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갤여러분 ㅎㅇ
먼저 나에대해 이야기 하자면, 실용음악과를 준비를 하다가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이공계열로 학교를 갔고 지금은 평범한 회사에 취직해 노래를 보컬리스트반으로 3년간 배우고 있음 ㅇㅇ 어릴적 부터 노래방에 친구랑가면 우어~오~우억~ 소리만 들은게 수천번은 되고, 슈퍼스타k에도 나왔었음. 잠깐씩 다녀본 학원은 6군대가 넘지만 오랫동안 다닌 학원은 2곳. 지금은 강남에 있는 실용음악학원에 다니고있고 참고로 전문가는 아니니 왜 ㅈ밥이 나대나 싶으면 바로 뒤로가기를 누르는걸 추천함. 학원가의 선생님들은 사실 처음배우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자신들의 기준에서 설명하거나 안좋은말들을 아낌.
여기 내가 산 증인임. 내가 지금부터 할 말은 인터넷상에 없는 진짜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글로 인해서 학원을 다니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고자 팩트로만 지금부터 써내려감.
실용음악학원이란?
대부분 사람들이 아는것처럼 실용음악학원은 보컬, 작곡, 악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취미반, 입시반, 오디션반, 전문반, 미디반 등으로 나뉘어지고 이것에 대한 전문가가 1:1방식(대부분)으로 교육해주는 학원이야. 가격은 15만원~100만원까지 정말 다양하고 주말에는 안하는 학원이 대부분이며 학원마다 특색이 있어. 어떤학원은 입시 전문, 어떤학원은 오디션 전문, 어떤학원은 싱어송라이터 전문 등 다양한데 대부분 학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학생을 받으려고 하지. 돈이 우선이니까! 취미반으로 하려면 어떤 학원이든 상관없어 하지만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 있어(밑에 알려줌). 보통 20대 일반인들은 취미반을 등록하지만 나같은 경우는 음반을 낼 수 있는 보컬리스트반을 수강중이야 내 꿈이거든.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최소한 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일꺼야. 부르는걸 좋아하든, 유튜브나 페이스북에서 잘 부르는 영상을 좋아하든. 요즘은 조금만 걸어도 시설 좋은 코노가 자주보이지. 2000원에 녹음실 사용 할 수 있는곳도 있다던데 아직 한번도 안가봤어ㅋ 왜 이렇게 노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이런 분야로 가장 미친듯이 열광하는거 같아.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이 쓸대없이 노래를 너무 잘한다고 이야기 한다지. 사실 노래는 타고나는것도 중요하기때문에 아무런 생각없이 학원가면 잘해지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등록하면 1~2달 다니고 재미없어서 그만두는게 다반사야. 내가 원하는게 뭔지 오랜시간동안 생각해보는게 나를 위해서 좋은방향으로 이끌어주게 될꺼야. 요즘 학원들이 상담에 대해 엄청 잘 해 주기때문에 속으로만 끙끙앓지말고 꼭 근처에 있는 학원을가서 상담을 받아보는걸 추천해.
위치
취미반은 사실 가장 중요한게 위치야. 내가 만약 일을하거나 다른 이유로 음악에 몰두하지 못한다고 하면, 일주일에 한번있는 수강마저도 갖가지 핑계를 만들어가며 빠지는게 다반사이거든. 또 학원을 다니는 큰 이유는 연습실 사용인데, 사실 집이랑 학원이 멀다고 하면 귀찮아져서 안가게 될 수 밖에없어. '어멋! 이곳은 무조건 가야되*^^*' 같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집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게 돈을 허비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내가 예전에 실용음악과로 가고싶어서 입시학원에 등록한 적이 있는데 많은 학생들을 배출했다는 이유로 집에서 거의 1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수강했었던 적이 있어. 결과는? 뻔하지 ㅋㅋㅋㅋ 안가! 진짜안가 ㅋㅋㅋㅋ 귀찮아서 안가져 만약 니가 의지가 남들과는 다르게 강하다라고 생각하면 멀지만 좋은학원을 가는것도 좋겠지만 대부분 힘들다고 생각해. 그냥 집이나 회사근처에 있는 실용음악학원을 다 찾아보고 전화나 홈페이지보다는 직접가서 상담해보고 본인한테 맞는 학원을 찾는게 현명한거야. 상담시간은 20분에서 1시간 정도니까 음악을 위해서 그정도는 사용 할 수 있잖아? 그리고 혹시 모르잖아 이쁜 여자를 만날수도?
