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최근 방문

NEW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민폐 중의 민폐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58.232) 2024.11.23 05:51:21
조회 48 추천 0 댓글 0

흙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가족들이 함께 일하던 분야에
공백이 생기기 시작했다

엄마가 사망하자마자
오빠가 아내를 엄마 아빠 집에
데려와서 같이 살고

엄마와 내가 있던 집을 처분하는데..
내 동의는 누구도 묻지 않고
친언니들 오빠가 그렇게 처리를 했다.

난 오빠 아내가 엄마 아빠 집에
들어오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었는데

마지막까지 내 말을 무시하고
사람들이 그렇게 있더라.
살아 있는 나한테도 그렇게 하는 사람들인데

투병 중이던 엄마한테는 어떻게 했을까

생각이 들었다.
사람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마음 고생을 하면 암에 걸리고

뇌종양에 걸리고 심장이식을 받아야 될

정도로 장기가 망가질 수가 있는거냐.
가족이지만 너무나 이기적이고

악한 사람들..
난 미혼이고 보통 내 또래 친구들은
독립하지 않고 부모님이랑 같이 있거나
친형제 자매가 결혼하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나는 엄마 돌아가시고
오빠가 엄마와 내가 살던 집
처분하고 아내를 그 집에 데려온단다.

나보고는 다른 지역에 집이 있지
않느냐면서..

친형제 자매
가족들이지만

참 악하고 나쁜 사람들이다.
언니들 오빠 그리고 오빠 아내 모두..
그리고 방관하고 동조하는 아빠
이모 모두

이해하기 어렵고
사람들 참 나쁘다.
엄마가 있을 때는 결코 할 수 없던
일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엄마가 쓰던 물품이었는데
버렸다는 말을 오빠 아내가 하더라.

오빠의 동의를 구하면
내 동의는 없어도 된다는 뜻인가?

여러 면에서 앞으로 갈등이 있게될 것이
불보듯 뻔해서
집에 데려오지 말라고 그랬었다.

남의 말을 무시하는건
흙집안의 특징이다.

경솔하고 타인을 무시하고..

며칠 전 마지막으로
아빠와 오빠 그리고 오빠의 아내만
남은

흙엄마 있던 내가 지내던 집에 갔는데
오빠와 아빠가 다투고 있고
오빠의 아내는 그 두명을 보고
돌아서서 떠나는 모습을 봤다.

오빠는 아빠에게 또 한번
금전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면
목 매달고 죽을 거라는 얘기를 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듣고 있었다.

오빠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피부양자인 아내와


아버지인 오빠 동생인 내가 모두
듣는데서 그런 말을 했다.

30년을 봤지만 항상
이런 레퍼토리는 흙가족들

평생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사람은 자신 스스로가 겪는 일들이
불행하고 잘 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결혼하면 안된다.

배우자와 친형제 자매들
모두에게 피해이고 괴로움이다.

강아지 한 마리도 분양할 때
생각이 있는 분양자는

분양 받는 주인의 경제 상황 주변 환경이
여유가 되는 분이 데려 가셨으면 좋겠다는
글이 올라온 것을 본적이 옛날에 있었다.

강아지도 그런데
하물며 인간은 어떨까.

배우자는 삶의 반려이고
자녀는 살아있는 생명이다.

자신의 삶도 꾸려 나가기 힘들고
스스로의 생활도 주변의 지원이
없으면 힘든 사람들이

배우자를 얻는다는 건
삶의 짐을 늘리는 일들인 것 같다.
괴로워서 언니들에게

이런 상황 얘기하니
이제 그 집은 니 집 아니고

오빠 아내는 새언니라고

니 손 윗사람이라면서

독설을 퍼붓더라.
연락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전화 끊어
이런 말들을 하더라.
저런 사람들이

항상 주변에 있었고

자녀이고 그래서

인내해주기만 하던 엄마는
암으로 죽어가고

심장이 망가져 나중에 죽었다.
친형제 자매지만

사람 같지 않고
참 무섭다.

항상 그렇게 함께 있는
주변 사람들을 슬프게 만들고
괴로움만 주던 가족들

보면서 지내던
엄마는 병을 얻고
이제 세상에 없는데

마지막까지 남을 헐뜯고 욕하고
미워하고 싸우고 비난하는 그
모습들에서..

정말 악한 사람들이구나
구제 불능이구나

변하지 않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휴대전화 연락처에서
언니들, 오빠, 그리고 오빠의 아내
전화 번호와 이름을 삭제 했다.

