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잘타는선봉(지가한곡만좀잘치는) 제 1호 김타츠하입니다.

사실 상대팀에 대한 전략은 크게없었는게 사실 앞서 많이 언급되었든 중견이 3명인 팀이기때문에 3명 다 체급이 비슷할거라고 생각해서

이게 막 서로 바뀐다고해서 드라마틱하게 결과가 바뀔거같지않았음 그래도 확정적으로 생각해두고 갔던부분은

로제파스타가 18메믹나오는건 확정이고 진노가 20나오는건 확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진노가 18나오고 머빡이 20을 가더라고

근데 솔직히 큰차이없었던게 저희가 준비한곡들이 상대팀엔 치명적이었기 때문임

18렙

사실 처음에 고르려던건 레종이랑 소악마였음

특히 소악마는 거의 픽스였던게 일단 겜안분 진노는 까먹었을테고 로제 머빡 이 겜안분놈들 찔러버릴수있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뭣보다 알파카가 퍼펙이고 퍼펙권은 그냥 코파면서 친다고 해서 그냥 거의 확정이었음 의논할때부터는

이거 이전에 진짜 수많은 이볼브 개똥곡들 많이 연습하면서

앞선 무기곡들의 안정성이 꽤 나와서 써도되겠는데? 싶었는데 알파카가 레종은 안정성이 잘 안나와서 폐기했음

(여담인데, 당일 경기날 로제파스타가 일발로 레종 997얼체인가 뽑았다고해서 바꾸기 참 잘한거같음)

그다음에 크게 이야기나온건

리벨리오, 피날레 익저, Sacrifice and Faith, 에키드나 이정도였음

그래서 이걸 곡선정 전날(메이저 2경기 경기송출날)에 모여서 다같이 이걸 테스트해봤는데

예?

이거 하기전에 피날레 연습하다가 2니어나오긴했는데  이게 퍼펙이 될줄은 몰랐음

이래서 피날레 골랐음(근데 본방에선 개똥싸고 알쌤한테 캐리받음 ㅁㅎㅋㅋ)

나머지들은 결국 저 두개에 비해 저점이 낮아서 기각.

지뢰곡 연습이 아예 안되어있었는데 연습은 했는지?

이거말고도 많긴한데 일단 연습은 많이했음

18순회 다는 아니지만 주요 지뢰곡들 그래도 열심히했고 저딴거 쳐나오는거만 아니면 앵간하면 대처할만했을수도있는데

진짜 뭔 타테레인져 딸피냐 ㅋㅋ 나 딸피 열심히 해봤는데 저게 최선임 마지막못하겠음

근데 998박히는거봐서는 더해도 걍 지긴했을듯

다음은 19렙인데

사실 나는 타선곡은 아예 포기했고 자선곡 고르는것만 주력했음 일단 자선곡 이기고 서월해줘가 전략이었으니까

후보곡 목록이었고 여기서 버밀리아랑 랩소디아가 뽑힌건

랩소디아는 그냥 내 저점이 997이고 서월도 저점이 998이라 그냥 ㅇㅉ 이겨보던가 라는 마인드였고

버밀리아는 다소 무난한점이 있고 뭣보다 코나스테에 버밀리아가 없음 로제가 19나올줄알고 버밀리아 고르긴했는데 머빡이 나왔는데 미플이더라고?

솔직히 조금 미안했음 나도 QQ 곡없어서 미플인데 안골라준거라고 생각했는데 쩝

근데도 이기려면 고르는게 맞긴했다..

그래도 랩소디아 쌍얼체 좆간지잖아 ㅇㅇ ㅇㅈ?

보여줬다 그래도

그리고 대회준비하면서 순회 많이하다보니까 뭐 노브도 늘고 사볼적으로 잘해진부분이 되게 많은거같음

대회덕분에 많은거 얻어가는거같고 만약 2회차가 열린다면 꼭 참가해보는게 좋지않을까 싶음

스스로의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되게 뜻깊은 경험을 맛봤던거같음 실제로 경기하는것도 그렇고

실제로 하다보니까 이런것도 잡히더라

끝으로 이순간에도 고생하고있는 스태프들한테 감사함. 이번주 내내 참 바빴을텐데 다들 진짜 잠줄여가며 열심히하더라고

현생도 바쁠텐데 그와중에 대 고 갱은 후원행사까지 참여했고 ㅇㅇ..

찐찐막.

야 쟈이스토리 벌레캠프 원정현

3초준다. 태릉굴다리 밑으로 당장 튀어나와라.

1초늦을때마다 노트로 조낸 맞는거다.

진짜 조낸 맞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