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U는 열심히 안봐서 모르겠고

확실히 작전에 접근하는 마인드나 태도가 세 부대 각자 다르다는게 보임 ㅇㅇ

707 욕하는 사람들 많던데 난 과제의 수행조건(탈락하지 않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본미션 승리 또는 패배 방지가 가장 중요)을 파악해서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는게 707의 특징으로 보여서 재밌게 봄ㅇㅇ 유연함과 목표지향적인 사고가 탑재된 느낌

한가지 패착은 이진봉+나머지 707이 좀 순수하다고 느껴지는게 (아니면 너무 과몰입했거나) 여긴 ㄹㅇ 작전이 벌어지는 전쟁터나 훈련지가 아니고 예능인걸 간과한 부분이라고 봄. 과제 우선순위를 탈락방지가 아닌 시청자 지지 획득이라고 생각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또 그러면 지금같은 재미가 덜했겠지.ㅋㅋ

유딧은 말그대로 우리는 유디티라서 누가 와도 이기고 어떤걸 시켜도 잘한다 라는 마인드가 보임. 얘네도 분위기가 유연하고 수평적인 느낌인데 707보다 더 팀 지향적이고 개별 미션에 집중하는거 같음. 얘네가 707이랑 CQB 하는거 더 보고싶은데 강철부대에선 절대 안나올거 같아서 아쉬움

그리고 특전사는 진짜 시키는 모든 명령을 최선을 다해서, 안되면 억지로라도 되게 만드는 악착같은 집념이 보인다 ㅅㅂ ㅋㅋㅋㅋㅋㅋ 군과 전시상황에서 사실 가장 필요한건 특전사의 애티튜드라고 생각함. 그래서 각자 부대별로 다른 역할을 하는거겠지

암튼 결론은 강철부대 미션 개똥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