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박종훈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박종훈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박종훈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명의 박종훈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박종훈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 만명의 박종훈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박종훈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박종훈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박종훈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박종훈, 나의 사랑.

박종훈, 나의 빛.

박종훈, 나의 어둠.

박종훈, 나의 삶.

박종훈, 나의 기쁨.

박종훈, 나의 슬픔.

박종훈, 나의 고통.

박종훈, 나의 안식.

박종훈, 나의 영혼.

박종훈, 나.

SSG 대투수 언더핸드의 신 박종훈 siuuuuuu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