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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제 하루를 느끼면서 글을 써봤어!

비오는날시원하고잔잔한그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21 11:14:00
조회 368 추천 8 댓글 3
														

어릴때부터 글을 잘 안써서 어색한 티가 많이 나고 미숙하더라도! 그래도 바줘!어제 느낌있는 그대로 생각나는 그대로를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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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자마자 나를 반겨주는건 눈부신 햇살과 차디찬 공기..따스한 공기밥과 물이 내 몸을 반겨준다


바깥을 돌아다니면서 보이는것은 구름한점없는 맑고푸른하늘과


서로 웃고 떠들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드넓은 아파트단지와 드문드문 솟아나있는 수풀잎풍경


지하철을 타며 느껴지는건 각각 사람들의 향과 온기 편안한 좌석에 앉아 잠이 든다


그 속에선 마른 단풍잎들이 흩날려 바닥에 주변을 메꾸며 솔솔 들어오는 바람과 노을빛 햇살이 주변을 감싸는 계절..


그곳에선 한 아이가 감상을 하는듯한 눈으로 햇살비친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눈을 떳다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면서 내가 꿈꾸고 있는것과 꾸었던 것을 생각해보았다


그래.. 지금까지 내가 잊고 살았던것 희미해져 가는 의식속에 놓고 있었던 것 좀더 분명하고 확정시켜 형태화 시키고 싶은 내 마음..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던 어떠한 일을 겪었던 침울했던 시절에 좌절을 겪어 


남들보다 얼마나 뒤쳐져있던 그동안 고통받아왔던 시간만큼 그시간이 무색해지게 꿈이었던것만큼 그만큼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남들이 보기엔 조금 모자르더라도..바보같고 우스꽝스럽고 한심하고 이용가치로 생각될지 모르는 나라도


나는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갈꺼고 이런 나를 위해 온힘을 다해 끌어안고 영혼까지 사랑해줄꺼야


세상모두가 나를 등한시하고 손가락질할지라도 내 자신을 여리고 약해 고통받아왔던 가녀린 영혼을


내 이득을 위해 눈치를 위해 남들하고 어울리고 싶어서 조금이라도 얘기거리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


속이지 않고 나만은 내자신만은 지켜서 감싸안아주고 더이상 내 자신을 상처주지않고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나타내는 그런 사람이 되겠어


더이상 내 자신한테 거짓말치고 상처주고 속이지 않겠어 언제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고난을 겪어도 성장시켜주고 힘들땐 감싸안아주는 그런사람이 될꺼다


그리고 언젠가는..그 언젠가는 이런 나 자신의 영혼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그사람과 함께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며 서로가 웃고 행복할수있게 웃을수 있게 살면서


목숨이 다하는 순간이 와도 서로가 서로의 품에 끌어안아 편안한 안식을 취하는 그런 삶을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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