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2019.9.5 에 등록된글 '사볼 초창기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의 욕설을 수정한 글로, 글쓴이의 항의가 있으면 이글을 삭제하겠음.
갤에 질문하면 고인물들이 친절하게 답변해주는건 좋은 일인데 사볼이 일겜이고 번역도 한계가 있고 곡도 너무 많아서 정보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여러번 질문하기도 좀 그럴거고 답변하기도 힘드니 사볼을 접한지 얼마 안된 이들은 이글로 도움을 얻었으면 한다
사볼의 버튼인데 노브,BT,FX 3가지로 나뉜다
볼갤에 보면 1234,ABCD 등으로 패턴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BT의 경우 왼쪽부터 순서대로 1234, ABCD 편한대로 부르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노브와 FX는 L이랑 R로 왼,오를 구별함
이 버튼의 개요를 미리 첨부하는 이유는 사볼 자체가 버튼 끼리의 거리감이 어느정도 있고 노브의 존재로 인해 가면 갈수록 손배치가 다양해지는데
버튼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손이 자유자재로 모든 버튼을 칠 수 있도록 연습하는게 사볼하면서 주구장창 해야하는 과제이기 때문이다
즉, 원핸드 & 손배치를 바꿔가며 신나게 버튼을 누르는 게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시작하도록 하자
사볼의 첫 시작화면이다
메뉴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다
NORMAL -> LIGHT START (사볼의 기본 모드 1코인당 3판 플레이가 가능하며 특정 조건을 만족할 시 EX트랙이라는 추가 플레이도 가능하다)
-> STANDARD START (사망 방지용 모드 라이트 스타트와 동일하나 트랙 크래쉬 당해도 게임이 바로 끝나지 않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FRIEND - 같은 점포 내에서 다른 기기들과 매칭해서 같이 플레이하는 모드
PARADISE - 오토메이션 파라다이스라고 하는 노래를 섞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
BLASTER - 보스 폴더라고 불리는 특수 악곡을 해금 할 수 있는 모드 마찬가지로 트랙 크래쉬 당해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SKILL ANALYZER - 단위 라고 불리는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정해진 코스를 클리어 하면 단위에 맞는 문양과 호칭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플레이 하게 되는 NORMAL 모드는 1코인 = 500원 을 필요로 한다
다른 모드들은 여러가지 혜택을 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최소 2코인을 요구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만 플레이하게 된다
가끔씩 매장 내에서 이벤트를 열어서 전부 1코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기본적으로 1코인으로 설정한 오락실도 있긴 있다 이건 알아서 찾자
1차적으로 어떤 모드를 플레이 할지 선택하게 되면
2차적으로 마이룸 메뉴에 들어가게 되는데
GAME START - ㅇㅇ
CREW - 네메시스 크루 라고 불리는 화면에 있는 캐릭터를 설정할 수 있다 크루는 이벤트나 제네레이터 등으로 뽑을 수 있다
APPEAL CARD - 자신의 엠블럼 옆에 표기될 카드를 뽑거나 설정할 수 있다 지금은 일단 막혀있어서 새로운 카드를 뽑기는 불가능하고 가지고 있는것만 선택할 수 있다
GENERA,TOR - 매장내 기기가 있을경우만 가능하다 실제로 출력되는 카드와 더불어 네메시스 크루를 뽑을 수 있다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곧바로 곡 선택화면으로 넘어가게 되고 60초의 카운트다운이 흘러가며 그 안에 곡을 시작하게 된다
레벨은 1~20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레벨이 높아질 수록 난이도는 어려워진다
난이도 구성은 기본적으로
