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엔 처음부터 로설이었지~~

알타이르를보던 ,들마 진행을보던, 한여름날의 꿈을 듣고 보던,아카커피를 보던 ~~

 임작의 무수한 로설 떡밥들 이제 거두려나 보다하고 ~~

이제부터 슬프면 수건, 휴지 갖다 놓고 많이 울면 우리 갤주의 연기력을 인정받게 되서 좋고~~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줘서 좋고~~

근데 암튼 로설이 비틀리기 시작한게  마마 가출부터라고 보고~~

3몽이 로라네 찾아오기전에 임당이 로라에게 설희하고 어떻게  할꺼냐고 묻고

로라는 결혼해야지~~ 아직 그분이 안와서 기다리고 있다고 했고~~

3몽 로라찾아와서 마마 절에서 찾아아서 결혼하라고 울구불구

로라가 3몽따라가면서 만감이 복잡하고 생각이 많아졌고~~

절에 올라가기전에  근처 모텔에서 잠시 쉬느라고 모텔방 침대에서 쉬었어~~

로라는 깜박 잠이든거야~~~~

여기서부터가 꿈의시작 ㅎㅎㅎㅎ

로라는 큰스님과의 당찬대화를하고 마마를 절에서 데리고 내려와 설희에게 말도 안돼는 이별을 하지!

*내입으로 말하지 않게 해줄수 없어요?

*신사니까 받아드릴꺼야!

*아무렇지도 안은 얼굴로 이제 다시 볼 일은 없을꺼야!  등등....

그렇게 막상 설희가 이별을 받아들이자 어두운 거실안의 로라, 화장실에서 화장지우며

거울을 보던 로라의 표정은 그냥 <응~ 이건 아닌데~음~~>그런 표정?

결혼까지 생각하던 사람과의 이별인데...

로라 입장에서 보면 마치 로라가 생각하는데로 원하는데로 아귀가 딱 맞듯이 쉽게 헤어졌어~~ 

로라에겐 설설희는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처럼 ~~

그리고 마마하고 결혼하고 시월드 임신 유산 설희에대한 감정조영~~~

그러면서도 설희에 대한 생각은 사실 안하는거지~~

그데 로라가 혼자서 설희를 생각할때와  눈 앞에서 설희를 민났을때 로라의 표정이 너무 달라

지영이하고 결혼한다니까 약간의 질투? 시샘? 이정도로 나타내표현되어 질 뿐인데....

설희를 눈 앞에 두고는 항상 눈에 눈물이 글썽여~~

이제 로라 시월드 겪으면서  임신 ,유산,더욱 강력한 시월드,마마의 어정쩡한 대처, 마마에대한 실망,마마와의 갈등.

설희병투병, 설희의 사랑을 느끼고, 설희의 죽음,그리고 로라 자신이 설희에대한 사랑이 이미 와 있었고,

마마와는 이미 끊어진 인연이었다는것을 깨닳고 후회를 하는 그순간에  꿈에서 희미하게 걸어오던

사람이 로라에게 환한 웃음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설희로 확실해 지면서 깨어나~~

난 사실 로라가 설희에게 비상시식적인 이별을 말하고 설희에대해 아무렇지도 안은듯 담백하게 행동하고

이런게 나름 당차고 경우바르고 도전적이며 자로 선긋듯 정확한 로라가 설희에게 저런 이별을 할수 있을 꺼라곤

상상을 못했거든~~

로라의 무의식속엔 마마에대한, 설희에대한  확신과 기준이 지리매김을 했는데

사람이 안가본 길에대한 환상과 연민으로 인해 행복 할수 있는 결혼을  스스로 망가 뜨릴수가 있기에

꿈속에서 마마와의 결혼을 택하고  마마에 대한 뻔한 환상을 접고

현실로 돌아와 설희에게 돌아갈걸로 믿고 싶다.

그럼 꿈에서 겪은게 있으니 설희에게 그렇게 잘할수 있지 않을까?  타로점의 예언처럼~~~

글코 이들마는 너무 꿈과 점에대한 떡밥이 많아~~

3몽의 몽자도 꿈몽 , 로라 아버지의 꿈에서 유체이탈, 로라의 누군지 구분안되는 꿈, 한여름 날의 꿈, 설국 어머니꿈, 임당 꿈~~~

갑짜기 시월드 시작되면서 시몽의 강도 높아지는 미움, 임신,유산,설희병,이야기 진행이 슬라이드 지나가듯 막지나가는 느낌    이랄까~~  ㅎㅎㅎ

그래서 나도 꿈으로 풀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