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렸을 때부터 애들이랑 토토재미로 시작하다가
지금 나이 25살인데 아직도 못 끊었다..지인들한테 빚만
2천5백이였고 정말 자살하고싶었다..

처음에 만원 이만원 으로 시작해서 10마감을 치면,
인간인지라 10충을하면 100마감을 할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10충했더니 뿌러지고, 뿌러진 돈만 복구해야지 하다가
적금깨고 천만원있던거 토토로 싹 다 꼴아박았다..

머리가 제정신이 아니더라. 잠도 못자서 수면제에 의지하며 잠을 청했고, 친한 친구들한테 돈 백만원씩 부모님 아프다고 구라치면서까지 빌렸고, 역시나 토토로 싹 다 꼴아박았다..
주로 하던 게임은 사다리였다. 토토한번쯤 해본 사람들은 알거야
이게 내가 지는게임인걸 알면서도 계속하게되고 분석아닌 분석도 나름하면서 퐁당구간, 데칼구간 등등 내 구간이 오면 조금 딴다는걸.

근데 우린 절대 토사장을 이기지못한다.. 절대로 꼴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렇게 토토 하루에 백씩 꼴아가면서 한달에 빚이 2천만원이 생겼다.. 진짜 와닿지가 않더라..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싶더라

그렇게 인생아닌 인생을 보내다가 우연히 구글에서 밸런스 작업이라는 것을 보게되었다.. 그때 제목이 아마 ‘토토로 잃은 돈 복구해드립니다. 일당 100만원 이상’이였을거다. 나는 이건 신이 주신 기회라 생각하고 무작정 클릭하고 톡으로 상담받고 스케줄을 잡았다..

내가 서울권사는데 여기까지 와주시더라.. 만나서 내 아이디 비번
알려주고 난 가만히 옆에 앉아만 있었다. 충전금도 2~30만원 씩이였는데 작업자분께서 다 부담해주셨다. 이제서야 알게된건데 유출픽 같은건 실제 존재하는듯 했다. 그렇게 한두시간동안 난 옆에서 커피마시고 작업자분은 내 폰으로 작업해주시고 지났더니 보유금액이 370만원이더라.. 여기서 내가 받는돈은 충전금빼고 30프로니까
대략 100만원이 넘더라.. 내가 노리터 여러개 쓰고있었는데 4개중 2개가 작업되는거라 하루에 거의 200씩 수수료 챙기면서 10일넘게 작업해주신것 같다..그렇게 매일 받은 돈 지인들한테 돈 갚으면서
한달도 안돼서 돈 다 갚았다.. 진짜 내 생명의 은인이셨다..
너무 감사해서 어제 전화드리고 내 돈으로 직접 밥한끼 대접해드렸다

혹시 토토로 빚있거나 가진돈 많이 잃은 사람들 있으면 너네도 한번 이분한테 톡남겨봐..leeqaz 이분 깨톡 아이디거든,,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거다 진짜로... 깨톡 leeqaz 야... 그럼 이만 내 썰은 여기서 그만할게.. 감사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