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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달알못이 쓰는 달팽이 키우기 가이드.앱에서 작성

달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2.23 22:49:20
조회 13730 추천 82 댓글 14
														

3 ~ 4 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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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린 이야기가 많을 수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달팽이는 귀엽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낄 정도로 엄청난 식스센스를 가진 사람이 아닌 이상) 냄새도 없고 소음도 없으며 털을 날려서 알레르기를 유발하지도 않는다. 사육시 넓은 생활 반경을 필요로 하지도 않고 특이한 브랜드의 전문 사료를 꾸준히 사다 먹일 수고로움도 없다. 날씨에 조금 민감하긴 하지만, 덥거나 추울땐 스스로 패각 속으로 들어가 살기 좋은 날씨가 될 때까지 잠을 자며 이겨낸다.

수명은 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정성껏 기르면 약 4 년 정도, 야생에서는 8 년 정도를 산다고 한다.

이 정도면 사실 애완(반려, 관상)동물로서의 자격은 충분하지 않나 싶다. 강아지에겐 강아지의 매력이 있고, 고양이에겐 고양이의 매력이 있듯, 좋아하는 동물에겐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으며 인간은 그 매력을 알아보는, 다양한 취향을 가졌기도 하고.


사실 대부분의 희귀동물이 그렇듯, 달팽이 역시 '사육'의 개념으로 인간 곁에 두고 기른 시간은 짧은 편이다. 아니, 좀 더 디테일하게 보면, '애완'동물로서 사육하는 개념을 말한거다. 고대 로마에서도 고급요리의 재료로 활용하기 위해 귀족들의 집안 한 구석에서 허브와 곡물껍질을 먹여 길렀으며, 지금도 프랑스와 모로코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요리 재료로 취급하여 기르고 있다. 물론 한국 또한 조금 늦긴 했지만 식용 목적으로 달팽이를 기르는 농장이 들어왔고.

그렇게 키워도 된다. 납작한 플라스틱 양동이에 수십마리를 넣어두고 미강 가루와 뽕잎을 먹여서 길러도 무럭무럭 자란다. 그 것이 나쁘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애완(반려, 관상)동물로서의 달팽이 사육 요령임을 분명히 밝히고 시작한다.


1. 케이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우선 달팽이를 기를 수 있는 케이지는 굉장히 많다. 크기에 맞는 반찬통에 구멍을 내서 길러도 잘 자란다. 곤충 채집통 같이 투명한 전문 케이지를 쓰면 (벽에 점액과 바닥재를 덕지덕지 뭍혀놓는다는 것만 좀 감안하면) 구경하기에도 꽤나 용이하다. 아래서도 논하겠지만 외부에서의 해충 유입이 걱정 되거나 곤충 채집통 특성상 수분 증발이 심할 때는, 습계형 희귀동물, 곤충 사육에 보다 더 용이한 전문 케이지(예를 들면 클린 케이지 같은)를 써도 좋다.

많은 수의 달팽이를 사육할 때엔 큰 리빙박스를 써도 좋고, 작은 보틀형 케이지에 개별사육을 해도 좋다. 아주 좁거나 탈출의 가능성이 높은 것만 아니라면, 케이지 선택은 전적으로 주인의 취향과 편의를 위주로 고려하면 된다.

다만 각 케이지마다 장단점이 뚜렷한데, 지극히 내 주관적인 견해와 얄팍한 경험을 통해 첨언하자면,

곤충 채집통은 무난하고 저렴한 편이나 환기구가 많고 넓어서 습도 유지가 어렵다.

클린 케이지는 곤충 채집통보다 다소 비싼 편이나 투명도가 높고 초파리 등 외부 해충의 유입을 어느 정도 차단하며 환기구가 작아서 습도 유지가 편하지만 뚜껑과 본체의 연결부가 다소 뻑뻑하거나 적재시 외형적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다있소 등지에서 판매하는 소형 리빙박스는 적재가 용이하며 뚜껑을 보다 더 단단히 잠글 수 있는 걸쇠가 있으나 직접 환기구를 만들어야하고 투명도가 떨어져서 구경할 때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반찬통은 가장 무난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나 엄마에게 걸렸을 때 한 소리 들을 가능성이 높고 투명도가 떨어져 구경하기가 불편하다.

작은 보틀형 케이지에서의 개별사육은 습도유지, 불필요한 번식 차단, 구경의 용이함과 단단히 잠기는 탈출로 등 장점이 많으나 매일 케이지의 수만큼 먹이를 나눠서 급여하고 청소해야하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습계형 도마뱀이나 테라리움, 비바리움용 유리사육장은 멋지고 우월한 장점이 있으나 청소가 어렵고 취급에 주의를 요하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케이지가 있으니, 자신이 키우는 달팽이의 개체 수와 각 개체의 크기, 쉽게 구할 수 있는가, 본인의 돈으로 살 수 있는가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바닥재.

습계형 생물의 바닥재는 어항 바닥재와 달리 소모품이라는 인식이 먼저 선행되어야한다. 특히 달팽이와 같이 습한 환경을 유지해야 하며, 먹이로 급여한 과채류의 잔해와 달팽이가 분비하는 점액이 뒤섞인 바닥재는, 머지 않아 혼돈의 카오스가 된다. 고온다습, 영양가 높은 바닥재는 타락한 권신들이 천국이라 묘사했던 고려 말기와 같이 곰팡이와 응애, 초파리등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또는 상황에 따라 바닥재를 교채해줌이 마땅하다.

