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5살임.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인이 되고 군대 다녀오고 이제 성인이 된지도 5년이 지났지. 

근데 나는 요즘 우리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왜 공산주의, 사회주의 이념이 소련이 멸망하기 전까지 전세계 사람들이 그렇게 열망하게 되었는지 느끼게된다랄까?그런 생각이 들어

이게 무슨 뜻이냐면 공산주의에 기본은 정부에서 일자리를 찾아주고 모든 식량,배급을 국가 관리해서 사람들에게 모두 동등하게 배급해주는 시스템이잖아.

사회주의는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집,옷,교육수준 등을 갖추게 되는 것들이라는거지. 둘의 공통점은 차별이 없는거지. 잘 살든 정말 못 살든 어쨌든 차별이 없잖아.

물론 이론적인 이야기지만. 공산주의 사회주의에 기본은 모든 사람들이 평등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나온거니깐. 잘되도 모두가 잘되고, 안되도 모두가 안되는 것인거지.

내가 왜 이야기를 했냐면 우리나라는 지금 너무나 차별이 심한 사회에서 살고 있다고 봐. 대다수의 사람들은 가난하거나 중하위층인데 반면 잘사는 사람들은 소수이고 그 소수들은 어마어마한 부를 독점하고있어.왜 누구는 명문대 테크에 미국 엘리트 석사 유학까지 다녀오고 거기서 질펀하게 여자들 따먹고 한국와서는 아버지가 물려준 회사를 물려받아 떵떵거리며 사는 반면 누구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서 평생 노동자로 일만 하던가 아니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거나 주식 차트만 보고있거나.이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과연 이게 정상적인 사회냐라는 생각이 들어.

연애하고 ㅅㅅ도 마찬가지야.왜 누구는 부모 잘만나 좋은 유전 물려받아 얼굴이 잘생기고 키도 크고 인플루언서여서 이쁘고 몸매 좋은 여자들 존나 따먹고 일반 사람들이 그런 여자한테 메세지 보내면 읽지도 않은데.그럼 잘생기고 인플루언서 남자들이 메세지 보내면 바로 칼답하고 떡치자 하면 떡도 쳐줄거면서.

물론 어느 사회나 소수가 다수를 독점하고 있는건 맞지만, 중요한것은 하층민이 다수이고 상위층이 소수라는거야.그럼 하층민이 보기에는 어차피 먹지도 못할거 그냥 모두가 망해버려라.즉, 상위층들도 똑같이 망했음 좋겠다.이런 심리가 작용된다는거지.일종의 질투심인데 이건 인간의 본능이야.

내가 이런글을 쓸 정도면 나 역시 망한 인생을 살았기에 이런 글을 싸지르고 있겠지?어떻게 보면 꼬인 생각이잖아.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20살되어서 일본 어학연수가서 왕따도 당하고 한국 돌아와서 개병대 입대해서 기수열외도 당했어.학교 다닐떄도 물론 잘나가지도 않았고.고등학교때 학생회 한번하긴했지만 학생회장한것도 아닌데 뭐.연애도 한번 밖에 못했고.그것도 잠깐.여튼 내 인생이 개 병신 같으니깐 괜시리 세상이 함 망가져서 다 같이 함 좃되보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어떤 사람은 엄청난 부자로 살고, 어떤 사람은 공부 존나 잘하고, 어떤 사람은 인싸 기질이 많아서 어딜가든 인싸가 되고, 어떤 남자는 여자 존나게 따먹는 애들도 있고. 근데 나는 피해의식에 겹쳐서 열등감까지 사로 잡히니깐 이런 생각이 드는거같에.

에휴, 내가 망할 놈이지.그래도 나름 극복해낼려고 최선을 다해 살고있긴한데 여튼 그런 생각이 드는건 자연스런거 같에서 함 끄적여봤어.

그런면에서 한편으론 그런 생각이 들어서. 왜 사람들은 저런 이념과 평등함 이런거를 그렇게 추구했는지.일종의 가진자에 질투심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