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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번역) Reynor - 카토비체, 그리고 미래.

ㅇㅎ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1 14:55:16
조회 1167 추천 47 댓글 11
														




못 본 사람들 있을까봐 추하지만 일단 한 번만 끌올함


반말체로 번역함


오역 수정 환영


아마 다음 번역은 히어로마린 인터뷰 일 듯












안녕, Reynor야.




영상을 찍게됐고, 일단 내 모습이 이래보여서 미안해.




지난 며칠간 심하게 아팠고 이제서야 막 회복한 참이야.




카토비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얘기하고 싶어서 영상을 찍게 됐어.




왜 내가 준비를 했음에도 조별리그 탈락을 했는지, 그리고 내 미래계획에 대해서 말하려고.




카토비체에 대해서 일단 말해야겠지.




일단 대부분 너희들이 아는 것처럼 네덜란드에 있어야했지만,




카토비체 준비 전까지는 가족과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서 집에 있었어.




Gamers 8때처럼, 카토비체를 준비하기 위해 할머니 집에서 지냈어.




왜 내 할머니 집이냐면,




일단 기본적으로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환경속에서 게임에만 집중을 할 수 있고,




인터넷 환경도 좋고, 친구들도 만나기 좋거든.




네덜란드에도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만나기는 힘들거든.




그래서 1월 엄청 초반… 아마도 1월 1일에 이미 할머니 집으로 갔을거야.




그리고 연습을 시작했지.




일단 나는 그냥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일어나서 조금 연습을 하고, 점심을 먹고,




다시 연습을 하고, 저녁을 먹고, 리플레이나 vod를 보고나서, 새벽 2~3시까지 연습을 하지.




그냥 지속적으로 스타크래프트에 대해서 하루 종일 생각하는거야. 래더 돌리고,




커스텀 방 잡고, 연습하고, 빌드 짜고, 리플레이보고, 그런거지.




원래 일주일에 한 두번 체육관에 갔는데,




한 번은 가지 않은 적이 있어.




내가 뭘 느끼고, 뭘 하든 간에, 게임 바깥의 세상은 이제 내게 의미가 없어진 느낌이었지.




그래서 그냥 연습만 했어.




일단 나는 내 연습량에 자신이 있었어.




토너먼트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이겨낼 자신이 있었지.




그리고 게임 후반도 강해지고 싶었어.




내가 느끼기에는 테저전 후반이 좀 안좋다고 느꼈거든.




테저전 후반에 멀티를 똑같이 먹고 있으면 애초에 이길수가 없잖아.




그래서 테란의 멀티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컨셉을 잡고 연습을 했지.




하지만 내 조(D조)는 정말 어려웠어.




조성주, 박령우, 김준호, 쇼타임, 사이안.




3토스에, 최고의 테란, 그리고 뛰어난 저그까지.




근데 솔직히 박령우와의 대전은 걱정하지 않았어.




내 저저전은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거든.




최근까지 세랄 말고 저저전을 진 적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래서 저저전은 걱정하지 않았고, 빌드를 깎는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쓴 것 같아.




프저전은 걱정되는듯 걱정되지 않았어.




그러니까, 약간 운빨로 이긴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 같아.




프저전에서 진 적은 별로 없는데, 내가 실력으로 이겼다기 보다는 토스가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거든.




프저전 후반으로 넘어가면, 내 의견으로는 토스가 좀 더 좋은 것 같아.




맹독충 너프 이후로 여왕하고 같이 가서 올인치는거 말고는 토스를 죽일 방법이 거의 없어.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야. 프저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한 내 의견.




너무 화내지마.




일단 나는 프저전을 별로 안좋아하기도 해.




재미가 없어서.




최근 프저전 양상을 보면… 좀 그렇지.




그래도 카토비체 당시에는 프저전을 싫어하긴 했어도, 자신감을 잃을 정도는 아니었어.




커스텀 방 파서 연습하고, 래더 돌리고, 상대방 VOD를 엄청나게 많이 보고, 토스 상대하는 빌드 짜고…




주로 쇼타임을 상대하는 빌드를 짰는데, 김준호는 예상을 할 수가 없어서 빌드를 짜는 의미가 없어.




쇼타임은 좀 예상이 가능했고, 그리고 그 예상대로 정확히 움직여줬는데, 내가 해내질 못했지.




그리고 조성주, 박령우도 예측할 수 없는 선수들이니까 이 세 선수들이 준비하기가 가장 까다로웠지.




그래서 멘탈적으로도 단단해지려고 노력한거야.




박령우, 김준호는 후반 끌고 가면 내가 이긴다.




조성주는 일단 내가 초반에 손해 많이 안보고 중반에 이득 거두면 이길 수 있다. 라고 생각은 했지.




하지만 내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진 않더라고.




첫번째로 D조 탈락이 확정이 되면서,




이번 카토비체는 내 프로게이머 커리어 중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해.




이런 말 하기는 싫지만, 연습을 너무 많이 하면서 생긴 현실적인 이슈들이 있었어.




지금은 괜찮아.




걱정하지마.




대회 중에 그 이슈들에 대해서 너무 많은 신경을 썼지.




이 과정을 겪고 나니까, 짧은 기간안에 무작정 연습을 너무 많이 하는 건 안좋다 라는 결론에 이르렀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변화를 줄건데, 이건 이따가 얘기할게.




