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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섀도우버스 전속 캐스터 토모다 카즈키 인터뷰

nis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15 13:34:34
조회 1134 추천 29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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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캐스터 토모다 카즈키, 실황에 대한 뜨거운 열정 "내가 좋아하는 섀도우버스에서 지고 싶지 않다"

e스포츠가 전 세계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대전형 온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섀도우버스'(이하 섀도우버스) 프로 투어를 비롯한 경기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람이 바로 Cygames 전속 캐스터인 토모다 카즈키 씨다. 풍부한 지식과 시청자 친화적인 진행 방식, 그리고 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공식 방송 등을 지원하는 토모다 씨에게 그 배경과 실황에 대한 생각 등을 들어봤다.


아래는 요약 내용임 본문은 위 링크에서 확인


1. 섀버 언제 시작함?


- 어릴때부터 카드겜 좋아함. 동네에서 또래 애들 및 어른들과도 카드겜을 즐겼고 할머니가 오사카나 도쿄에서 열리는 큰 대회도 데려다주었다. 여러가지 카드게임을 다 해봤고, 그 와중에 DCG(디지털 카드 게임)의 등장은 ' 언제나 카드겜을 즐길수 있다' 라는 이점이 맘에 들어 섀도우버스를 시작했다. 내 첫 DCG는 섀도우버스(16년 6월 시작) 이다.


2. 섀버는 출시 당시 특이한 게임이었다고 들었다.


- 언제나 상대랑 카드게임을 할 수 있다는것과, '카드 게임은 돈이 많이 드는 게임'이란 인식의 진입장벽을 낮춘게 매력적이었다.


3. 19년도부터 사이게와 전속 계약을 맺었는데 이유는?


- 당시에 캐스터로 일을 했고 섀버 메인에 다른 게임 방송도 했다. 그러던 중, 사이게가 프로리그 등 대회를 확장하니 섀버에 올인해달라 했고, 이에 고민했다. 이게 사이게와 여러 이야기를 나눈 결과 섀버에 전념하면서 섀버를 계속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이게랑 계약을 맺었다.


4. 전속 캐스터가 되는건 큰 결단이었을거 같다.


- 내 개인적으로 해설을 하는 데 히라이와씨는 존재가 컸다. 나는 모든 e스포츠 캐스터 중 최고는 아니더라도 섀도우버스에서 지지 않는 캐스터가 되고 싶었다. 그때 히라이와씨의 기술을 보고 함께 일하면서 대단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는 '깐깐한' 아나운서 같은 느낌이었지만, e스포츠에 바로 적응할 수 있었으며, 그는 다양한 게임을 중계하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섀도우버스의 성적을 올리고 싶어 이 방법을 선택했다.


5. 신조 '중계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인데 전속 캐스터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무엇인가?


- 섀버 홍보 활동 및 섀버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섀버가 싫어지지 않고 모두가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SNS 및 행동거지를 항상 의식한다.


6. 프로투어 중계에서 어떤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 인상적이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정적인 발언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다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를 신조로 삼고있다. 게임 중계가 재미없는데 재미있다고 하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는 노력한다. 그런 거짓말은 시청자들이 바로 눈치채기에 억지로 흥을 돋우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싶지 않다. 억지로 긴장감을 높이는 일은 안한다. 내 눈높이는 시청자와 같다. 난 시청자를 대변하는 것이다.


7 . 프로투어나 RAGE 중계를 보면 시청자 혹은 선수보다 더 킬각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준비를 하면 이게 가능한가?


- 나는 생방 연습을 안하고 게임 연습을 철저히 한다. 대본 연습보다 최대한 게임을 연습하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다음 실전에 임한다. 내가 해설중에 갑자기 무대에서 게임을 하라고 하면 바로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연습하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내가 생각한 빌드가 정답인지 오답인지 보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 그리고 선수의 플래이가 정답인지 오답인지 알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면 실전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내 신념이다.연습을 과한 표현으로 선수들 보다 더 한다고 말하지만 그만큼 철저하게 연습한다. 프로투어에서 덱이 발표되면 중계 전까지 캐스터들은 다방면으로 그 덱들을 연습한다. 그래야 좋은 해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8. 대부분 플레이를 다 알고 중계하는가?



- 그렇다. 어지간하면 내가 예상한 플레이대로 간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플레이가 나오면 나를 비롯하여 시청자 모두 놀라고, '이런 플레이는 생각못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모르는걸 더 연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9. 일본의 e스포츠 시장이 확장되고 있는데 캐스터로서의 입장은 어떤가?



- RAGE가 많이 활성화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와준다. e스포츠의 장점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스트리밍 문화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현장에 사람 모으는게 어려워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 이건 e스포츠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작년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는 많은 사람들이 왔다. 캐스터의 관점에서는 선수들에게 팬이 생긴데 흥미롭다. 그들은 아이돌은 아니지만 그들을 보고 '발로 뛰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회에 팬이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팬들이 게임 대회에 나가거나 대회를 보러 와주는게 굉장이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 수익 그 자체보다, 마치 축구나 야구처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에 직관하는게 매력적인거 같다.



10. e스포츠 시장에서 섀도우버스의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카드게임은 얼핏 보면 격투게임이나 FPS에 비해 이해하기 어렵고,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하지만 DCG는 스마트폰 하나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아직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음성과 애니메이션이 들어가면 사람에게 팬이 생긴다는 이야기처럼, 카드의 캐릭터에도 팬이 생기기 시작했다. '저 카드가 좋아', '저 카드가 보고 싶다'는 말이 퍼져나간다면 DCG로서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11.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 섀도우버스와 사이게임즈를 더 발전시키고 싶고 최근에는 다른 카드게임 혹은 다른 게임에서 중계를 해달라는 제의도 들어와 기쁘게 생각한다. 나도 모든 게임을 하고 싶지만, 지금은 섀버에 전념하고 싶고 더욱 더 섀버를 활성화하고 싶다는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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