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도에 한창 잘했었을때 1800 기본급 받았었다. 먼저 계약을 하고 성적을 내서 기본급은 적었지만

인센티브가 T1이 엄청났다. 4~5천 정도를 인센티브로만 벌었다.

그리고 특히 KT를 잡을땐 인센티브가 엄청났다

16년 재계약할때 4300으로 뛰어오름.

시청자 : 와 15년 반짝 벌고 16년 먹튀했네

중혁 : 아니 무슨먹튀에요 16년도에도 나름 잘했구만 프로리그 결승에서도 이기고

T1 시절에 에피소드 없냐는 질문에

MVP에서 T 1 으로 이적했을때 연습환경에서 차이가 많이 남을 느꼈다.

MVP시절은 개인리그는 니가 알아서 해라~ 이런 주의 였는데

T1 은 상대가 누구인지에 따라 팀원들이 스타일까지 다 맞춰줘서 정말 좋았다.

시청자 : 그럼 T 1 연습방식이 잘못됐네

중혁 : ??? 진짜 좋았다니까요?

시청자 : 그때 윤수 4연준하고 중혁이 너도 2연준하고 령우도 케스파컵 2연준했잖아

중혁 : 와.. 이건 좀...

ep. 2

T1 숙소에 있을때 윤수형이랑 도우형은 다른 층이었다. 5층이 도우형이고 7층이 윤수형이었는데

항상 윤수형이 5층에 도우형이랑 같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었다.

도우형은 폰하고있고 윤수형은 수다를 떨거나 자거나.

아니면 5층 방문이 잠겨져있었을때도 있었다.

ep.3

연습실에서 쾅쾅! 소리가나면 10중 7~8은 령우형이다.

코치님하고 감동님이 샷건치는걸 너무 싫어해서 주의를 했음에도

군심시절에는 진짜 령우형이 엄청났다.

10중 나머지 2~3은 윤수형이었다.

언젠가는 누가 한명 쾅! 하고 키보드를 쳤는데 잠시뒤에 또 누군가가 키보드를 쾅! 치면서

연달아서 소리를 낸적도 있었다.

MVP 시절 얘기

수호형이 엄청 잘해줬다. MVP 시절은 모두가 가난하고 배고파서 돈을 버는 선수들

수호형이나 규석이형 같이 성적을 좀 내서 돈을 버는 형들이 먹을걸 많이 사줬다.

이 형들하고는 아직도 굉장히 친하다.

시청자 : MVP 는 술을 그렇게 먹는거로 유명하던데?

중혁 : 그때당시에 나는 미성년자라 술을 못마셨다.. 같이 놀고싶었는데.. 술은 그렇게 잘하진 못한다. 소주한병정도?

MVP 시절에는 술을 마시며 논다기보다는 롤을 하면서 놀았다.

근데 T1에 오고나선 한번도 롤 한적이없었다.

T1의 롤 썰

역동님과 PC방 사장님 썰은 유명하니 패스

T1 연습실에서는 타 게임이 금지된다. 근데 어떤 형은 바로 뒤에 코치님이 계시는데에도

롤을 했다! 코치님이 온다 싶으면 alt tab 누르고 스타2 하는척하고 롤했다. 소름돋았다.

누군지는 말 못한다.

2015 블컨 썰

시청자 : 신동원한테 왜 그렇게 허무하게짐?

중혁 : 뭐.. 여러가지가 있는데 지금 말하면 거의 다 핑계다. 그냥 그때 당시에 시차적응이 너무 안됐었다.

그때 블컨에서 나랑 마루랑 느그개랑 유진이형이랑 넷이서 빠른무한을 돌렸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근데 그걸 연습시간일때 빠무를 계속해서 돌려서 막상 연습을 하나도 못했다.

그리고 내 경기가 거의 16강 마지막 즈음이었을거다. 내가 낮 12시부터 대기를했는데

그 대기를 8시간동안 하게되었다. 그거 때문에 컨디션 집중력 다 망가지고 블리즈컨이 끝났다.

중혁이 군대썰과 후임들 이야기는 차마 글로 올리기 더러우므로 방송으로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