NOVICE ADVANCED EXHAUST MAXIMUM 이 기본적인 4단계 난이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NOVICE ADVANCED EXHAUST 번외난이도 로 편성되어있는 경우는 거의 예전 사볼부터 있던 구곡들이다
번외 패턴이라고 부르는 INFINITE GRAVITY HEAVENLY VIVID 가 있는데 해당 난이도는 사볼의 버전별 부제에 해당한다
또한 해당 난이도가 반드시 특정 숫자 난이도에 대응하지는 않는데
A라는 악곡 EXHAUST가 16인 경우도 있고
B라는 악곡 EXHAUST가 15인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곡의 난이도를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기준은 보통 숫자 난이도로 되어있다
악곡을 선택하게 되면 위쪽에 표기되는 기본 정보
사볼 곡이 워낙 많다보니 이러한 정보들을 제공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이펙터 같은경우는 체크하는 경우가 많다
이펙터는 악곡의 채보를 짠 사람을 말하는데 이펙터들마다 특성들이 있기 때문에 이펙터를 보고 이 곡은 어떠한 느낌일 것이다 라는 것을 어느정도 추측할 수 있기도 하다
물론 이펙터까지 보는경우는 좀 게임에 숙련된 뒤의 이야기이므로 초반에는 신경 안써도 된다
그리고 이 정보창에서 초반에 가장 주목해야할 정보는 CLEAR RATE라는 부분이다
이 정보는 평균적으로 이 곡을 클리어 하는 비율을 나타내는데 이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경우는 매우 조심해야한다
BPM의 경우는 곡의 빠르기 & 밀도 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연히 채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BPM이 빠르면 빠를수록 노트의 밀도가 좁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주의할 점은 BPM이 150 - 400 이런식으로 2가지 숫자가 써있는 경우인데, 이렇게 표기된 곡은 악곡 도중에 속도가 변하는 곡이다
즉, 갑자기 느려지거나 빨라지거나 하는 곡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초반에는 클리어 레이트, BPM 두가지 정보를 보면서 어느정도 대비를 하고 악곡을 하거나 걸러야 될 필요가 있다
3트랙까지 할 수 있는데 1트랙부터 클리어 레이트가 낮은 곡으로 폭사해서 돈날리지 말자
이렇게 자물쇠가 걸려있는 곡들도 있는데 PCB라는 게임내 재화를 이용해서 풀 수 있다
PCB는 플레이할때마다 조금씩 쌓이게 되며 게임 시작할때 노멀 말고 다른 모드들은 PCB를 좀 더 많이 주기도 한다
다만 PCB가 있어도 자물쇠가 안풀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해금하기 위해서 특정 악곡을 특정 조건으로 클리어 해야하는 경우다
이 조건들은 검색하자 여기 다 쓰긴 너무 많다
여기까지 해서 플레이하고 싶은 악곡을 골랐으면 세부적인 옵션을 결정할 수 있다
FX 두 버튼을 동시에 눌러도 나오고
곡을 선택해도 나오는데 만약 잘못 고른거라면 FX 두개 동시에 눌르면 다시 취소되고 곡선택으로 돌아간다
메뉴 이동은 FX로 L,R로 한다
왼쪽부터
-난이도 세부 선택-
곡 정렬시에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지만 곡을 선택한 후에도 난이도 조정이 가능하다
-배속 설정-
자신에게 맞는 배속을 설정할 수 있다
배속은 자신이 볼 수 있는 한계 속도보다 조금 낮게하는것이 좋다
남들 속도 맞출 필요없으니 자기 편한대로 하자 신체적 요건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또한 배속은 계속 들쭉날쭉해서 조정하기보단 하나의 속도로 고정하고 플레이하는 편이 좋다
대부분은 700~900 사이를 쓴다
-게이지 모드 설정-
EF 게이지라 불리는 일반 게이지와
EX 게이지라 불리는 하드 게이지로 나뉜다
EF 게이지는 70%라는 기준선이 있으며 곡 플레이시 0%부터 시작해서 점점 차오르게 된다
최종적으로 악곡이 끝날때 70%의 게이지를 채우지 못하면 트랙 크래쉬가 나며 게임이 종료되니 클리어 기준을 70%로 생각하고 플레이 하면 된다
EX 게이지는 통칭 하드게, 하드모드, 하드게이지 등으로 부르는데 시작부터 100%의 게이지가 차있지만 에러가 날때마다 감소하여 0%에 도달하면 그 즉시 트랙 크래쉬가 된다 기본 감소율은 노트 1개당 9%니 평균적으로 30개 이상 틀리면 그냥 게임 끝이다 초반에는 건들 생각 하지 말자
대신 하드 게이지를 선택하게 되면 클리어 여부와 상관없이 '블래스터 게이지' 라는 게이지가 악곡 끝나고 차오르게 되는데
