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작이 사회 풍자 담긴 현실멜로였지

현실멜로라서 오는 장점들도 있었지만(연시같은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니까) 극현실주의 캐릭터라서 오는 부정적인 반응들도 있었지

안감독 말대로 그런부분들까지 손배우가 다 감수하고 연기로 해낸것도 맞고

전작이 긍정적인 요소도 있었고 부정적인 요소도 있었던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이기도 해

전전작들 보면 비없 통해서 무거운 역할도 보여줬었고

밥누나 다음작품 어떤 캐릭터 선택할지 많이 고민했을것 같음

차기작 생각할 무렵 여러장르 시놉도 들어왔겠지

전작 하고 난 이후 시점에, 전작과 비슷한 노선이나 또 한번 어두운 장르고 가지않고

이번작품 같은 가벼운 로코에 코믹캐릭터로 선택한거

팬입장에서도 반갑고 진짜 현명한 초이스였다고 봄

연기에 대한 부분도 로코 극에 맞게 갤주답게 너무 잘 하고있다고 봐

작정 지원이 캐릭터랑 연기 너무 좋아하는데 그 캐릭터도 분명히 오바로 보일만한 부분 있음

그런데 그 오바연기가 극컨셉이랑 너무 잘맞아서 명연기 였던거임

이번작품 연기도 마찬가지, 극에 맞게 너무 잘하고 있고

역시 갤주라는 말이 절로 나옴

한가지 어쩔수 없는 부분으로 아쉬운점이 나라적인 문제에 대한 말이 많은데

이건 시국 생각하면 정치에 크게 몰입해있는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비춰질수도 있긴한데

갤주가 시놉 선택했을 당시 남북관계를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이나 일부 반응들 전혀 예상치도 못했을것이고

단순 드라마적 코드로 생각한다면 별 문제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함

이번 드라마 선택 너무 좋았고 연기도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