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랄x 입니다.

최근에 돈을 좀 벌게 돼서... 윌로우 크릭쪽에 작은 가게 하나 차렸습니다. 

이름은 피자스쿨 윌로우 크릭점이고요, 주로 피자를 파는데요,

이렇게 가게 소개를 해 드렸구요, 바로 랄비스 불러서 일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밤중에 끌려 나온 랄비스

랄비스는 피도 눈물도 없기 때문에 바로 직원들을 갈군다.

주인과는 다르게 열심히 일하는 랄비스.

밤샘 근무해서 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랄비스.

2교대 본캐 투입.

근데 저... 뒷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어제도 본거 같은데...

그럭저럭 식당은 잘 굴러가나 보다.

아니 근데, 왜 랄비스한테만 일 시키고 나는 일 안하냐, 

이거 로봇권 침해 아니냐 이런식으로 말씀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러면 남들이 오해한다니까?

저도 직장 잡았습니다! 프리랜서로 프로그래밍 하고 있어요~ 

해커톤 나가서 상금도 타고~

대학에서 배운거 덕분에 저 피자스쿨 만든거 아니에요~ 

말만 그렇게 했지, 저 그런사람 아닙니다!

근데 저 보세요

주인이 힘들게 달아놓은 CPU갖고 이사아아아앙한 공놀이나 하고 있고...

이럴꺼면 뭐하러 최신 CPU 달아 놓고 이랬냔 말이야..

근데 물론 랄비스도, 열심히 일 합니다!

이렇게 광고도 찍고.

주인은 못해보는 로맨스도 하고!

액션연기도 하고 다 하고 있어요

말만 그렇게 하는거죠~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닙니다~

편하게들 보세요 편하게 예...

말하는 사이에 이 식당 보세요. 얼마나 잘나갑니까?

샌미슈노에 피자스쿨 2호점 반드시 내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하자마자 사람이 죽어버리네... 남 장사하는데 와서 왜 죽냔 말이야! 장사 안되게... 라고 할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은거 아니에요~ 그만큼 맛있다는 거지~

심스타그램에 올려야겠다.

비문 새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