1회 플레이당 6.6%가 찬다 (스탠다드 모드일 경우 8%가 찬다)
이 블래스터 게이지를 100%까지 채우는데 성공하면 3회째 트랙이 끝난 이후로 EX TRACK 이라는 추가 트랙이 생기며 결과적으로 최대 4판까지 플레이 할 수 있는것
이 EX TRACK에서는 평소에 하던 악곡들도 할 수 있지만
통칭 보스 폴더 라고 불리우는 특정 악곡들을 해금할 수 있다
이 악곡들은 자물쇠로 걸려있는게 아니고 곡 리스트 자체에 아예 보이질 않으며 해금에 성공해야 리스트에 보이게 된다
오메가 디멘션 폴더 - KAC 콘테스트 및 특수한 보스곡들이 있다 사볼에서 유명한곡은 대부분 여기에 있다
블래스터 게이트 폴더 - 번외 패턴들을 해금할 수 있다 위에 언급한 INF GRV HVN VVD 등이 여기 수록되어 있다 MXM이 있는 경우도 있다 (헤븐 등)
EX TRACK 폴더 - 5볼에서 추가된 폴더 지금은 5곡밖에 없지만 한번 클리어하면 그냥 해금된다
위 3가지 폴더들이 있으며 일반 게이지보다 어려운 게이지로 도전해서 클리어에 성공해야 악곡이 해금되며 난이도는 기존에 하던것보다 높다
-랜덤/미러 설정-
전체적인 패턴을 뒤틀 수 있는 설정인데, 기본적인 패턴의 배치는 달라지지 않는다
노브는 노브끼리 변하고 BT는 BT끼리 변하고 FX는 FX끼리 변하기 때문에 추후 손배치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아니면 잘 하지는 않는다
초반에는 손대지말자 매우 어려워진다
-노브 색 설정-
L 노브는 파란색 R노브는 빨간색이 기본이지만 이 색을 설정할 수 있다
본인에게 맞는 색을 선택하자
-NEAR 표기 위치 설정-
플레이 도중 NEAR 가 발생하면 EARLY 인지 LATE 인지를 알려주는 표기가 나오는데
이 표기를 어느정도 위치에 둘지를 설정할 수 있다 본인이 보기 편한위치로 설정하면 된다
-판정선 조정-
판정선은 노트가 떨어질때 정확히 칠 수 있는 라인을 조정할 수 있는건데 최대 -16~+16까지로 조정할 있다
분명 잘 보거나 듣고 치는거같은데 판정이 이상하다 싶을때 조정하는것이지만 초반에는 건들 필요가 없다
판정선은 후반에 어느정도 처리력이 올라가고 니어수를 조정할때 쓰는거지 초반부터 판정선까지 건들면서 클리어에 영향주는경우는 많지 않다
배속에 익숙해지고 적어도 18~19렙 클리어 하기 전까지는 손대지말자
또한 싱크라는것도 있는데 판정선이 아닌 음악과 채보사이를 조정시켜주는 기능이다
4볼때 하던 판정 맞추기용으로 많이 쓰는데 초반에는 쓸일 없다 손대지 말자
-이어폰 음량 설정-
사볼은 모든 기체에 이어폰이 있다
이어폰 음량은 키패드 1과 7로 곡선택시 조정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세부옵션에서도 조정 할 수 있다
본인 귀에 알아서 잘 맞추자 조정이 안되고 안들리면 이어폰이 고장났거나 똑바로 안꼽은거니 잘 꽂자
다만 기기 자체 음량이 너무 작으면 알바나 사장한테 말하자 기계 메인설정에서 기기 음량을 조정할 수 있다
곡을 시작하면 매칭 대기화면이 나온다
여기서는 FX L,R 두개를 동시에 누르면 게임이 시작되며 기다리고 있으면 똑같은 곡을 플레이하는 다른 유저들과 매칭되어 함께 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매칭이 될 경우는 하드게 아닌 이상 트랙 크래쉬되어도 SAVED 라는 문구와 함께 다음 트랙으로 넘어 갈 수 있으며 PCB도 일정량 더 얻게 된다
물론 매칭된 사람도 죽으면 그냥 끝난다
어필카드에 설정된 대사들을 BT 1234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데 1이 인사 2가 어필대사 3이 친근감 표현 4가 도발 이다
신경쓰는 사람 없으니 그냥 할려면 하고 말려면 말자
이 화면에서는 보통 배속 설정을 많이 하는편인데 왼쪽 아래에 하이 스피드와 계산식이 나오면 최종적인 속도가 결정된다
악곡의 BPM * 배속 으로 결정되어지는데 플레이할때마다 설정하기는 힘드니 본인의 맞는 속도를 해보면서 알아두자
스타트 버튼을 누른채로 노브를 돌리면 조정이 가능하며 스타트버튼을 빠르게 두번 누르면 BPM 1단위까지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그 후 적절한 속도를 찾았으면 숫자패드 6번을 누르자 해당 속도로 고정된다
당연히 6을 한번 더 누르면 풀린다
이 화면에서 숫자패드 2와 5로 싱크조정
숫자패드 3과 9로 판정선 조정을 할 수 있다
위에 말했지만 초반에는 건들지 말자
참고로 이러한 속도조정은 게임 플레이 도중에도 변경할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하여 변속이 있는곡은 재빠르게 속도를 변경하는것도 가능
이렇게 기본적으로 플레이까지의 기본적인 개념을 보았는데
중요한건 사볼은 노래가 너무많아서 뭘 어째야할지를 모른다는점이다
