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만 공백없는버전이란 발언땜에 고평가받는것같은데
작품내 나온것만보면 하나도 안대단하지않음?


물론 별로 안나왔다곤해도
똑같이 별로 나오지않은 이현수나 김판석은 누가봐도 강해보였는데 성지는 좀..


나오자마자 들것에 실려가고
그냥 왕년의 탑4 식으로 신흥강호들의 제물같은 캐릭터라고 봤는데..
도내 무림같은 존재..

들것장면이 그냥 김판석 반칙때문이지 실력이 아니라는데 어느정도 공감은 하나
애초에 가드가 센터랑 왜 실려갈정도로 몸싸움을함?
테크닉으로 조졌어도되는일인데.
김판석이 주먹으로 치거나 발길질한것도 아닐텐데..


게다가 마성지 실려간 직후때도 이미 점수차가 크게벌어져있었고,
그렇다는건 마성지 멀쩡할때도 이미 밀리고있었단거임.

정우성이 김판석마크에 발리고 실려가는모습이 상상이안간다.

그리고 김판석 퇴장당하고도 점수차를 못따라갔다는 자체가
김판석보다 영향력있는 선수는 아니기때문에 못따라갔다고 생각함.


산왕전 해설할때도 거의 이정환이 액기스멘트 다치고 마성지는 농알못수준의 겉핥기멘트만 치지않음?
마성지-높아!
이정환-아니 그보다 빨라
등등..

이런 대사 한마디한마디가지고 트집잡는건
꼬투리잡아서 깎아내리는것처럼 보일수도있겠지만
애초에 성지가 나온게 너무 없으니까 나온 부분에한해서만이라도 분석을 해보자는거지.

성지가 대단한인물이었으면 한번정도는 영양가있는 대목을 줬어도 됐다고 보는데
일관되게 엉터리해설을 한걸로봐선 그냥 그게 딱 마성지 사이즈고
작가가 딱 그정도의 캐릭터로 구상했기때문이라고 봄.





애초에 정우성보고 ‘자신없다. 그만큼 정우성이 고교농구에선 독보적.’
서태웅한테 ‘같은급이다. 자칫하면 먹힐수도 있다 정우성.’

이라 한거보면 기량자체는 지가 서태웅보다 아래라고 인정했다고 봄..
물론 짬이있으니까 팀전에서의 영향력은 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포지션이 다르니까 절대적비교는 힘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비교해보면

갤주보단 당연히 아래고,
개인적으로는 김수겸보다도 아래라 생각.

윤대협,서태웅도 성지보다 낫다고보고..


내가 성지 안티라서 막 극단적으로 최동오보다 아래다 이런 개드립칠라는게아니라
그냥 내가생각했을때엔 고수이긴하나 그렇게 대단한인물은 아니라고 봄.


정대만의 공백없는버전이란게 근성이나 경기마다의운빨 이런
정대만 고유의 특성을 제외한 순수기량만 말한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말하면 너무 뇌내망상인것같으니
굳이 그렇게까진 말 안할거고..


나 마성지 안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