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신화의 영웅, 빛의 신 루의 아들, 붉은가지 기사단의 으뜸가는 기사 쿠훌린. 겉으로 보기엔 난폭해 보이지만 본질은 정의롭고 능력 있고 사교성 있는 호인. (*2) 과단성있는 면모도 있다. (*3) 사력을 다한 싸움을 원했기에 성배의 소환에 응했지만, 정작 단 한 번도 그 소원이 이루어진 적은 없다. (*4)

자유롭게 살면서도 뿌리가 탄탄하다. 악에 흔들리면서도 규칙은 제대로 지킨다. 파칭코와 같은 찰나의 내기가 어울린다. 취미가 서바이벌 쪽이므로 같이 산에 가면 즐겁다. 여자운은 최악이나 '괜챦아. 나는 별을 뒤쫓는 인연이야'라며 여자를 좋아한다. (*5) 그릇이 매우 커서 적이라고 무조건 미워하지 않는다. (*6) (*7)

본래 자신을 소환한 마스터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가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손을 절단당해 령주를 빼앗기고 (*8) 령주의 강제명령을 받아 코토미네 키레이를 마스터로 섬긴다. (*9) 키레이의 '전원과 싸우며, 처음 싸운 상대를 죽이지 말고 생환해라.'라는 령주의 명령 (*10) 에 의해 자신의 소원이었던 '사력을 다한 싸움을 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고 정찰 담당으로 전락한다. 이후 본편에서의 행보를 보면 다음과 같다.

☞ 페이트 루트 : 초반에만 잠깐 얼굴을 비추고 후반부에 등장해서 아쳐(길가메쉬)에게 죽는다.
☞ 무한의 검제 루트 : 토오사카 린을 구하기 위해 키레이를 배신하나, 직후 령주에 의해 자신의 심장을 창으로 찌른다. 스킬 전투속행의 힘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아 키레이를 죽이고 불의 룬으로 아인츠베른 성을 태운다.
☞ 헤븐즈 필 루트 : 극 초반에 어쌔신(5차 핫산 사바흐)을 상대로 싸우다 느닷없이 출현한 그림자에게 속박당해 망상심음에 심장을 빼앗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5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서번트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현실 적응능력을 보여준다. 낚시에 서바이벌에 아르바이트에, 아무튼 잘 지낸다. 룰 상 자신의 마스터가 된 카렌 오르텐시아에게 이리저리 휘둘림당하고 있다. (*11)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랜서의 스토리모드는 주종관계가 코토미네로 바뀐 시점에서 시작한다.
도중에 쓰러뜨린 캐스터(메데이아)와 거래해서 룰 브레이커로 령주의 속박을 끊어버리고 코토미네 키레이를 죽여버린다. (*12)

<!--@@@@@-->● 아넨엘베의 하루
아넨엘베에서 웨이터로 아르바이트하다 사건에 휘말리곤 한다.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자신의 스토리모드에서 이상한 소원을 이루기 위해 호랑이 성배를 구하는 코토미네 키레이를 막기 위해 호랑이 성배를 찾는다. 마지막에는 호랑이 성배를 부숴버린다.

<!--@@@@@-->● 카니발 판타즘
거의 매 화마다 죽고 있는데, 이는 1화와 9화의 사망 씬 대사가 사우스파크 일본 더빙판과 같은 걸 보아 사우스파크의 등장인물 캐니의 패러디 같다. 11화에서는 랜서 사망 특집 최종편으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패러디가 나왔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원본인 페이트 프로토타입에서 등장하는 쿠훌린에 관해서는 랜서(쿠훌린 - 프로토타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성배전쟁(엑스트라)에 토오사카 린(엑스트라)의 서번트로 소환되었다. 본편과 같은 본체의 분신으로 소환된 존재로 퍼스널리티 역시 본편과 같다. 본편과 복장이 다른 것은 '퍼스널리티는 같아도 복장 정도는 다를 수 있다' 라는 이유다. (*13)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와 구면의 사이다. (*14)

■ 4회전에서 라니 루트를 선택하면 6회전의 대전상대가 되며,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루트를 선택하면 라니의 자폭을 막고 주인공에게 린을 부탁하며 소멸한다. (*15)

■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는 사쿠라 미궁 20층에서 숨겨진 보스로 등장한다. 왠지 페이트 엑스트라의 사양인데 NPC여야 할 코토미네 키레이와 주종 관계로 나온다.

