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73번이 아침 포함 306명 탐. 그리고 73이랑 자웅을 겨루는 184번도 464명이 탐.

일단 3번의 경우 명지에 많은 노선들이 들어오면서 수요가 약간 감소하긴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변경된 노선들에 비해 감소폭이 상당히 작음.

17번은 66번 시절인 거에 비해 사람 수가 2배 이상 증가했음. 기존 17번이 날아간 게 사실 크지 않을까...(사실 그거 감안해도 구 17+66 승객이 현 17+171보다 많음)

55번은 기존 노선은 그대로 유지된 채 연장에도 불구하고 승객 수가 감소했는데...이유를 모르겠음. (게다가 1대 증차해서 배차간격은 크게 차이가 없음)

55-1번은 이른 아침에 6회만 운행하는 노선인거 감안해도 너무 심각함.(얘도 555번 꼴 날지도) 회당 6명밖에 안 탄다는 소리인데...

55-2, 58 2개 노선은 무려 73번에도 밀리는 등 쌍그리 망함. 아무래도 배차가 좋지 않거나 지하철 연계가 안 되거나 한 게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58-1번은 큰 폭으로 줄어들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감소폭이 적어서 놀램.

59번은 예상보다 훨씬 사람이 많아졌음. 남포동 연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증차 및 61번 새벽시장 구간이 짤린게 큰 거 같음.

61번은 일단 노선 장대화로 인한 배차간격 악화로 인해 연장이 많이 됐음에도 20% 가량 감소함. 명지에서 인기가 그다지 높은 거 같지는 않음...

122번은 뒤에서 3위를 기록했는데 일단 얘도 배차간격이 배차간격이라 명지에서 인지도를 많이 못 얻은 거 같음.

123번, 126번은 단축, 감차로 나란히 승객이 줄었음.(어휴)

124번, 128-1번은 사실상 신설급으로 변경된 노선. 124번은 생각보다 사람이 없고(아무래도 3번과 대부분 겹치는게 큰 거 같음) 128-1번은 명지 신입 노선 중에서는 선방한 편임.

161번도 단순 연장인데 배차간격 때문인지 승객이 줄어드는 역효과가 남.

168번 대격변한 노선은 차라리 기존 168번이 나았다 싶을 정도로 승객이 줄어들었는데, 시내노선이 3000명대...ㅋㅋㅋㅋㅋ

171번은 17번 대부분 구간이 짤린 거 치고는 사람이 많음. 명지오션시티에서 하단으로 빠르게 이어주고, 일단 감천동 쪽으로 둘러가긴 해도 시내로 이어진다는 메리트가 큰 거 같음.

520번은 지하철 연계가 안되면서 예상대로 폭망했음.

1004번도 감차 영향이 매우 큰지 근 30%가 증발했고

1005번도 뜬금없는 지사 왕복 노선으로 만들어 버리면서 명지~사상 수요가 날아가버림. 그 결과 승객 수가 정확히 반토막 나버림.

1009번은...1009+1009-1+1012 합쳐도 원본 1009번 수요조차 안된다. 1009-1은 백양터널 서면이라는 수요처까지 생겼는데도 오로지 김해공항, 신항, 덕천으로 승부봐야 했던 기존 1009번한테도 안되는 그냥 심각하게 답이 안나오는 개노답 3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