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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벙갤에 급식이 많아진건지

남/여혐 갈라치기할라는 섬짱깨새끼들이 많아진건지

주갤 밭갈이를 하는건지는 알 수 없으나

견미리 딸이 욕먹는 이유를 단순히 '부자여서'로 깐다고 하는데

2000년도 최고 인기를 달하던 국민 탤런트 견미리가

2010년도는 그야말로 tv출연 못할 수준으로

대중들로부터 외면받게 되는 큰 사건이 크게 2가지가 있다.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음.

??: 얘가 누군데?

급식이면 모를만 하다.

우리나라에서 2번째 큰 규모로 다단계 사기를 '제이유 네트워크 사건' 주도자인 '주수도'다.

최근까지 떠들썩 했던 '옥중 1100억 대 사기'친 사기꾼으로 잘 알려져 있음.

복잡한거 다 쳐내고

2000년도 초

일개 영어강사였던 주수도는 '제이유 네트워크'를 통해 2조원 규모의 다단계 사기를 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당시 tv만 틀면 꼭 나오던 견미리가

얼굴마담으로 투자에 적극 홍보를 담당했다.

얼마나 적극적으로 홍보 했으면 주수도가 상까지 줌.

지금이야 일개 연예인이 홍보하는게 뭐가 문제임?? 할 수 있지만

당시엔 tv에서 말하면 진실이라고 믿을 정도로 tv, 미디어의 힘은 정말 대단했다

하지만 이러한 제이유 네트워크가 다단계 사기기업인걸 온 세상에 까발리게 되자,

본인도 제이유 네트워크에 투자를 해서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을 함.

피해야 알 수는 없으나,

당시 견미리를 믿고 투자했던 많은 대중들과, 연예계 선/후배에게 사과없이

'나도 피해자야!'를 시전해 버리니

그 누가 좋아할까?

당시 KBS 간판 아나운서 박용호도

제이유 네트워크 사내 방송 아나운서로 사실상 앞잡이처럼 활동 했음에도

이후, 사건이 터지자 본인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난뒤에 PD수첩에서 처음으로 사과를 한 케이스가 있는거 보면

(물론 이것도 지가 정치 입문을 위한 밑밥이라는 소리도 있지만)

어찌되었던 사과를 한 케이스를 있는거 보면 존나 대조적이다

그 이후 견미리를 미디어 매체에서 보기는 힘들었음

왜냐?

무슨 돈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견미리는 주식으로 대박을 터트리게 되면서 그야말로 '주식대박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됨.

견미리를 대중매체 미디어에서 보기보다는 주식 강의장이나, 주식토론같은 곳에서 더 쉽게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견미리는 증권쪽으로 진출하게 되는데

문제는 2016년도에 견미리 남편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 되게됨

그때 쯔음 터진게 바로 견미리 딸이 올린 '내방 거실'이라는 짤임

억대 규모 주가조작 터트려서 법적공방들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내 방 거실'짤을 올리니

대중들은 분노할 수 밖에 없는것이지.

혹자는

'저기에 욕하는 년들이 견미리 사건 알고 욕했겠냐 ㅋㅋㅋ 여자들의 특유의 시기질투 때문에 그런거지 ㅋㅋ'

라고 '보적보','남여 프레임'으로 단순 유머로서 소비 될 수 도 있음

물론 그저 돈 많은 사람들에 대한 시기질투일 수 있겠지만

사건이 발생한지 20년~6년 이나 꽤 지난 시간 동안

사람들 뇌속에 기억된 기억들이 발효되면서

'견미리=나쁜사람'으로는 각인되었는데

왜 나쁜 사람인지는 까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기억 환기차 글을 적어봄.

그만큼 사건들은 단순하게 '남/여 싸움 프레임', '보적보'로 소비되기에는,

견미리와 관련된 사건의 규모들은 너무 크고 피해가 방대했기 때문임.

3줄 요약

1. 견미리는 제이유네트워크사건과 주가조작 사건으로 대중들로부터 '호감 풀스택'을 쌓음.

2. 그 와중에 막타로 딸이 '내 방 거실'이라는 사진을 올리니 이걸 좋게 바라보는 시선은 없을거임

3. 이러한 사건이 단순 '보적보'로 소비되기에는 그 피해규모가 너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