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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엄마가 재수는 절대 하지 말라고 했는데,

조붕이(218.55) 2024.04.30 17:26:25
조회 196 추천 2 댓글 7
														

다음 학기부터 반수 + 내년 재수까지 할 거 같다.




내가 고등학생일 때 아파서 국·영·수 위주로 했고 그마저도 열심히 안 해서 4~5짜리였음.


특히 탐구는 거의 안 해서, 작년 수능 때 7등급 8등급 받았던 거 같음.


결국 논술로 인경기 하위권 대학교 입학했음.




내가 대학교 맘에 안 들어 했었는데,


엄마가 재수는 절대하지 말라고, 가능성도 없을뿐더러 공부할 의지가 없다고,


너 공부할 의지 생기면 하라고 했었음.




거기다가 대고 내가 우스갯소리로 학점 4.0 나오면 해도 되냐고 물어봤었는데


중간고사 봐보니까, 지금 학점이 한 3. X 후반대 나올 거 같아




컴퓨터 개론 A 150명 중에서 2등


공학 디자인 설계 B+


C언어 프로그래밍 A


대학 물리 A~B+ 사이(교수님이 정확하게 말 안 해주심)




학점 좀만 더 하면 4.0 넘을 거 같고 이 정도만 기말 때 똑같이 봐도 3. X 후반대는 나올 듯




엄마한테 재수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일단 1학기 끝나고 다시 말하자고 그러심.


대학교 공부랑 고등학교 공부랑 다른 거 알지만, 이런 대학에서 적어도 3년 반을 더 있기 싫어.




첫 반수 때는 공부 별로 안 한 탐구 위주로 공부할 거고 다음 해에는 모든 과목 공부하면서 고3 친구들처럼 지낼 거야.




일단은 어떻게든 학점 잘 따서 재수할 거야


1년 반을 더 갈아 넣을 건데, 재수 꼭 성공 해야 해.




고등학생일 때 같이 놀던 친구들은 연대, 중앙대, 시립대, 건대, 홍대 갔는데, 나만 이런 학교 다니기 싫어.


몇 명은 나랑 비슷한 학교 가기도 했지만, 그 친구들도 대부분 재수 한다고 함.




고등학교 공부 시작이 좀 늦었지만, 꼭 카이스트, 고려대, 연세대 중에서는 갈 거야.


목표가 좀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쩔 수 없어,


아까 말한 연대 친구가 내 십년지기 친구인데 연대갔다고, 


존나 깝친다 이 ㅅㄲ한테는 지기 싫다


꼭 이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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