기준
연습실 : 연습실이 없거나 작은데 학생수는 많아서 사용하기 힘든 학원들이 정말 많아. 전화 상담으로 물어보는것 보다 직접 방문해서 연습실이 어떻게 되어있고 사용은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이런걸 정확하게 확인해보는게 중요해. 연습실 안에 설치되어있는 고급진 장비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언제든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그런 학원이 중요한거야. 물론 대부분 예약을 해야지 사용할 수 있는건 맞지만, 학생 수 대비 연습실이 작아서 사용 못하는경우가 진짜 많아. 다른건 몰라도 꼭꼭 이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설명을 들어보고 등록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가격 : 우리들 중에 부자는 없겠지? ㅋ 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어. 가격은 15~100까지 다양해 분야별로도 상당히 다른 가격이고, 직접 물어보는게 중요해. 전화나 홈페이지 상담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 입시같은경우는 35만원이라고 했다가 직접방문해보면 무조건 수업들어야하는 이론, 앙상블을 추가하면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뿔리는 곳도 있으니까 꼭 직접가서 상담해보고 결정하길 바래 그리고 1대 다수 수업은 듣지 말자! 예전에 1:2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진짜 효율이 떨어져. 비용을 아끼려거든 1:1수업중 가격이 싼 곳을 골라야지 1대 다수인 학원을 선택하면 절대 안돼
운영시간 : 대부분 보컬학원들은 12시에 문을 열어서 저녁 10시까지 하는데 개중에 8시~9시에 문을 닫아버리는 학원들이 있어. 이럴경우는 연습실 사용도 힘들고, 레슨시간도 애매해져 버리는 경우가 많아. 특히 주말에도 문을 여는것도 중요한데, 토요일만 문을 여는거보단 짧은시간이라도 일요일에도 연습을 할 수있게 문을 열어두는 학원이 좋아. 주중 수업이 박살나면 보강수업을 할 때, 주말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데 일요일도 할 수 있으면 그보다 더 좋은게 어디있겠냐! 하지만 일요일도 보강이 가능한 곳은 많지 않으니 반드시 물어보는게 좋아
시설 : 눈을 크게뜨고 시설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개인적으로 강압적이고 폐쇄적인 분위기를 싫어하는데 학원들 중에 진짜 고시원처럼 폐쇄적인 학원들이 있어. 물론 그런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그 학원을 선택해도 되겠지만 나는 원래 개방적인 분위기에 언제든지 날뛸 수 있고 강사들과 친하게 두루두루 지내고 싶어하기때문에 폐쇄적인 학원은 바로 뛰쳐나왔어 그리고 학원에 녹음실이 따로 있는게 좋지 내 노래 실력을 보고싶을때는 그냥 마이크하나 들고 쌩목으로 부르는거보다 녹음실이 있으면 활용도가 높아져 나는 쥐좆만한 학원보다 큰 학원이 좋기 때문에 시설적으로 많이 신경을 썼어
특별함 : 학원마다 특색이 있어. 내가 왜 3년동안 피같은 돈을 써가며 노래를 배우는지 알아? 취미로 하는것도 맞지만 나는 꼭 내가 만들고 부른 곡으로 음반을 내보고 싶어. 지금 내가 다니는 학원은 1년에 몇번 콘테스트를해서 1등한 사람에게 음반을 제작할 기회를 줘. 유통하는 구조도 꽤 잘되어있다고 하니까 나는 음반을 꼭 내고싶어서 지금 학원을 계속 다니고있어. 아 물론 돈만 주면 음반이야 낼 수 있지 하지만 이건 좀 더 고차원적이지. 한 분야에서 경쟁해서 1등을 쟁취하고 보상으로 음반제작을 하니까 특별하지. 학원마다 특색이 다 있어. 하지만 니가 진짜 음악을 하는 이유를 찾고 그것을 위해 너를 도와줄 수 있는 학원을 찾는게 좋아.
