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특례조차 받지않는 조현병은 낭만이고, 클로자핀 들어가야 그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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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정신분열병)이란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조현병을 앓고 있거나, 주변에 조현병 환자가 있는 분들 그리고 조현병에 관심 있는 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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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일반] 산정특례조차 받지않는 조현병은 낭만이고, 클로자핀 들어가야 그제서야 앱에서 작성

조갤러(106.102) 2024.03.27 22:28:13

조회 189 추천 0 댓글 6

조현병 생활을 하면은 군면제-산정특례-장애인등록 후에 생활형편이 괜찮으면 여기서 유지되거나, 혹은 기초수급자가 된다.

조현병에서 군대면제를 하되 산정특례를 받지 않는 조현병이 있다면 한국 조현병세계에서

알아주는 정통 조현일 가능성이 높다. 산정특례의 유혹을 이겨내면서 일반인들처럼

건강보험진료로 한다면 사실상 조현병약은 먹지만 일반인이라봐도 무방하다.

정말 가슴 뜨거운 조현병이 있다면 정신과의사에게 산정특례 받기는 싫고 진료비 깎아다랄고 요청한다. 그러면 의사가 적절하게 정신요법료 같은걸 깎아준다.

정신병에서 산정특례는 거의 마약이다. 산정특례를 받는 순간 정신과약을 절대 끊지 않는다. 정신과의사가 끊자해도 약값이 저렴해서 계속 상비약처럼 처방을 받는다.

보통 산정특례를 받으면 상급병원에가도 한달 약값 5천원정도 나온다.

다른 조울증,조현병은 한달 5만원 이상씩 나오기도 한다. 산정특례를 최대한 안 받고

버티는것만으로도 인간승리다. 보통 조현병 생활하다가 2년이내로 산정특례를 99.9퍼센트 다 받는편이다. 정말 극소수 가슴 뜨거우신 낭만있는 정통 조현만이 산정특례에서 이어지는 장애인등록, 최후의 보루인 기초수급자까지 거부하는 편이다.

정말 산정특례조차 받기 싫은 가슴 뜨거운 정통 조현병도 항정신병약을 초고용량 처방을 받으며, 클로자핀까지 폭격을 해야 그제서야 산정특례를 받는다.

이게 정통 조현병의 마음가짐이다. 그래서 일반 조현병들을 보면 주먹이 떨린다.

정말 최중증인척을 하는 나이롱들이기 때문이다. 최중증 조현병은 걸어서 한쪽다리를 절면서 응급실을 가고, 나이롱 경증 조현병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간다.

만약 조현병인데 한 달 약값이 2만원이상 나온다면 산정특례가 아닐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정통 조현병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산정특례를 받아버리면 눈빛에 생기가 도는게 아니라, 살기가 돌기 시작한다.

그래서 눈빛에서 죽일듯한 눈빛이 많은 편이다.

복지혜택, 나랏돈을 아무리 눈먼 돈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눈먼 돈을 계속 입속에 넣는순간

사람이 더욱 날카로워진다. 여기서 귀가 팔랑귀라서 주변말에 휩쓸려 장애인등록까지 해버린다면 나중에 '나는 복지카드를 받지 않았어' 거짓말을 치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비록 복지카드를 받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고 장롱면허처럼 장롱 복지카드가 되어버렸기때문에 나는 복지카드를 받은적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현병 생활을 최소 10년이상 한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하면 '나는 장애인등록 해본적이 없어' 하는 사람들을 보면 50% 확률로 장롱에 복지카드가 있을가능성이 높다.

물론 먼지가 수북히 쌓였을 것이다.

이 조울증,조현병 바닥에서 독립운동가들처럼 목숨을 거는 사람들은 항정신병약물 초고용량 까지들어가면서 이러한 항정신병약물 초고용량을 입안에 들어가면 몇 분이내에

헛구역질하면서 토사물이 위로 올라오는데도 산정특례를 받지 않는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산정특례를 거절한다. 정말 최후의 약물 클로자핀까지 올리고 나서야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면서 산정특례를 요청한다. 정통 조현병은 정말 외롭고 고독스럽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다른 조현병들은 돈 냄새를 귀신같이 잘 맡아서 눈 먼돈을 쓸어담는데, 이 정통 조현병은 장군의 자세를 지키기 위해 남들 복지센터에가서

돈달라고 서류를 작성하면서, 관련일자리, 숨겨진 꿀통 찾으려 기웃거리는데 , 정통 조현병들은 광화문에가서 이순신 동상을 계속 바라보며

이순신 장군님의 말씀을 생각한다.

집안이 나쁘다 말하지마라. 머리가 남들보다 나쁘더라도 말하지마라

완치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해도 불평하지마라.

죽고자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보며 마음을 다 잡으면서 초고용량 항정신병약물을 먹으며

클로자핀으로 고용량 진입을 하지 않고서는 산정특례조차 받지 않겠다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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