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차지명 김정우 (투수/내야수)
투수로 지명을 했는데 이번에 청대에서 내야 수비를 굉장히 잘했다
그래서 유격수로 키워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은데 투수로도 공을 굉장히 잘 던지는 선수이다


2. 2차 1라운드 조성훈 (투수)
신체 조건 좋고 고교선수 치고 빠른 공 소유하고 있으며 투구폼이 유연하면서도 와일드하고 시원시원해서 매력이 있는 선수
긴 이닝을 던져도 구속 유지가 되는 스태미너를 보유
제구력 안정적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 보이리라 기대중


*** 배지환이 미국 가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1순위로 생각해두고 있었다고 밝힘 왜냐하면 최근 내야수들을 꼬박꼬박 뽑았기 때문
ex) 박성한, 안상현, 김정우


3. 2차 2라운드 최민준 (투수)
경기 경험이 풍부해서 마운드에서 여유가 있음
파워 커브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 커브를 자유자재로 사용함
제구력도 안정적


4. 2차 3라운드 유호식 (투수)
신체 조건이 뛰어남
이번 시즌 초반에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다 못 보여줌
부상 전의 모습으로 보면 리틀 채병용
묵직한 직구를 보유
작년 김표승과 같이 솩카우터가 전략적으로 일부러 좀 빨리 픽했음


5. 2차 4라운드 최준우 (내야수)
저돌적이고 열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
타격이 굉장히 좋음


6. 2차 5라운드 전경원 (포수)
팀 사정상 포수도 필요한 포지션이었음
5라운드로 지명할 수 있어서 다행
송구력이 상당히 안정적
박경완 코치 만나서 좋은 포수로 성장하지 않을까 기대중


7. 2차 6라운드 이채호 (투수)
언더핸드에 가까운 팔이 좀 낮은 사이드 투수
공의 무브먼트가 상당히 좋은 투수
커브가 약간 정대현 커브같은 느낌도 있음
앞에서 타팀이 빨리 채갈 줄 알았는데 6라운드까지 내려와서 운 좋게 픽함


8. 2차 7라운드 최경태 (투수)
빠른 볼을 보유하진 않았지만 상당히 공격적인 피칭을 함
제구력이 안정적
투구 템포가 좋아서 타자 상대할 때 타이밍 안 뺏김
성실한 선수


*** 이번에 드래프트 준비하며 회의 굉장히 많이 함
1안, 2안, 3안 등등 많이 준비해놨는데 뒤에 이채호, 전경원 같은 좋은 선수들이 남아 버려서 타임 할 겨를이 없이 바로 픽했음


9. 2차 8라운드 강동권 (내야수)
움직임이 빠르고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는 스타일
상황에 맞는 타격을 잘함
유격수로서 송구도 안정적


10. 2차 9라운드 이희재 (투수)
선발 투수로 많이 나왔음
스피드로 윽박지르는 선수는 아니지만 공의 변화가 좋음
우타자 몸쪽 승부를 잘함


11. 2차 10라운드 송현제 (투수)
배명고 우승 당시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잘 던짐
팀을 위해 희생하며 투지 있는 모습





--------------------------------------------------------------------
솩카우터가 W다이어리 나와서 오늘 한 말 정리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