주차, 휴일 등 너가 꼭 물어봐야겠는걸 미리 적어 놓고 전화나 방문 상담을 할때 정말 자세하게 다 물어보는게 좋아
선생님
요즘은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등 어디든지 가면 쉽게 볼 수 있는게 개인 학생 구하는 글을 볼 수 있어 그 선생님들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주변에 있는 지인들을 보면 크게 효과 본 사람이 없어. 왜냐하면 가라로하는 선생님들이 너무 많거든. 물론 학원도 그런 선생님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실제 개인적으로 구하는 선생님들을 보면 경력을 조작해서 학생을 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더라고 내가 생각하기에 트레이너는 경력을 무시못하거든 학생들의 부족한면이 모두 다 다르고 원하는 방향이 모든게 다른데 경력이 없는 선생님은 이걸 커버치기가 힘들어 그래서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비싼학원에서 경력많은 선생님들에게 트레이닝을 받는 이유기도 하지. 경력없는 트레이너의 사탕발린 말에 넘어가는 호구들이 없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자 이제 주변에 다닐 학원을 찾았고 상담 예약 날짜를 잡았고 상담을 받으러 직접 가겠지? 그럼 어떤걸 주의해야될까? 취미, 오디션, 입시 다 마찬가지야 중요한게 있지
1. 보통 원장 / 부원장이 직접 상담을 봐줘 아? 그게 아니라고? 그러면 우선 그학원은 믿고 걸러. 왜냐고? 상담을하게되면 내 보이스 체크를 해야되고 그거에 맞게 선생님한테 배정이되는 구조인데 실장님이나 일반 트레이너가 그걸한다? 사실 말이안되지 원장이나 부원장한테 직접적인 트레이닝을 받기는 힘들지만(가격대가 비쌈)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 상담은 무조건 그 사람에게 받아야해. 보통 실장이나 상담업무만 보는 직원들은 사탕발린 말을 너무 잘하거든 하지만 실속이 없어. 나의 문제가 뭔지 모르고 이 학원이 좋은 이유만 급급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지. 학원 시설이 아무리 좋아봐야 나한테 직접적인 도움이 안되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 일단 실장이나 그 밑의 상담원은 믿고 걸러. 제발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고!
2. 자 상담을 받았으면 내 돈을 투자할 선생님이 배정이되겠지. 여기서 너는 갑의 입장이되는게 중요해 내 돈을 사용하면서 선생님을 고르는데 그냥 눼눼눼 이러면서 상담하는 내내 쭈구리마냥 있으면 절대안돼. 내가 배정되는 선생님의 프로필을 꼭 보여달라고 말해. 똑같은 돈을 내고 누구는 경력많은 선생님 누구는 초짜강사! 보통 아무말도 않고 눼눼눼만 하면 초짜 강사에 배정될 확률이 높아 나에게 맞는 트레이너도 중요하지만 경력적인 부분도 절대 무시못하니까 선생님에대한 프로필을 꼭 확인하고 경력이 어느정도 이상 있는 선생님에 배정받는게 무조건 좋아. 상담할때 이부분을 확인안하고 트레이너를 배정받으면 언제 확인할꺼야? 강사한테 직접 물어볼꺼야? 아니잖아! 상담할때 필수적으로 물어봐야되는 정보야
3. 나는 항상 물어보는게 있어. 선생님이 배정되었는데 마음에 안들면 어떻게 하냐고. 그런데 몇몇 학원에는 한달이 지나야지 바꿀 수 있다, 두달이 지나야 바꿀 수 있다 등 이상한 규칙으로 못바꿔 주는 경우가 많아. 개인적인 성격차이, 선생님의 태도 등 여러가지 이유에서 선생님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느낄때는 항상 있을 수 있어. 선생님이 배정이되고 수업을 들었을시 나와 맞지 않다면 다음주에 바로 바꿀 수 있는 학원이 좋은 학원이라고 생각해
4. 여러 학원들을 상담해보고 다니다보면 자기스스로 어떤게 나를위해 더 좋을까를 생각하게돼. 내가 추천하는 한가지 방법은 학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괜찮은 선생님을 고르고 상담할때 그 선생님한테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해보는게 좋아. 물론 그 강사의 학생수가 꽉차서 못 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밑져야 본전아니겠어? 같은 돈 내고 더 좋은 강사를 선택해서 학원을 다닐 수 있다면 무조건 그렇게해야지. 개인적으로 강사의 학벌은 중요하게 생각하지않아. 아 물론! 입시를 위해 다니면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취미나 보컬리스트 쪽으로 배우고자하면 학벌보다는 경력이 무조건 중요한거같아 이 선생님은 연예인 누구를 가르쳤는가? 얼마나 오래 가르쳤는가? 등 너가 생각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꼭 판단하고 물어보는게 좋아