곡 선택화면에서 FX-L 을 누르면 이렇게 파일집 모양의 메뉴로 넘어오게 된다
이것이 곡 정렬에서의 '대분류' 이며 전체적으로 큰 기준을 두고 곡을 선택할 수 있다
이거까지 설명하려면 너무 양이 많으니 검색하자
예전에 누가 개념글에 썼었다
이제부터 사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첫 기준이 되는건 더 높은 난이도를 클리어하는것이 된다
본인의 실력에 맞게 플레이하며 1,2번 트랙은 적당히 칠 수 있는 난이도를 하고 3번 트랙은 조금 어려운걸 도전하는식으로 하면서 실력 상승을 하게되는데
곡이 워낙 많다보니 뭘 어찌해야할지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는게 처음에는 너무 어렵다보니 그 가이드라인을 한번 제시해본다
LV1 ~ LV9
리겜 입문이 처음이거나 다른 리겜 하다 와도 사볼에 익숙해지지 않은 경우에 해당 레벨에서 실력을 쌓는다
패턴이 단조롭고 동시에 여러 버튼을 치는 개념이 별로 없기때문에 노트와 노브를 보고 정확히 손이 따라갈 수 있도록 자주 연습을 하면 금방 실력이 오른다
속도도 너무 느리면 치기 힘들기 때문에 배속설정도 조금 해주는 것이 좋다
LV10 ~ LV13
여기부터는 패턴들이 여러 버튼을 복합적으로 섞어놓게 된다
FX와 BT가 같이 나오거나 노브와 BT가 섞이는 등 복잡해지기 때문에 보고도 손이 잘 안따라가지는 경우가 많다
여기부터는 적어도 정배치(평소에 사볼을 하는 기본적인 손배치)에서는 모든 조작패널에 손이 바로바로 갈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하고
노브,FX,BT 3가지를 머릿속으로 헷갈려해서는 넘어가기 힘들다
다만, 이러한점들은 하다보면 그냥 자연스럽게 해결되니 너무 걱정은 하지말자
LV14 ~ LV16
사볼하면서 오는 1차적인 벽이 여기서 생긴다
바로 '원핸드'의 개념과 더불어 손배치를 바꿔야하기 때문인데, 여기부터는 이전 곡들에 비해 물량도 상당히 많아질 뿐더러 속임수 패턴들도 자주 등장한다
지금까지는 왼손은 왼쪽만, 오른손은 오른쪽만 이라는 개념이 머릿속에 있었지만 여기부터는 그러한 개념이 점점 사라진다
한쪽 손이 노브를 돌리고 있는데 같은 방향에서 노트가 튀어나오거나 FX 2개가 동시에 나오거나 하는 일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손을 찢거나 팔을 빠르게 휘두르는등 불편한 자세가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처음 겪었을때는 이러한 손배치 바꾸는것이 몹시 힘들기 때문에 집에서 영상보고 에어사볼을 하던가 대기화면중에 손배치를 미리 연습해보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적극적으로 손배치를 바꾸는 연습이 워낙 귀찮고 피곤하다보니 이때부터 슬슬 안정적인 곡만 파려는 성향이 생기게 되는데 이건 매우 안좋은 습관이다
상대적으로 쉬운곡들을 추천받거나 하면 정배치의 채보들인 경우가 많으며 그런것만 파면 볼포스도 어느정도 올릴 수 있고 클리어는 찍을 수 있지만 기본기가 단련이 되지 않아 다음 레벨대에서 고생 할 수 있으니 어려운 곡도 그냥 하자
그렇기에 1,2번째 트랙은 편한것들 하고 3번째 트랙은 어려운것을 하라는 말이 나온다
클리어 레이트가 낮거나 BPM 이 좀 이상한 곡, 한단계 위 난이도 곡 등 처음에만 어렵지 몇번 플레이하면서 익숙해지면 오히려 굉장히 재밌어지는 경우도 많다
16의 벽을 못깨는 경우는 십중팔구 손배치 연습을 안한거니 재능이 딸린다는 소리하지말고 3트랙때 어려운 곡들 연습하자
참고로 클리어 레이트의 비율을 가장 많이 참고하기도 하는 레벨대인데 클리어 레이트는 평균적으로 95 이상의 곡들은 해볼만 한 곡들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고인물들이 와서 퍼펙치거나 해서 클리어 레이트가 정확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렇다고 아주 부정확한 지표는 아니다
클리어 레이트가 낮은건 반드시 이유가 있다
95이상 - 본인 레벨대에서 이정도 레이트 이상의 곡들은 해볼만 하다
90~94 - 문제가 좀 있는 채보다 뭔가 이 레벨대에서 어려운 패턴들이 꼭 한두개씩 껴있다 3트랙에하는걸 추천한다
80~90 - 본인 레벨대에서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곡들이다 윗단계에 있는 사람들도 방심하면 못깰 수도 있다
80 미만 - 절대 하지 말자 하고싶으면 영상보고 미리 준비하고 가자
LV 17
같은 레벨대에서도 상위권~하위권 개념이 차이가 심하게 나기 시작한다
