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무잡잡한 피부 껍질을 의복화 한것..개1잡놈들..;;)

위사진 보듯이..

모아나 개봉 당시에도 말이 많이 나왔었다..

기본적으로 오세아니아 원주민들의 철학적 근간을 왜곡해버린다는것.

게다가 그들의 반인반신인 마우이를 희화화해서 사용하고

타민족의 신앙*역사를 제물로 삼아 이익을 얻으려는 문화 도용 행위를 서슴치 않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제국주의 자본- 문화침략의 다른형태)

폴리네시아 문화권에서 생각보다 많은 반발이 있었는데 

그런 추악한 진실을 덮기 위해 '여성' '유색인종' 주인공이라는 가림막을 

교묘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해서 비판적 시선을 돌려막기시전한것이지.

여성 상위 컨텐츠와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이름으로 이런 비판들을 입막음 하는데 성공한것이다..

모아나를 깐다? ' 너 페미니즘 반대?, 정치적 올바름 반대?, 인종차별하는거야?' 이런식으로.. 헤이터로 몰아가는것.

근데 재밌는점은, 따지고 보면 모아나는 절대 페미니즘적인 내용이 아님..

모아나의 영웅담은 전형적인 그리스 남성 영웅12단계 네러티브의 판박이이기도 하고 

여성의 부드러움과 모성으로 위기를 타계하며 되려 성차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 가이아 이론(대지의 어머니, 모유, 자궁) 노어이..

이번에 개봉한 라스트 제다이에서도 마찬가지...

흑인 캐릭터는 슬랩스틱과 코미디 담당으로 전락해버리고 레이라는 백인 여배우와의 로맨스도

동양인 여성이 가로채 버린다. 감히 넘보지 말란 뜻..

히스패닉 캐릭터는 거칠고 감정적이고 멍청하게 묘사되며 전편에서의 활약이 물거품이 되고말이지. 

라스트 제다이에서 가장 눈에 띄게 활약하고 영웅으로 묘사되는 3가지 캐릭터가

모두 백인 여성이라는점은 참 재밌는 포인트다. ' 레아,레이,홀도. '

동양인 여성이 전기지짐이 들고 정비공으로 굴려질때 홀도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한순간에 제독으로 올라선다.

요요 홀도란 캐릭터른 바로 캐서린 케네디의 페르소나라고 볼 수 있겠다..^^..

중산층 페미니즘 여성을 대표하는 컨텐츠라고 보면된다... 그들만의 자위적 이야기이지..

모아나 보면서 '페미니즘 좋아~ 정치적 올바름 좋아~ 역시 디즈니는 poc헤이터가 아니야~' 

이런 소리하는 사람있으면 걍 병1신이거나,  유사평론가들에게 현혹된 무지한.

혹은 스노비즘과 선민의식에 뒤늦게 빠진 저학력층이라고 보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