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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p10. 나의 진짜 모습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28 08:17:51
조회 1747 추천 74 댓글 15
														

좀 늦은 리뷰 가져옴. 저번 주에 올리고 싶었는데 이제 겨우 올릴 수 있게 되었네.

이 리뷰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으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옷(=나의 모습)이라는 메타포 관점에서 보고 싶어서 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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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의 주인이 밝혀지고 도산이의 거짓말이 드러났을 때

도산이의 니가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데 그게 너무 힘들었다는 고백에

달미는 내가 원하는 사람? 그게 누군지 모르겠어라고 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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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미는 꿈을 쫒을 수 있게 했던 도산이와의 관계가 모두 거짓이었고

허상 속에서 꿈을 쫒던 자신에게 실망을 하지.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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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 트로피, 자존심, 위로, 날개, 그리고 꿈이었다며
달미는 도산이에게 다시 자신감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해.
달미의 꿈과 자신감은 달미의 진짜 모습이 아닌 도산이에게서 온거였어. (트로피라는 대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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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이는 다시 달미가 원하는 모습으로 다른 사람의 옷을 입고 나타나길 선택하고 달미를 그네에 앉히고 기다려달라고 부탁해.

(이때 초록 그네가 아니라 빨간 그네에 앉는 달미, 빨강색은 오답이라는 연출의 별 의미없는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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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미가 원하는 옷으로 갈아입고 달려오던 도산이에게 하얀 아이스크림 테러가 일어남

도산이의 진짜 모습이 아니면 그저 거짓일 뿐이는 뜻

(하얀 아이스크림=하얀 거짓말, 6회 우유사건에서의 거짓말 코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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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미가 원하는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달미는 사라지고 빨간 그네와 도산이의 가방만 남아있다.

(빨간 그네 = 도산이의 선택은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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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아버지, 아버지 제 자랑 아니에요.

아버지: 그럼 내가 쪽팔리다는 소리냐?


도산: 저도 아버지 자랑이 되고 싶지 않구요.
누군가의 자랑으로 사는 거, 그거 되게 힘들어요.
실망이 무서워서 계속 숨게 되고 잘하는 척 괜찮은 척 해야 되요.
그러니까 우리 자랑이 되지 말아요. 그냥 아버지 아들 해요.

아버지: ...


자신의 모습이 아닌 누군가의 자랑으로 사는 관계는 서로를 힘들게 한다는 것.

그러한 관계는 영원한 지속이 어렵다는 .
도산이는 이렇게 답을 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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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데이를 앞두고 달미를 응원해주고 싶은 지평은 자신의 옷이 아닌 스탭의 옷을 빌려 입고 달미 앞에 나섰어.

지평은 아직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달미에게 드러내길 두려워 하고 있어.

아마 자신의 진짜 모습은 날이 선 독설가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달미에게 드러내기가 두러웠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부담은 두고 자신감만 들고 무대에 서요.
지금 당신이 얼마나 신나고 가슴 뛰는 지만 전달해도 성공입니다. 쫄지 마세요!


지평이는 달미에게 오리엔테이션이라는 형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응원하는 방법을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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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미: 덜 떨어져 보여. 못나 보이고.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한 달미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달미가 좋아했던 모습(=정장)으로 달미를 응원하고자 했던 도산이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회의감을 가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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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그때 네트워킹 파티 때 입었던 그 옷 입고 오려고 그랬어.

달미: 아 그 옷? 그때 참 근사했었는데.. 입고 오지 그랬어?
도산: 근데 그때 그건 내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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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달미야 난 더 이상 널 헷갈리게 하고 싶지 않아.
나에 대한 감정까지 헷갈리면 없던 걸로 해.
다 지워도 돼. 그걸로 니가 괴로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다만 한가지! 삼산텍이 여기까지 온거 니가 만든 성과야.
가짜 아니고 진짜 니가 만든 성과!
내가 장담해. 그러니까 절대 그건 의심하지마!


달미의 진짜 모습을 알려주며 달미에게 가장 필요한 응원 메세지를 보내는 도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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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이는 달미가 바라는 옷을 입고 달미가 바라는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달미는 허상 속의 있던 도산이라는 옷을 입고 자신감을 채워왔어.

모든 진실이 드러나고 달미는 꿈 속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신감을 잃었지.

애초에 달미의 자신감은 도산이라는 허상에 기반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이야.


도산이는 달미와의 관계속에서 누군가의 기대를 채우기 위해 사는 모습이 죽을만큼 힘들다는 걸 깨달았고

그런 관계는 모래성처럼 부실하여 곧 무너지는 것을 경험했어.

비록 늦었지만 정석으로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달미를 응원하고자 해.

그리고 달미에게 가장 중요한 걸 알려주지.
허상에서 시작했지만 달미가 꿈을 이루기 위해 했던 선택과 그 노력만큼은 너의 진짜 모습이었다고.

이렇게 달미도 도산이라는 옷을 벗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어.

그동안 도산이와 달미는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필요한 순간에 손을 잡아주는 서로간의 자존감 지킴이 노력을 해왔어.

그들만의 성을 쌓고 서로를 응원해서 필요한 순간에 그저 자존심만 채워주는 것은 당장은 달콤할지라도 오래가지 못할 거야.

이것이 어떻게 그들의 진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겠어?


이렇게 도산이와 달미는 각자 자신의 옷을 입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성장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을 거야.
그저 미약한 첫걸음일지라도 정공법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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