강사 교체
내가 3년동안 몇번의 강사를 만나봤을까? 너가 생각하는 수보다 많아. 나는 좀 별로다 싶으면 바꿔달라고하거든 지금은 내 최적의 선생님을 만나서 오랫동안 트레이닝을 받고있지만 그 전에는 나에게 딱 맞는 선생님을 찾지 못해서 수도 없이 바꿨어. 내 돈, 시간을 쓰면서 낭비한다는 느낌을 받기 싫었거든. 내가 바꾼 선생님들의 예를 들어줄게
1. 아가리를 존나 턴다
아니 시발 일주일에 한번 50분 수업을 하는데 내 여자친구 이야기가 왜 궁금한데? 니 일상생활 궁금하지않아 니가 전날 술먹은것도 궁금하지않아 시간당 쓰는 돈이 5만원이 훌쩍 넘는데 내가 너랑 그런이야기를 해야겠냐? 쓸대없는 이야기로 아가리를 존나터는 강사들이 있음. 그리고 칼같이 50분이 지나면 끝! 수고하셨습니다 이러는 강사들 많이 있는데 나는 진짜 짤없이 바로 바꿔달라고 항의함. 딱 한시간 교육을 받는데 그걸 허투루 사용하지말라고
2. 영상만 오지게 본다
유튜브 영상만 계속 보여주면서 분석하는걸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있어. 얘들아 그 영상을 보고만 있는다고 실력이 늘꺼같냐? 당연히 따라하는 연습을 하던 뭘 하던 직접해야되는게 맞아 그리고 유튜브 영상은 집에서 나혼자도 충분히 찾아서 볼 수 있는건데 강사가 이런거 집에서 한번 찾아보고 연습해봐! 이런게 아닌 지속적으로 영상교육의 시간을 가지는 강사가 있어. 어느정도 알면 좋은 정보면 짧게 짧게 보여주는건 상관 없지만 30분동안 영상을본다던지 하루가 멀다하고 영상수업을 한다던지 이러면 진짜 쒯인거야. 진짜 이런 강사가 없을꺼같지? 근데 다녀보면 알아 꼭 이런 강사 있어. 나 진짜 바로 바꿔달라고 했지
3. 우유부단한 성격
나는 이런 성격으로 왜 강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자기가 말하고 설명해주고 가르치는데에 자신감이 있어야되는게 맞는건데 이렇게해! 저렇게하면 좋아! 이런게 아니라 학생 한마디 한마디에 자신감을 상실하고 본인이 가르치는 방향이 옳은 방향인가를 고민하고있는 강사들이 많이 있어. 이런사람들은 대부분 경력이 얼마 안되는 강사지. 그래서 경력이 중요하다는거야. 경력이 많으면 가수들 트레이닝도 많이 해봤으니까 자기자신이 가르치는 방향에 대해 옳다고 확신을 하지. 경력이 많지 않으면 우유부단해지기 마련이야 나는 이런 성격이 내 트레이너다? 바로 교체해달라고해
4. 추상적
추상적인표현이 나쁘지만은 않지만, 도를 아세요?도 아니고 이해하기 힘들고 따라하기 힘들게 설명하는 강사들이 많아. 느낌 감 같은 단어만 사용하면서 가르친다면 정확하게 내가 바꿔야되는 부분이 어딘지 모르고 눼눼눼 하면서 따라하게되지 어느정도 추상적일 필요는 있지만 교육방식이 추상적인것에 집중되어있는 교육이라면 거르는게 맞다고 생각해
마치며
노래는 분명 타고나는게 있지만, 부르는 방법을 알고 터득하면 누구나 오~ 쫌하는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실력까지 갈 수 있어. 연습실을 빌려 발성 스케일 연습도 꾸준히 해야돼. 노래방가서 그냥 돼지멱따는 소리로 부르는거보다 진지하게 연습하고 실력을 키워서 다들 멋진 노래인이 되길바래!
(3시간동안 작성했어.. 추천좀..)
댓글 영역
경험상 3번이 제일 비참함
3>1>2>4
돈때문에 서러울때
솔직히말해줄까? 잘사는사람한테 느끼는 부러움과 질투심이다.
부끄러워서 집에 친구들 못데꼬옴.... 컴플렉스아닌 컴플렉스... 나마지는 혼자 감당하면되는데... 이건진짜 난못하겟너
스스로 비교당하는거?아니겠냐 똑같이 공부하고 똑같이 일했는데 받는 보상이나 대가가 차원이다를때 내 능력보단 집안과 배경으로 등급이 매겨질때 그런때가 젤ㅈ같겠지
공부하고싶은데 환경이 안될때. 학원다니고 싶은데 못다니고 문제집좀 사고싶은데 못사고
2번
그나마 성인되면 이제 좀 익숙해지고 무뎌지는데
학창시절엔 뒤지고싶었다
저는 자괴감이 엄청 심해서 먹고살만한 사람들이랑은 얘기도 못 나눠요
이게 제일 비참해요
돌아오지 않는 학창시절과 20대를 먹고살기 바빠 힘들게 지나보내야 하는 거, 그렇게 고생해도 신분의 벽은 넘을 수 없다는 거, 태어날 때 부터 벽은 커녕 탑에서 태어나서 우릴 내려다보는 놈들이 있다는 거.
4...남들과 나사이에 상대적 박탈감이 제일큼
나도흙수저지만 학원은두개다녔고 돈은내가벌어서 내가사고싶은거삿다
발붕이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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