~3달 전에 풀어두고 그대로 로그인하고 정상적으로 쓰다가 해킹당했다는 시나리오도 가능할듯) 그러다가 2~3달 지났을 때 업자한테 이메일 가드번호 알려주고 업자가 작업 끝내면 12일동안 로그인하지말고 13일째 들어가서 3자 걸렸는지 안걸렸는지 보고 걸렸으면 해킹당했다고 하면 풀어줄거임

무작정 잡아넣기엔 전후사정이 너무 완벽하니까 억측으로 집어넣을 수도 없는 노릇일테니까 안걸렸으면 13일째 들어가서 업자가 구매한 게임 환불하고 즐겨라 그럼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