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그린왈드

레비온 왕국의 상공에 갑자기 나타난 그리시아.

그녀가 거느린 군대는 레비온 왕국을 순식간에 점령해 나갔다.

영웅 알베르의 지휘 아래 뇌신 기사단은 시민들을 보호하며 항전을 계속하고 있었다....

[알베르]

여긴 위험하다! 다들 빨리 도망가!

빌어먹을... 어째서 이런 일이....

하지만 포기할 순 없다.

음... 이런 곳에.. 아직 민간인이!?

[???]

신이시여... 제발 저희들을 구해주세요!

[알베르]

너! 여긴 위험하니까 빨리 도망-.. 뭐, 뭐야. 이 빛은...?

[밤피]

아야야야야야.... 참! 좀 제대로 내려줘!

[리리엘]

아하하~ 미~안! 신님이 가르쳐주신 전송마법, 어려워서 익숙하지 않아!

[알베르]

아... 이제 좀.... 비켜주지 않겠나?

[리리엘]

와~ 찌리릿~! 오랜만이야!

기사씨! 레비온에 도착했어요! 잘됐네요!

[알베르]

오... 아가씨들은... 게다가 기사...! 어째서 여기에?

[리리엘]

음~, 여러가지 일이 있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그.. 그리시아.. 타천사를 쓰러뜨리러 온거야.

[밤피]

리리엘! 멋대로 그리시아를 쓰러뜨리지마! 바니아를 구해야되니까!

[알베르]

바니아라니 무슨... 기사, 미안하지만 설명해줘! 이 아가씨들 말만으론 모르겠다.

[리리엘]

아이~참! 자세한 것은 나중에 말할게! 어쨌든, 그리시아를 쫓을거야!

[알베르]

그래, 이대로는 레비온이 멸망해버린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로레나]

아아... 신이시여... 제 소원을 들어주시고 천사를 보내주신 거군요!

[리리엘]

킁킁... 어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향에서 좋은 향기가 나네.

[로레나]

이건 우리 교회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부적의 향이에요. 이게 있으면 마물에 습격당하지 않는답니다.

[리리엘]

아~ 편리하네! 적들과 싸울 필요없이 이 아이를 같이 데려가야겠어~

[알베르]

여자아이를 위험한 곳으로 데려갈 수는 없다. 그렇지? 기사.

<<예>>

[리리엘]

괜찮아~! 기사씨가 있다면! 자~ 함께 데려가자.

[로레나]

이 것도 신이 나에게 주신 시련이라면... 극복해보이겠어요!

[알베르]

이런이런... 어쩔수없군... 기사, 잘 부탁한다!

공지에서 다음편 확인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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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레비온 기사 알베르

무지개 천사 리리엘

신성한 여사제 로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