볼갤에서도 가장 자주 추천곡을 받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채보의 다양성 때문이다
각 악곡에는 이펙터에 따라서 지향점이 다른데 전체적인 체인수가 많아지다보니 그 지향점이 극단적으로 갈려서 그렇다
노브형
주 패턴이 노브로 되어있으며 롱노트도 같이 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처음 플레이했을때 못깰 확률이 상당히 높지만 여러번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잘치게 된다
한두번 해보고 기피하는 경우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영상같은거 보면서 대충 외워두고 하면 나중에 스코어링도 하기 쉽고 힘이 덜들어서 재미있다
그러니 어려워도 또 해보자
노트형
주 패턴이 노트로 되어있으며 노브가 등장해도 원핸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악곡들은 여러번 해본다고 해서 잘치는데는 한계가 있으며 기본기를 잘 닦아놓거나 실력상승이 어느정도 되어야지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피지컬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컨디션 안좋은날에는 점수가 바닥을 치니 상태 안좋으면 건강관리부터 하고 하자
지력형
노브와 노트가 골고루 섞여있다
지력이라는것은 말그대로 패턴을 시각적으로 잘 인식하고 잘 처리하는 능력이다
노브와 노트가 복합적으로 나오다보니 채보가 극단적인 성향을 띄지는 않지만 클리어도 스코어링도 상당히 애매한 경우가 많다
대부분 악곡이 여기에 해당되며 5볼 오면서 온갖 기괴한 채보들이 등장하고 있다
본인이 어떤 방면에서 강한지에 따라 개인차가 슬슬 극명하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다른 리겜짬이 있는사람들은 대부분 피지컬이 좋아서 노트형 패턴은 잘쳐내지만 노브에 죽쑤는 경우도 있고
이상하게 노브는 잘하는데 노트를 못쳐서 니어 잔뜩나서 폭삭 망하는 경우도 있다
전체적인 채보가 잘 안보여서 처음 하는 곡들은 죄다 못깨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그러니 여기서부터는 전곡 순회 라고 하는 여러 곡들을 플레이하면서 실력 상승을 하게 된다
물론 전곡을 진짜로 다하는건 아니고 평소 하던것만 하지말고 여러곡들 두루두루 하라는 소리인데 16레벨부터 이어진 잘못된 습관으로 한정적으로 하다보면 여기서도 막히고 18레벨 못넘어간다
확실히 여러곡들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채보를 접하다보면 판정도 좋아지고 안쳐지던것들도 쳐진다
조급해 하지말고 천천히 해보면 된다
LV18
여기부턴 17레벨에서 필요로 했던 모든 짬이 기본적으로 받쳐주지 않으면 넘어갈 수 없다
각 악곡의 채보들이 극단적인 성향을 띄면서도 17레벨급의 기본적인 능력들을 요구한다
노브곡이라고 해서 노브만 어려운게 아니라는 것
17레벨의 강화판이라고 생각하고 마찬가지로 여러곡들 하면서 피지컬 기르면 물론 넘어갈 수 있다
전곡순회 ㄱㄱ
LV19
고인물들도 별로 하고싶지 않을정도로 심각한 레벨
상위권 하위권 개념이 넘사벽급으로 차이가 심하고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클리어조차 힘들다
18->19레벨 넘어올때 굉장히 정체기가 심각하기에 한곡이라도 클리어할때마다 매우 기분이 좋다
곡의 지향점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어느 부분이 약해서는 클리어가 불가능에 가깝다
슬슬 킬링파트라고 불릴정도의 독보적으로 어려운 패턴들이 있다보니 특정 패턴에 대한 탐구까지도 해야한다
다른 레벨도 그렇겠지만 전체적으로 암기도 굉장히 중요한 레벨이다
영상이나 채보 자주보고 패턴 하나하나 머리속에 넣어야지만 클리어 할 수 있다
LV20
심하면 클리어까지 몇년 걸리는 경우도 있다
재능이 없어서 안된다고 해도 납득할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다
20레벨의 특이점은 작정하고 만들어진 킬링파트의 존재가 곡마다 있기 때문에 다 잘쳐도 특정부분만 넘기지 못해서 클리어 하기 힘든경우
손힘이 딸릴정도의 압도적인 물량
정배치로 처리하기 불가능할 정도의 난해하고 빠른 손배치전환 등
어려운 이유는 다 쓰기 힘들정도로 많다
여길 넘어가기 위해선 그냥 코졸부밖에 없다
17~18레벨 순회하면서 조금씩 실력이 상승할때마다 패턴하나하나가 보일것이고 어느정도 실력이 상승되었을때 갑작스럽게 클리어는 온다
그러니 너무 억지로 클리어하겠다고 스트레스받지말고 밑에 레벨들 하면서 충분히 실력부터 키우고 오자
