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기력의 대가 매그니토! 하지만 조오온나 집중하면 어째선지 내 정신을 분리시킬 수가 있지!!

또 다시 판타스틱 4가 날 쓰러트리고 내가 사랑하는 여인은 나를 저버렸다! 내 왕국과 신하들이 대체 뭔 소용이란 말이냐!!

듣던대로 저 네이머란 놈은 오만하고 독선적인 녀석이군! 하지만 이 스칼렛 위치를 이용한다면 우리들 뜻대로 움직일 거다! 가서 미인계나 벌이고 와라!!

어머나, 엄청 매력적이고 고귀한 남자야. 저 마른 몸매에 난 근육들을 봐!

"엑스맨이 피에트로를 붙잡았어! 매그니토! 제발 제 오빠를 구해주세요!"

"시끄럽다! 나를 계속 귀찮게 했다간 네놈도 똑같이 만들어주마!"

난 서브 마리너! 네놈같이 여성을 함부로 대하는 자와는 동맹따위 맺지 않겠다!!

수 스톰을 향한 내 마음이 길을 잃었을 때 난 같은 아름다움을 스칼렛 위치에게서 보았었다. 하지만 난 더 이상 다른 지상 여인들을 사랑하지 않으리라...

사스가 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