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물가물해지는데 최대한 기억해봄
적고보니 대부분 이미 다 나왔던 말이긴 하네…


첫번째 팬싸

슬기한테 좀전에 생파티케팅 실패했다고 말함
슬기가 주먹으로 책상치면서 진심으로 안타까워해줌ㅠㅠ
내 손가락이 밉다고 말함
우리는 다른 걸로 함께할수 있을거라고 위로해줌
4월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콘서트는 꼭 좋은자리 예매할거라고 말함
슬기가 웃으면서 그때쯤 시간 비워놓으라고 말해줌ㅠㅠ
끝나고 최애수록곡 한명씩 얘기하는데 역시나 가시 얘기함
가기전에 생일축해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감


두번째 팬싸

난 사실 슬기팬싸 자주 갔었어서 두번째 가니까 우리 자주보지 않았냐고 기억해줬음ㅠㅠ
진짜 작년에 활동 너무많아서 너무힘들었을거 같은데 대단하다고 이젠 좋아하는 감정을 넘어서 존경한다고 말함
슬기가 평소에 체력을 기르는게 중요하다고 말해줌
슬기가 버블 답장에서 내이름 본게 기억난다고 해줌
이제 진짜 버블 열심히열심히 답장하겠다고 말함ㅠㅠ


중간중간에 사람없을때 계속 손흔들어주고 반쪽하트 해줌
먼저끝나서 강남쪽에 보.아님 효.연님 평친이랑 맛집 얘기함 슬기는 압구정곱창 말했던거같고 보.아님이 엄청 많이 알려줌
마지막에 보.아님이 슬기한테 이사 줄수있냐고 물어보는 팬이 있었다면서 본인이 넘겨주기로 했다고 말함 근데 앞에 줄서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함
그니까 평친이 슬기앞에 줄선사람 10명 되냐고 10명 안되면 괜찮다고 함. 그래서 보.아님이 어떻게 어떻게 세서 8등?인가 했음 ㅋㅋㅋ


진짜 슬기에게 인생 바치기로 다시한번 다짐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