언젠가 되긴 된다
클리어 가이드라인은 대충 이정도다
이 과정에서 파생적으로 생기는 목표들이 있는데
볼포스
해금
단위인정
스코어링
이 있다
볼포스는 이러한 형태로 이루어져있는데 실질적으로 6단계인 코랄 전까지는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볼포스는 클리어한 악곡의 스코어를 기준으로 집계된 실력의 척도인데 사볼이 궁극적으로 스코어링을 하는 게임이니만큼 볼포스가 높을수록 처리력이 좋다는걸 의미한다
6단계 코랄부터는 볼포스 상승에 슬슬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올리는것이 힘들기 때문에 나중에는 스트레스 요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인즉슨 악곡의 클리어만으로 올라갈 수 있는 단계는 코랄이 한계점이기 때문이다
그 이상의 볼포스로 가기위해선 반드시 스코어링이 동반된다
코랄
아르젠트로 가기 위해서 필요한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느정도 빠른 성과를 볼 수 있는건 '하드클' 이다
16~17 레벨대 하드클을 할정도가 되면 어느정도 스코어가 더블플에서 트플까지는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볼포스에 혈안이 되어있다면 자신의 기록중 안정권에서 하드클을 노려보도록 하자
아르젠토
엘도라를 가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스코어링이 필요하다
단순 하드클만 해서 되는것이 아니고 17 S작이나 18 트플 하드작이 필요하다
16 퍼얼도 가능하지만 가능할 실력대가 아니므로 17 물렙들을 S찍는게 가장 속편하다
서열표등을 참고해서 노브와 롱노트 비중이 많은 곡들 위주로 스코어링을 하도록 하자
엘도라 1,2성
17 S 찍은것들을 얼체작하거나 18렙 트플플 하드작을 하면 된다
17 S 찍은것들중에서 운좋게 UC나온것들도 있을거고 아깝게 놓친것들이 있을텐데 그러다보면 1성 초반까지는 17 S작으로도 오르긴 오른다
기존 S작에서 패턴들 연습겸 UC를 파보도록 하자 어느정도 각 나오면 연속으로 도전해서 파는게 좋다
18렙 트플플은 점수로 하면 980만점인데 마찬가지로 롱노트와 노브곡 위주로 먼저 파야한다
엘도라 3,4성
여기부터 매우 힘들다
18렙 S 하드클이나 19렙 트플플 일반클을 찍어줘야하는데 19렙은 곡수가 적기때문에 물렙곡 몇개를 제외하고는 볼포 상승은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18렙 S를 위해 판정교정을 정말 많이 해야함.
이 이후는 생략함
애초에 이 이후까지 갔으면 이 글 읽을 필요도 없다
해금은 글 서두에 언급했듯이 오메가 디멘션, 블래스터 게이트, EXTRACK 이 있다
다단계 인풋 해금도 있지만 그건 검색을 통해 알아서 깨자
첫 시작시 블래스터 스타트를 하거나 블래스터 게이지를 100%채울경우 EXTRACK으로 진입하는것이 가능한데
블래스터 게이트의 번외 패턴들은 트랙 크래쉬가 되어도 게이지가 깎여서 코인만 부으면 충분히 해금이 가능한 반면 오메가 디멘션은 반드시 클리어 해야 하기 때문에 이쪽이 더 난이도가 높다
블래스터 게이트에 진입할 경우 번외패턴으로 해금할 곡들을 고를 수 있다
각 악곡 밑에는 해당 곡과 연관성이 있는 플레이 가능한 곡들이 나타나는데 L노브로 곡을 바꿀 수 있다
각 곡마다 난이도와 배리어 랭크가 다르기 때문에 쉬운곡으로 높은 데미지를 주는것이 당연히 유리하기 때문에 적절한 곡으로 선택해서 해금하도록 하자
배리어 랭크는 당연히 1성~4성까지 존재하는데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한번에 깎이는 게이지가 무시무시하다
레벨 낮다고 4성게이지로 해버리면 니어만 나도 게이지가 깎이니 배리어 랭크부터 보고 곡을 고르도록 하자
가끔씩 데미지를 최대 2배까지 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는데 이럴때는 블래스터 모드 1코인인 오락실가서 날잡고 하면 금방 해금할 수 있으니 애용하자
블래스터 모드에 진입할 경우 1,2 트랙에서도 블래스터 게이트는 고를 수 있고 3트랙에서도 굳이 오메가 디멘션이 아니여도 블래스터 게이트로 할 수 있으니 번외패턴이 급한사람들은 3트랙 다 블래스터 게이트로 올인해서 해금하는것도 좋은 방법
EX TRACK 폴더는 5곡밖에 없다
블래스터 모드에서도 3트랙째밖에 선택이 안되고 다단계식이기 때문에 해금을 위해선 어느정도 코인을 넣어야한다
EF 게이지로 클리어 해도 해금된다
EX TRACK에 진입할 경우 멋진 연출과 함께 등장하며
