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희의 속마음>

로라씨  우리가 운명이라 믿었어요~

저는 늘 로라씨가 행복하기만 바랬어요~

황작가를 먼저만나서  가신다고 저에게 모진말로

이별을고했을때도  전 저의 아픔보다 

황작가를 선택한 로라씨의 마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로라씨 결혼식한다던날   로라씨 잊으려고 밤낮없이

술로 지새웠지만  내마음이  당신을 잊지못하네요~

내 사랑이 이렇게 깊고 아픈지 이제 알것같아요~

우연히 방송사 로비에서 로라씨를 봤을때

태연하고 싶었지만  로라씨 얼굴을 보는 순간

아직도 내가 사랑하는구나 라는걸 알았어요~

당신의 매니저시절이 자꾸만 떠오르네요~

그때가 참 행복했었는데 ......

로라씨를 사랑하는 이마음이 당신에게 보여지지않아

많이 안타까워요~ 짝사랑이 이렇게도 열병으로 커질줄이야~ㅠㅠㅠㅠㅠ

로라씨  당신이 아닌여자는  제눈엔 그저그런 보통 여자들압니다

부모님껜 불효가 되지 않기위해

양가들이 잘 아시는 박지영씨하고 결혼하기로 했어요~

사랑하진 않지만 이 결혼 최선을 다할꺼예요~

근데   심장이  너무아프고 몸이 안좋네요~

병원에서   저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하네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한죄로  하늘이 벌을 내리나봅니다

제가  이대로 죽는다해도 로라씨는 몰랐으면 좋겠어요~

이세상을 떠난다해도 당신을 사랑했던 마음은 가지고 갈께요~

사랑합니다 로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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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설희가 불치병걸린 예고보고  설희의 마음을 한번 상플로

표현해봤어

오늘은 간만에 본방좀볼까 ~~~~~~~손수건준비하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