대부분은 코코넛의 섬유질 부분을 갈아서 만든 코코핏이라는 바닥재를 주로 사용한다. 간혹 바크를 섞기도 하고, 부엽토나 화분 분갈이용 흙이라고 나온 제품등를 쓰기도 하며, 수태를 쓰기도 하고 여러 바닥재를 혼합해서 쓰기도 한다. 따라서 기본 베이스는 코코핏이라고 인식하되, 본인이 구하기 쉬운 바닥재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첨언하자면, 바닥재에 작고 날카로운 돌이나 분진을 날리는 작은 것들은 적당히 걸러내면, 달팽이 패각에 스크래치가 나는 것을 조금 예방할 수 있다.

바닥재는 달팽이 패각이 완전히 들어가거나, 적어도 3 분의 2 가 들어갈 정도로 두껍게 깔아줘야 한다. 예를 들어 달팽이의 패각이 가장 긴 부분이 4 cm 정도라고 한다면, 적어도 3.5 cm 이상 깔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온도와 습도.

달팽이 역시 다른 희귀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온도가 높거나 낮다고, 습도가 높거나 낮다고 훼까닥 숨이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달팽이들은 보통 너무 더우면 그늘 등지에서 여름잠을 자고, 추우면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 겨울잠을 자며 자신이 살기 좋은 날씨가 오기를 기다린다. 이 것은 다른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길러야 하는 희귀동물들에 비해 분명한 장점이다.

상기했듯 너무 덥거나 추우면 달팽이들은 패각 안으로 들어가 막으로 문을 만들고 잠이 들기 때문에, 달팽이가 느끼는 온도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통 달팽이는 24 ~ 30 도 내외에서 가장 활발하다.

습도 역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사육장 전체의 습도는 60 ~ 70 도를 유지하고, 바닥재가 가진 습도가 너무 높다면, 달팽이들은 벽이나 천장에 붙어 몸을 웅크리고 주인 욕을 하고 있을거다. 이 새키 좋다고 분무기 들고 난사했네 개시키... 뭐 이런 욕 말이다. 만약 바닥재를 갈아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마른 바닥재를 조금 더 넣어서 바닥재에 포함된 습도를 낮춰주거나, 조금 오래 되었다 싶으면 그냥 바닥재를 전부 갈아주자.

이 또한 첨언하자면, 달팽이 키우기 등지에서 말하는 '바닥재를 한움큼 집어들고 꼭 쥐었을 때 물기가 베어나오는 정도' 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약간 모자라다 싶을 정도로만 물을 뿌려주고(마른 바닥재의 색이 조금 어둡기 변한 정도) 말랑한 재질로 된 물그릇을 놓아보자. 돌이나 유사스톤으로 된 단단한 물그릇도 나쁘진 않지만, 세라믹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간장 종지 같은 것도 충분한 대체제가 될 수 있다.


4. 광량과 온욕.

달팽이는 기본적으로 그늘과 습한 곳에 살아가는 동물이다.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몸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말라버리고, 결국 죽어버린다. 한 여름에 소나기를 반기며 밖으로 나왔던 달팽이나 지렁이가, 직사광선을 이기지 못 하고 말라죽은 모습을 본 사람이 꽤 있을거라 생각한다.

달팽이는 굳이 일광욕을 시켜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듯 싶고, 나 역시 얼마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정보를 종합해본 결과, 달팽이에게도 적당한 일광욕은 유용하면 유용했지 해로운 일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게 되었다.

한 여름날 작열하는 태양빛이 아니라, 봄날 은은한 햇빛을 잠깐 정도 쬐어주면 좋다고 본다.

첨언하자면, 햇빛에 잠시 노출된 달팽이는 몸을 있는 힘껏 펼치지만, 그 시간이 길어지면 패각 속으로 들어가 숨어버린다. 패각 속으로 숨기 전에 피할 수 있도록 해주자.


또한 온욕이라 함은 바닥을 기며 사는 달팽이 특성상 배발이나 패각에 습한 바닥재가 덕지덕지 뭍는데, 이 것이 쌓이고 굳으면 무거워지기도 하고, 다른 달팽이의 점액이나 먹고 남은 잔해가 들러붙으면 초파리나 응애의 공격을 받기도 하며, 냄새도 나게 된다. 이 것을 닦아주는 개념으로 인식하면 좋을 것이다.

25 ~ 30 도 정도의 미온수를 달팽이 패각이 반 정도 잠길만큼 그릇이나 대야 두 개에 담고, 달팽이 패각을 들어 휘휘 젓는 식으로 패각에 들러붙은 바닥재 등을 털어낸 후, 다른 깨끗한 물이 담긴 대야로 옮긴다. 달팽이가 물을 좋아한다는 속설이 있으나 물 속에서 사는 것은 아니므로, 달팽이가 물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오면 꺼내서 깨끗하게 청소한 케이지로 다시 옮겨주면 된다.


5. 달팽이 먹이

달갤 공지 참고.



이상으로 달팽이 사육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가이드를 작성해봤습니다. 틀린 점 지적 언제나 환영, 보충되어야 할 내용도 지적 언제나 환영입니다.


첨언하자면, 이 글은 오롯이 나의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 동양, 금와, 흑와 / 타자, 그자밀 / 골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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