일단, 게임에 완전히 집중을 하고 있지 못했다는게 가장 크지. 경기 중에도 생각이 둥둥 떠다녔으니까.




압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게이머로서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래도 일단은 내가 가진 레벨에 비한 플레이는 나오지 못했지.




내가 왜 조가 힘들다고 말했냐면, 스타크래프트에서 상대방이 잘하고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못이기니까.




내가 더 집중을 못하는 상황 속에서, 플레이를 잘 하지 못해서 졌지.




첫째날에 쇼타임하고 조성주한테 졌는데, 조성주가 첫 세트에서 그리디하지만 좋은 빌드를 꺼내들었어.




완전히 지배당한 느낌이었지.




두번째 세트에서는 초반에는 비슷하지만, 다른 중후반 운영을 보여주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




조성주가 그걸 잘 하고, 나도 그걸 잘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도박수를 한 번 던졌고, 내가 옳았지.




틈새를 파고들려고 날빌을 쳤는데, 조성주가 막았어.




게다가 그 상황에서는 조성주 빌드가 그리디 했거든.




그 세트도 졌지. 2:0으로 조성주한테 지고, 2:1로 쇼타임에게 지고.




두번째 날에 김준호랑 하는데, 컨트롤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큰 실수 없이 잘해내더라고.




중반까지 이끌어나가는 능력이 좋았고, 승리를 위한 확실한 계획이 있었지.




김준호랑 경기를 마친 뒤에 내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는 느낌이 왔지.




박령우랑 경기를 했을때는 아이러니하게도 내 최고의 경기력이었지.




2세트 사이트 델타에서 지긴 했는데,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은게 있었어.




이미 조별탈락 한 걸 느꼈지만, 그래도 조금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하기도 했고.




1세트, 3세트 전부 마이크로 컨트롤이 중요했던 경기였는데. 내가 이겼어.




사이안하고 한 경기는 알다시피 조금 지저분 했지.




이 때는 이미 내가 조별리그에서 탈락이 확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




엄청나게 실망했지.




내 커리어 중에 가장 큰 실망감을 안겨준 대회로 기억될 거야.




아 GSL도 있구나.




그래도 괜찮아. 인생 끝난거는 아니잖아.




준비해야 될 토너먼트가 아직 많이 있을거고, 상처도 많이 받겠지.




그… 알잖아. 그 느낌.




그럼 다음에는 내 미래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




앞에서 언급했지만 최우선적으로 일단 나는 연습 스케줄부터 바꾸려고.




내 성격상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심각하게 All or Nothing으로 생각한다는 것 같아.




일단 나는 일관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아니거든.




기복이 되게 심해.




그래서 최대한 일관적인 성격으로 바꿔볼려고 노력할거야.




그게 삶이 됐든 스타2가 됐든간에 상관없이




일단 아마도 연습 시간은 Gamers 8, 아 미안.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결산대회까지는




하루에 2~3시간 플레이 하는 걸로 할까 생각중이야.




카토비체에서 돌아온 이후로 최근 몇 주간은 그런 스케줄로 연습하고 있어.




꾸준하게 게임에 대해서는 생각하려고 해.




최근에 세랄에게서 많이 배우고 있어.




게임을 최대한 이해하기 위해서 공부하는데 초점을 맞출거야.




그리고 너네들중에는 이미 아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아마도 90% 확률로 한국에 다시 갈거야.




달라스 대회가 끝나고 여름쯤이겠지?




GSL 예선 대회에 다시 참가하고 싶어.




솔직하게 말해서, 그냥 한국을 좋아해.




GSL은 나에게 한국을 가기 위한 좋은 이유고.




그래도 GSL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




너희들은 내가 GSL에서 플레이하는 걸 보고싶어 하잖아.




그리고 내 생각에는 커뮤니티에 좀 매운 맛 좀 뿌려야 할 것 같아서.




지난 대회는 결과가 안좋았지만, 이번에는 진짜 모든걸 걸고 한 번 다시 해보고 싶어.




지난 대회의 결과에 대한 후회는 없어.




내가 참여한 모든 대회마다 내가 우승해버리면, 일단 그건 경쟁이 아니잖아.




그러니까 일단 GSL에 갈거고,




스포일러 조금만 하자면, GSL에 가고싶어하는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야.




이름은 못말해줘. 나중에 마음이 바뀔수도 있잖아.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름 있는 플레이어들은 있을거야.




3월즈음에는 네덜란드로 돌아갈거고, 방송도 할 수 있을거야.




지금은 집에 있고, 인터넷도 별로 안좋거든.




네덜란드에 돌아가면 영상이랑 방송들도 많이 찍을 것 같고




연습량 지켜가면서 달라스 대회를 준비하고,




아마 Korea Reynor를 보게 될거야. 90% 정도. 아니 95%로 수정하자.




한국을 진짜 좋아하고 GSL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거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건 유튜브 채널에 관해서 말인데,




난 유튜버가 아니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은 프로게이머야.




그러니까 내 최우선순위는 항상 대회가 될거고,




올라갈 영상들은 퀄리티가 높은 영상들만 올라갈거야.




내가 낮은 MMR에서 올라가면서 다이아를 줘패는 영상은 내 맘에도 들지 않고, 할 생각도 없고, 올릴 일도 없어.




그러니까 카토비체 같은 큰 대회가 있으면, 나는 그거에 대해서만 집중을 할거야.




그래도 영상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 테니까, 구독 좀 눌러줘.




항상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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