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뮤직 스포일러 후기.txt (주관적평 다분) 下

샤이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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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헤메도 레전드였는데 자켓바지 디테일 개좋다 바지 버클 부분도 특이하고 소재도 고급지고 세련 저런스탈 찰떡이심 탬쟝이 이쁘다길래 기머했는데 역시나였음 작성자 : ㅇㅇ

샤이니 뮤직 스포일러 후기.txt (주관적평 다분) 下

키키킼ㅋ

2013.02.15 04:18:24

조회 7113 추천 45 댓글 52

그리고 나서 방백이 나옴.

방백 bbbbbbbbbbbb 방백 노래 자체가 되게 아련한데 좀 밝은 느낌도 나고 그래서 되게 찌르르해.

보통은 남자아이돌은 남자에 입장에서 노래를 풀잖아? 근데 방백은 뭐랄까 여자의 느낌에서 그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느낌이었어.

존댓말도 섞어서 그런지 더 진실해보이고...암튼 노래가 되게 진짜 슬퍼. 밝아서 슬프고, 존댓말해서 슬프고. 여러가지 의미를 담아준 노래.

엄청 발라드도 아니고 미디엄 템포의 슬픈 노래라고 생각하면 됨. 들어봐서 알겠지만 일부분..

아름다워도 어둡지는 않고 미디엄템포 느낌의 팝 느낌이 많이 남. 테디라일리가 만들어서 그런지 외국물 물씬~

외국 팝인데 엄청 요즘 클럽느낌의 빠르고 강한게 아니라 약간 미디엄템포인데도 되게 신나는게 느껴져.

후렴구 부분이 좀 인상깊었고 내가 이건 파트 어떻게 나눠지는지 궁금해서 따로 그거 적는다고 따로 길게 감상평을 메모해두진 않아서..

근데 테디라일리라 더보이즈 이딴거 생각하면 안되고...사운드 빵빵하고 좋다.

글구 애들 뮤비촬영장 공개 자쳇촬영장 공개해줬고... 관련 후기들은 나중에 추가로 씀.

-메모 하나 적은거 중에 인상깊은거, 뮤비 촬영장 중에 민호가 세미정장 입고 찍는 부분이 나왔는데

'민호개멋져ㅠㅠㅠㅠ' 라고 쓴 나란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너무 길어져서;;;; 샤이니 나와서 이야기 한 부분들은 다시 옵션후기로 쓸게;

떠나지말아는 라이브로 불러줬구. 그건 챕터2... 전형적인 발라드고, 바이올린 소리 들어간다 아오 쩔어~

태민오빠 고음 bbbbbbbb

애들 라이브 흠잡을데가 없었다.

애들이 말해준 챕터원, 챕터투 설명도 할게.

온유어빠가 말해준 챕터원은 자신들의 세상, 세계관이 많이 들어갔다고 했고. 자기들의 이상향. 그리고 다가 갈 수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

쫑햄이 말해준 챕터 투는 개개인의 이상향, 그러니까 샤이니가 해보지 못한 하고싶었던 그런 deep 하고 거친사운드를 많이 담고싶었다고 설명.

그리고 챕터2 메들리로 몇곡 들려줬는데

확실하게 이어지는 구분이 잘 안됐음. 좀 끈적한 리듬? 좀 마이너틱한 리듬이 많이 들어가. 일렉핥좋아하는 애들이 좋아할법한 리듬사운드인듯.

댄저가 메들리로 나왔던것 같다. 전체적으로 좀 밝은곡 보다는 어두운 곡들이 많을거야.

대망의 마지막.

드림걸, 안무영상 연습하는 부분 토니테스타가 가르쳐주는거 나왔고

그거나오면서 토니테스타가 애들 칭찬한 인터뷰 나온뒤에 안무영상 나오면서 드림걸 노래도 같이 공개했어.

드림걸 자체는 내가 설명했듯이 레알의 청량함이 돋보인다고 했는데. 줄리엣이라기엔 좀 더 밝고 신나.

레알보다는 좀 더 진중하고. 셜록이 좀 더 무게감이 느껴지는 곡이라면 드림걸은 그것보다는 조금 텐션이 밝은 반면에 힘을 뺀 노래라고 볼순 있어.

근데 안무에 비하면 훨씬 더 어렵고, 샤이니가 아니면 못하는 안무들로 짜여져 있음. 쉬지 않고 스탠딩 마이크를 묘기부리듯이 ㅋㅋㅋㅋ

대형도 진짜 신기하게 모였다가 다시 펼쳐지고 뒤에있던 기범이가 스르륵 하면서 센터로 오거나. 이런 안무들이 많다.

1:4로 짜여진 안무들도 있고,(아마 셜록에 기반했을듯) 줄리엣에 기반한 안무들도 있고.. 암튼 우리가 봤던 안무들이 조금씩 보일거야

그것을 찾아내는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도 있을것 같아.

셜록만큼 불호가 별로 없을수도 있을 타이틀곡이 될것 같아. 셜록보다 오히려 더 대중성은 있어보이긴 함.

근데 셜록의 느낌을 좋아하는 애들이라면 좀 기대치가 낮아질수도 있다. 근데 안무랑 같이보면 그런건 사라지게 되있음..

챕터원의 느낌에서 전체적인 틀이 스포일러- 그리고 그느낌을 이어가주는것이 히치하이킹이라면

이 앨범의 전체를 아울러서 통 튀게 만들어주는게 드림걸 같기도 해.

중간에 있어 딱 중간.

이렇게 밖에 설명이 안돼. ㅋㅋㅋ 뭔가 다양성을 넣어준 시도를 한게 아닐까 해.

다이너마이트를 못들어서 진짜 아쉬운데 개인적으론. 우리가 잠깐 들었던 사운드로 봤을때

스포일러-히치하이킹-다이너마이트 라인 빨아주는 애들이 많아질것 같다. 그건 내가 될듯..

암튼 이런 라인의 사운드가 되게 많이 가미됐어. 우주적인..

드림, 우주, 시공간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

고작 두시간 애들 꺠알귀요움십덕터지는 시간 30분을 제외한다면 그 시간을 이렇게 길게 너희들에게 설명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이번 앨범은 개쩐다고 말해주구싶고. 셜록이 가벼움의 발돋움이라면, 이번 앨범 들은 너희가 전혀 알지못한 지구가 아닌

우주로 나아가는 샤이니의 큰 틀안에 노래들을 들을 수 있을것임.

굵직함이 느껴지고. 또한 샤이니가 아니면 나올 수가 없는 앞으로도 못나올 앨범 구성이라고 과감하게 말할 수 있음.

너무 길어져서 ㅈㅅ하고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오.

관련 샤이니 미팅 후기들은 이따가 더 쓸게..ㅋㅎ

내가 스포일러 히치하이킹 들으면서 느꼈던 소름은 존나 말로 설명이 안돼!!!!!!!!!

주관적 다분이다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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