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태지와 아이들시절 인기는 서태지 9 아이들 1이었다. 

아님.. 1,2집까진 서태지 5 양현석4 이주노 1이었어. 양현석도 키도 크고 그래서 인기가 제법 있었음.

2. 서태지가 하니까 인기있는것.

서태지는 항상 생소한 음악을 들고 나왔는데 이상하게 별로네 하다가 몇번 듣다보면 좋아짐.

그래서 신뢰가 생겨서 일단 서태지가 만들었다고 하면 먼가 있다는 일종의 신뢰감같은게 생긴것.

대중은 바보가 아님..아무리 서태지가 만들었대도 별 공감 못느끼면 바로 판매량과 순위에서 나타남..(예:3집 발해를 꿈꾸며)

3. 서태지는 난알아요로 휩쓸었다.

이건 그당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난알아요로 상징되는것일뿐 그렇진 않음.

난알아요와 비슷한 임팩트의 가요는 여럿있음. 현진영의 흐린기억속의 그대도 비슷했고..하다못해 김흥국의 호랑나비도 얼추 비교할만함.

서태지도 후속곡이 별로거나 했다면 그냥 묻혔을 가능성도 높았음.

하지만 앨범 다른곡들과 환상속의 그대. 하여가등 그 후속곡들이 모두 다 히트를 쳐서 반짝이 아니란걸 증명해낸것.

4. 서태지는 발음이 안좋아서 가사가 안들림.

아이들 시절에는 미성 느낌의 보컬로 제법 노래를 괜찮게했음. 

그러다 4집부터 곡의 사운드에 맞게..빠른 발음에도 비트감을 주기위해 콧소리로 누르기 시작함..

실제로 진정한 락매니아들은 보컬들리는 음악은 안듣는다던 시대도 있었음.

보컬을 연주개념으로 불러야 한다는거..이게 서태지 노래는 리메이크하면 망하는 대표적인 이유라고 나는 생각함.

여기 신생횽들이 많은거 같아서 아이돌시절 이야기 남겨주고 싶어서 쓴다. 또 생각나면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