이런식으로 악곡을 선택 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오메가 디멘션은 제작진 공인 보스곡 모음집이며 난이도 또한 동렙에 비해서 살인적인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Phase.1~ Phase.7 까지 나와있는 상태이며 각 페이즈마다 최종보스곡이 한두곡씩 존재하는데 문제는 해금 방식이다
각 난이도 별로 배리어 랭크가 붙어 있는데
NOV 1성
ADV 2성
EXH 2.5성
MXM 3성
상위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그 밑 난이도는 전부 자동으로 해금이 되게 된다
만약 MXM을 클리어했으면 NOV~EXH까지는 전부 해금이 되는데 3성 배리어 랭크가 붙어있다보니 시작부터 3성으로 클리어하기가 쉽지 않다
3성 게이지 기준으로 1에러당 10%의 게이지가 날라가는 미친 난이도 때문에 어지간히 고인물이 아니면 3성으로 초견 클리어가 쉽지 않다
다만 하위 단계를 클리어하면 상위단계의 배리어 랭크가 내려가게 되는데, 즉 자신없으면 아래단계부터 천천히 올라와라는 것
EXH를 바로 클리어하면 MXM은 1성이 되며
ADV는 클리어하면 EXH는 1성 MXM은 2성이 된다
블래스터 게이트와 다르게 실패시 아무것도 남지않고 그냥 종료되기 때문에 자신없으면 그냥 자존심 버리고 아래단계부터 클리어하는것이 좋다
스킬 애널라이저 모드에 돌입하면 이런식으로 코스별 목록이 뜬다
각 코스마다 3가지의 악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각 단계마다 여러개의 코스가 존재한다
도전해볼만한 악곡과 레벨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데 우선 단위의 종류는 이러하다
1~10단까지는 시작부터 어떤 단을 선택해도 상관이 없다
사볼을 처음하는 유저라도 바로 10단으로 도전 할 수 있다는것인데
11단을 도전하기 위해선 10단의 모든 코스를 클리어해야한다
마찬가지로 마지막단인 인피니티 단도 11단의 모든 코스를 클리어 해야한다
해당 단중 어떠한 코스를 클리어 하더라도 해당 단위를 취득 할 수 있으며 플레이할때 엠블렘 옆에 새겨지게 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단위인정의 메리트는 '선곡 제한' 인데 각 트랙별로 시작할때 난이도 제한이 있다
카드 미소지 - 10레벨 16 레벨 20레벨
카드 소지자 ~ 9단 - 16레벨 18레벨 20레벨
10단 - 17레벨 19레벨 20레벨
11단 - 18레벨 20레벨 20레벨
인피니티 - 20레벨 20레벨 20레벨
로 되어있다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10단 혹은 11단 까지는 기본적으로 취득을 하려고 하며 최종적으로는 인피니티 단인 '폭룡천' 까지 취득을 목표로 한다
재밌는점은 각 단마다 명칭이 일본어로 말장난으로 되어있다는점인데
岳翔:がくと(악상) = 학도 라는 의미이다
流星:りゅうせい(유성) - 유래 불명
月衝:げっしょう(월충) - 유래 불명
瞬光:しゅんこう(순광) - 유래 불명
天極:てんごく(천극) - 유래 불명
烈風:れっぷう(열풍) - 레후토와 한자가 같다
雷電:らいでん(뇌전) - 라이토와 한자가 같다
麗華:れいか(여화) - 레이시스를 변형한 말장난
魔騎士:まきし(마기사) - 맥시마를 변형한 말장난
剛力羅:ごりら(강력라) - 고릴라를 변형한 말장난 (고릴라는 일본에서 리겜 고수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或帝滅斗 : アルティメット (혹제멸두) - 얼티밋 라고 읽는다 궁극을 의미하는 ultimate 이다
暴龍天 : ボルテ (폭룡천) - 보르테 라고 읽는다 보르테는 일본에서 사볼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유래 불명은 설만 있고 정확한건 나오지 않아서 뺌
단위는 취득 후 가장 높은 단위의 형태로 바뀌게 되는데 다른 코스를 클리어하거나 어느정도의 성과를 내었느냐에 따라서 문양이 바뀌게 된다
흔히들 은날, 금날, 후광 으로 부른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단의 코스를 클리어하면 은날
모든 코스를 클리어하면 금날
모든 코스를 특정 % 이상으로 클리어하면 후광이 생긴다
9단까지는 130%
10단은 150%
11단은 160%
폭룡천은 170%
또한 단위는 클리어 후 아래 단을 다시 클리어하는것으로 문양은 놔두고 글씨만 바꿀 수 도 있다
폭룡천 단위인데 1단의 글씨를 달고 있을수도 있는것
보통 이벤트성으로 열리는 호칭을 얻은경우에 바꾸는 경우도 있다 (BMK2019, U.S.O) 등등
여하튼 이러한 메리트와 어느정도의 간지 및 인식덕분에 폭룡 후광까지를 목표로 하며, 어느정도 악곡을 클리어 했는지의 척도로 이용되기도 한다
