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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실존주의철학을 잘 알고 계신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슺니다

입문자(112.157) 2023.05.06 02:08:09
조회 349 추천 0 댓글 6
														


 일주일 정도 전에재수학원에서 대화를 못해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문학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방인을 접하고 부록되어 있는 작품 해설을 보면서 실존주의 철학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걸 검색하다 보니 여기 커뮤니티에서 답변해주시는  보고 여쭙고 싶은 것들이 있어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영화를 오늘 어쩌다 보게 되었는데

여러 유튜브 해석을 보아도 안톤은 혼돈과 우연성으로 인해서 뒤집히는 흐름을 , 혹은 개인에 따라서 거스를  없는 운명을

노인은 과거처럼 혹은 정해진대로 흘러갈것이란 믿음을 고수하는 이들을 상징한다고 표현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안톤쉬거가 이유없이 사람을 죽이고 자신도 이유없이 죽는 장면을 보면서 이유 없는살인을 떠올렸고

카뮈의 ’칼리굴라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한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안톤쉬거가 초록불에 신호를 건넜음에도 교통사고를 당해 죽는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세상을 합리적으로 바라보려 하지만 실제로 세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장면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안톤쉬거를 저는 인간의 죽음에는  이유가 없음을 비유란 인물이라고 생각했고 

이는 안톤이 동전을 던져서 죽일지 말지를 결정하는 장면을 인간이 단순히 우연히 살아있는  뿐이다 라는것을 상징한다고 보면   드러나지 않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을 종합해서 노인을 위한 나라가 없다라는 표현에서의 노인은 세상을 합리적이러고생각하는 과거까지의 인간을 의미하고 ,

 그러나 그런 사람들의 생각 혹은 기대와는 달리 세상은 아무런 당위와 이유가 없이 그저 존재하는 ,  합리적 이해가 불가능 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해석이 실존주의의 개념을  담고 있는지 질문드리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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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용량이 안된댜서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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