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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SF소설 TOP 15...JPG
15위 화씨 451 (1953, 레이 브래드버리) <책이 금지된 미래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가이 몬태그는 책을 불태우는 방화수이다. 소설의 제목인 화씨 451도는 '책이 불타기 시작하는 온도'를 뜻한다.> 14위 듄 (1965, 프랭크 허버트) <개간 중인 오리건주 해안가의 사막지역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린 작품으로 몇년간의 조사 끝에 집필했다. 출판되고 난 뒤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3위 스타쉽 트루퍼스 (1959, 로버트 A. 하인라인) <미래 사회의 군대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강화복을 비롯한 여러 흥미로운 아이디어로 후대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12위 혹성탈출 (1963, 피에르 불) <충격적인 설정과 내용으로 문학계는 물론 과학계에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작품.> 11위 해저 2만리 (1870, 쥘 베른) <19세기 당시 문학 가운데서는 선구적으로 '잠수함을 타고 이루어지는 해양 모험'을 주제로 하여, 실로 파격적인 완성도를 선보였다.> 10위 배틀 로얄 (1999, 타카미 코슌) <배틀 로얄 장르의 시초.> 9위 1984 (1949, 조지 오웰) <1984년을 지배하고 있는 가상의 전체주의 독재국가 오세아니아에서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겪는 사건을 다룬다.> 8위 걸리버 여행기 (1726, 조너선 스위프트) <당시 시대의 상황을 풍자한 소설로,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나라에서 동화로 각색되어 아이들을 위해 많이 읽혔다.> 7위 지킬 박사와 하이드 (1886,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인간의 이중성을 풍자하고 비판한 대표적인 작품이자 이중인격을 표현한 매체들의 선구자.> 6위 솔라리스 (1961, 스타니스와프 렘) <넓은 바다로 이루어진 '솔라리스' 라는 행성에 파견된 연구자들의 체험을 그린 작품이다.> 5위 꿈 (1634, 요하네스 케플러)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달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 케플러의 어머니 카타리나 케플러는 이 소설이 빌미가 되어 마녀로 몰려 잡혀가게 된다.> 4위 타심머신 (1895, 허버트 조지 웰스) <기계에 의한 시간여행과 타임머신이란 단어를 최초로 등장시킨 작품.> 3위 마이너리티 리포트 (1956, 필립 K. 딕) <2054년의 워싱턴 DC에서, 3명의 초능력자가 발휘하는 미래예지를 통해 예비범죄자들을 잡아들이는 범죄예방관리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2위 타이거! 타이거! (1956, 알프레드 베스터) <텔레포트,개조인간 설정 등 사이버펑크 장르의 시초.> 1위 프랑켄슈타인 (1818,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이름의 한 과학자가 시체에 생명을 불어넣어 괴물을 탄생시키나 그로 인해 파멸을 불러온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이시라고정닉
13년 전... 일본을 하나로 이어줬던 희망의 불씨...jpg
- 관련게시물 : 일본이 네이버 라인을 뺏어가려고 하는 이유 https://youtu.be/QG1lO0KBKfc 2011년... 일본 열도엔 사상 최악의 재앙 중 하나가 들이닥칩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이라기엔 너무 가혹한 것이었습니다... 아비규환이 된 땅에서, 아이들은 애타게 부모를 찾았고 어른들은 절박하게 자식의 생존을 기도했습니다. 원망스런 신이지만 일말의 변덕이라도 동했길 빌면서... 그 당시 일본인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당장의 부족한 식수와 식량도, 잘 만한 피난처의 부재도 아니었습니다. 잘 살아 있는지,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지 알 수 없던 가족들의 생사여부였습니다. 아무리 전화를 걸어 봐도,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 의한 전화 폭증으로 전화는 먹통이 된 상태였습니다. 결국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쓸 수밖에 없었지만, 트위터와 페메는 그 시스템상 연락에 불편함이 존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 바로 네이버입니다. 문자메세지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메신저 시스템... SNS "라인"이 탄생한 것입니다. 단순해 보이는 발상이지만 라인은 순식간에 일본 전역의 실종자와 가족을 하나로 이어 줬습니다. 단순한 발상이 기적을 써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해피빈으로 성금을 모으고, 직접 찾아가서 구조 활동에 나서기도 하고, 구마모토시와 합동 방재 훈련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던 일본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왔습니다. 기업과 고객이 하나 되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리고 2024년 현재, 일본은 대지진이 휩쓸고 간 폐허에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려 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극복 못할 일은 없습니다. 네이버는 그걸 알고 있었기에 일본인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어플, 라인을 만든 것 아닐까요? 혹자는 말합니다. 라인이 무슨 혁신적인 기술도 아니고 대체 가능한 평범한 메신저앱일 뿐이라고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른 메신저앱들이 라인을 절대 대체 못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일본인들에게 심어준 희망입니다. 대지진 때 일본을 하나로 이어줘서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던 메신저앱은 아마도 라인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입니다. 라인은 오늘도 일본이 지진으로 고통받을 때마다 일본을 하나로 이어주는 구심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 . . . . . . . . . . . . . . . . 라인이 무슨 반일성향 기업도 아니고 일본 진심으로 좋아하는 친일 기업같은데 몇 년 전에 친한 성향 기업인 유니클로가 단순히 일본 기업이라고 개억까 당했듯 라인도 단순히 한국 기업이라고 개억까당하는 걸 보니 한일우호는 아직 요원해 보임...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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