물론 볼포스에서의 크림슨과 임페리얼이 상대적으로 더욱 높은 실력을 가진 척도가 되면서 폭룡 후광이 가지는 위상이 떨어지긴 했다
마지막 스코어링에 대해서
즐길거 다 즐긴 고인물들이나 주로 하는 짓이지만 코랄부터 시작되기도 하는 안할수가 없는 사볼의 엔드 컨텐츠이다
구버전에서는 어느정도 자기만족의 동기로만 작용했었지만 4볼에 오면서 볼포스가 생기고 5볼에 와서는 더욱더 세분화 되면서 스코어링을 반강제적으로 만들었고
최종 단계인 임페리얼까지 가기 위해서는 스코어링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컨텐츠가 되어버렸다
물론 그냥 편하게 즐길거면 굳이 안해도 되지만 본인의 실력향상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클리어 컨텐츠를 모두 소비한 경우에는 할것이 이것밖에 없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다른 리듬게임에 비해서 사볼은 스코어링에 대한 동기부여가 상당히 강한편인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점이 조금만 더 라는 감정을 부추겨서 결국 조금씩 기록을 갱신하다가 PUC(퍼얼) 까지 가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스코어링에 대한 이야기는 굉장히 할말이 많고 개인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것이 있다는 정도까지만 정리한다
사볼의 점수는 1000만점으로 전체 체인 수를 적절히 나눠서 점수를 노트에 배정한다
크리티컬일 경우 배정된 점수의 100%
니어는 50%
에러는 0%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니어와 에러의 비율이 다른데도 동일한 스코어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때로는 점수아트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D부터 S까지의 스코어 그레이드가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AAA 이상의 개념을 스코어링으로 생각한다
스코어와는 별개로 클리어 마크또한 존재하는데
회색 C - 클리어 못함
녹색 C - 클리어 완료
파란색 C - EX 게이지 클리어 완료
UC - 모든 체인을 이었음
PUC - 모든 체인을 크리티컬로 이었음
으로 나뉜다
스코어링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곡 PUC가 되겠지만 현재는 단 한명만 존재하고 나머지는 열심히 스코어링을 하고 있다
각 볼포스별로 요구되는 스코어가 다르기 때문에 16레벨정도부터는 슬슬 스코어링을 시작하게 되며 PUC는 무리더라도 S등급을 찍거나 UC를 하는것을 일반적인 목표라고 보면 된다 PUC까지 하는사람들은 굉장한 고인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클리어와는 별개로 스코어링의 난이도는 몇배나 어려우기 때문에 시작부터 20레벨 클리어까지의 시간보다 스코어링에 들이는 시간이 더욱더 많다
다만 처음 접하는경우 스코어로 너무 신경쓸 필요 없으니 클리어를 목적으로 두고 클리어가 잘 안되는 경우 부수적으로 저렙곡들을 하면서 스코어링을 해보면 실력이 빠르게 상승한다는걸 느낄 수 있다
구구절절 말이 많았는데 기본적으로 이정도 개념만 알면 뭐가 막혀서 사볼을 못하거나 방황하는 경우는 없을거라고 본다
글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지만 경험에 의거한 부분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정보가 빈약할 수 는 있다
리듬게임이란거 자체가 1인 지향게임이고 그렇기에 주관적일수 밖에 없으니 이 글도 참고정도로만 생각하도록 하자
그리고 초반에 안했으면 좋겠다는것들은 나중에 가서 본인이 많이 알게되고 체험으로 터득했으면 이것저것 건드려보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도 된다
판정, 배속, 스코어링 방법, 손배치 등등 여러가지 자신만의 요소가 있으니 나중가서는 자유롭게 하되, 18레벨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손배치와 자세교정 지력향상 등 기본기에 신경쓰도록 하는걸 추천한다
암튼 긴 글 읽느라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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