■ 내구 수치가 린에 의해 부스트되서 전투속행 스킬의 랭크가 낮아졌다. (*16) 주된 전술은 린과의 콤비네이션(작중에서 린이 게이 볼그를 쓰기 바로 전에 코드 캐스트를 사용한다)으로 필살의 게이 볼그를 발하는 것. (*17)
스킬명은 다음과 같다. 기술명에 시작(初)과 중간(中)이 들어가는 것은 3박자로 『하나(창술・시작의 철퇴) (*18) → 둘(창술・중창) (*19) → 셋(게이 볼그) (*20) 』라는 의미다. 즉 게이 볼그가 끝이다.
→ 창술・시작의 철퇴(槍術・初の槌) : 돌진해서 적을 창으로 찌른다. 린의 call_gandor(64)와 동시에 사용한다.
→ 창술・중창(槍術・中つ槍) : 돌진해서 적을 창으로 찌른다. 린의 call_fortune(128)와 동시에 사용한다.
→ 붉은가지의 차륜(赤枝の車輪) : 3턴간 가드에 MP 흡수 효과를 부여하는 버프 기술.
→ 네 가지 여울(四枝の浅瀬, 아트고우라(アトゴウラ)) : 3턴간 근력&내구가 상승하고 전투속행 효과(HP가 0이 되면 소량의 HP와 함께 부활)가 생기는 버프 기술.
→ 게이 볼그(ゲイ・ボルク) : 보구의 진명개방으로 공격한다. 적의 행운 수치에 반비례하는 확률로 적을 즉사시키는 특수능력이 있다.

■ 5차 성배전쟁의 맴버들 중에서도 1:1 백병전에서 끈질김과 강함을 자랑하는 서번트. (*21) 본편 굴지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평균 속도는 라이더(메두사) 쪽이 웃도나, 순간 최속(最速)이라면 쿠훌린 쪽이 유리하다. (*22) 소비 마력이 파격적으로 적은 게이 볼그의 효율성 (*23) ,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24) (*25) 우수한 창을 다루는 기량과 스피드의 조합으로 탄생한 전투력은 일류 서번트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살아남는 것만이라면 최고다. (*26)

■ 백병전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룬 마술을 지닌 뛰어난 마술사이며 (*27) , 이것으로 상급보구의 일격을 막아낼 정도의 방벽을 전개하거나 (*28) , 석화의 마안을 막아내며 (*29) , 순간적으로 보구의 랭크를 A로 상승시키는 등 (*30) 전투에서 유리한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캐스터의 적성도 있다. (*31)

■ 쿠훌린은 토지보정과 지명도 보정에 의한 능력 변동이 크다. 아일랜드에서 소환되었다면 성(城),전차,불면(不眠)의 가호 등을 추가로 받아 아더 왕이나 헤라클레스에도 필적할 최강 클래스의 영령이 되었을 것이다. 5차 성배전쟁에서는 소환지역(일본) 때문에 메리트를 받지 못했다. (*32) (*33) 유럽권이라면 셋 다 비슷하게 파워업. (*34)

■ 버서커의 적성도 있다. (*35)

■ 다른 영웅들과 비교될 때가 잦은 편이다.
☞ 아쳐(에미야)와 검기를 비교하면 호각이다. (*36) 하지만 실제로 싸우면 육체능력이라던가가 쿠훌린이 높아서 쿠훌린 쪽이 압도한다.
☞ 버서커(여포봉선)과는 호각이었으나 마스터가 이 쪽이 뛰어나서 우위를 점했다. (*37)
☞ 세트로 묶어서 영격을 되찾은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38) , 캐스터(타마모노마에) (*39) ,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 (*40) 는 랜서(쿠훌린)과 호각이다. 이 네 사람은 전투력이 비슷한 것 같다.
☞ 랜서(디어뮈드 오 디나)와 비교해서 전투력이 우위에 있다. (*41)
☞ 세이버(가웨인)과는 정면승부가 안 된다. (*42)

■ 소환 촉매(성유물)은 본래 쿠훌린이 소유했던 귀걸이(쿠훌린이 룬을 새긴 보석을 가공함)다. (*43)
프라가 가문에 전해져 온 것을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가 가져왔다. (*44)

■ 페이트 루트에서 생략된 코토미네 교회의 지하에서의 아쳐(길가메쉬)와 싸움은 반나절 이상 아쳐의 발을 묶은 랜서의 패배였다. (*45)
초절하게 강한 서번트 킬러 길가메쉬를 상대로 반나절 동안 시간을 끈 것은 전투속행의 도움이 컸다. (*46)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22화에서 길가메쉬의 손에 순식간에 쓰러지는 장면은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요소 정도가 될 것이다.

■ 문 셀의 조사에 따르면 형님이 되길 바라는 영령 넘버 원. (*47)

■ 랜서(쿠훌린)의 부친관계가 지닌 보구는 원거리에서 시간수정의 힘을 발할 수 있는, 앤서러 프라가라흐의 상위판이다. (*48)
랜서의 찌르는 게이 볼그는 권능 일보직전의 초발능력이다. 이는 쿠훌린이 신의 아들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49)

■ 캐릭터의 모티브는 일본 만화 하구레구모(浮浪雲)에서 따 왔다.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