마음에서 앞으로도
그들이 영영 떠오르지 않고
그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공지 흙수저 갤러리 이용 안내 [104] 운영자 15.10.28 64719 174
860770 진짜 사는게 쉽지않네 ㅋㅋ 흙갤러(222.232) 21:26 1 0
860769 난민받자는 사람들 속마음은 일부다처제 합법화일지도. 흙갤러(192.119) 21:25 2 0
860768 33살 순자산 1580만원인데 인생 망했냐?? [1] 흙갤러(118.235) 21:21 3 0
860767 나 여신같으면 개추 ㅇㅇ(222.108) 21:02 10 1
860766 온라인 RPG게임 하다가 접은 사람 있음?? 시간 여유 많아짐?? ㅇㅇ(123.213) 20:42 9 0
860765 메이플 하기싫은데 5일뒤에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보상땜에 접속하게됨 ㅇㅇ(123.213) 20:21 7 0
860764 흙수저 애미년은 주변 친인척들이 자식한테 달라붙어도 신경 안쓴다 ㅇㅇ(110.47) 20:12 11 0
860763 조카를 못살게 굴고 학대했으면, 반드시 업보와 벌을 받겠지? ㅁㅁ(211.202) 20:09 15 0
860762 내일 눈오니까 우산 챙겨라 어린이들아 [1] ㅇㅇ(211.234) 20:03 23 0
860761 야 걍 메이플 접을까?? 내가 지금 메이플 할때인가?? ㅇㅇ(123.213) 20:03 9 0
860760 눈도 온다는데 ㅇㅇ(180.228) 20:00 23 0
860759 시크르기니불타는도르 172.226(211.192) 20:00 12 0
860757 천국 가는 조언 해준다 [2] 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44 89 0
860755 하루 공부 4시간밖에 못하는데 사람노릇 어떻게 하냐 .... ㅇㅇ(123.213) 19:36 9 0
860754 개춥네 [1] ㅇㅇ(180.228) 19:32 43 0
860753 내옷들..싸구려야... [1] 43살딸배아찌(61.76) 19:20 34 0
860752 부모가 사무장이라는데 징징거리는 버러지한테 쌍욕박아라 [1] ㅇㅇ(121.133) 19:00 26 0
860751 금딸 1일차 시작 [1] 찡마(180.70) 19:00 25 0
860750 지방 아파트값 똥 값된다며 도대체 언제 되는거임? [3] 불타는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3 41 0
860749 시발련들아 최근에 보복운전 당했다 [11] 불타는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6 56 1
860748 공부할때 다음주 할것들 미리 적어놓고 끝내는 식으로 가야하지?? [1] ㅇㅇ(123.213) 18:03 14 0
860747 흙수저는 20살부터 인생 시작이다 [1] 텐텐(220.65) 17:54 35 2
860745 loathing [3] ㅇㅇ(211.234) 17:33 58 1
860744 난 이게 문제다 이건 꼭 고쳐야함 [2] ㅇㅇ(223.39) 17:25 34 0
860743 오옷 [1]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2 21 0
860742 야 니네끼리 단톡파서 쳐싸워 [2] 흙갤러(58.232) 17:14 52 2
860741 흙포마 관상은 과학이네 진짜 ㅋㅋ [1] ㅇㅇ(104.28) 17:08 61 4
860738 본인이 흙갤에서 좀 나대고 있다 싶으면 [4] 흙갤러(106.101) 17:05 66 2
860734 다들 현생이나 삽시다. [11] ㅇㅇ(211.234) 16:39 101 2
860727 저렇게 하루종일 글 도배하고 피해자인척하니 욕먹지 [4] 흙갤러(58.232) 16:23 55 1
860721 인생 망했다 속 후련하다 ㅇㅇ(112.145) 16:08 23 0
860718 아이피 같은 두 사람 구분하는 법 [10] 흙갤러(106.101) 15:56 112 0
860715 모욕죄 성립이다 노괴나 [3] 흙갤러(118.235) 15:52 84 1
860626 람보르기니 불타는시크(211.192) 15:00 22 0
860625 진짜 조금씩 매일 하다보면 인생 뭐라도 되고 풀리게 되어있나요?? [2] ㅇㅇ(123.213) 14:58 30 1
860604 사교육 한달에 천만원씩 (124.57) 14:30 25 0
860578 람보르기니보니깐 불타는시크(211.192) 14:02 22 0
860563 연예인 준비 기준 알려준다 [3] ㅇㅇ(211.234) 13:51 52 0
860552 하루하루가 고통스럽노 흙갤러(118.235) 13:41 19 3
860531 비트코인도 담달 폭락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6 20 0
860529 나룬 위로해라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5 11 0
860521 물마시 우유마시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9 25 0
860503 도배하지말고 꺼져 둘다 [4] 흙갤러(58.232) 12:53 70 0
860475 선민의식의실체 (124.57) 12:06 20 0
860471 어머니입원했는데 애비새끼 진짜 좆같다 [1] ㅇㅇ(58.238) 11:29 37 0
860470 흙수저 특 : 행복주택/청년주택 1순위 [1] ㅇㅇ(118.235) 11:10 33 1
860469 라면은 돈없어서 먹는게 아니라, 요리 못해서 [3] 흙갤러(218.234) 10:39 42 0
860468 돈없어서 라면 먹는다는 새끼는 걸러라. [1] 흙갤러(218.234) 10:31 48 0
860467 가난이 밉다... 매일 아침 먹을거라곤 라면 뿐이 없구나... [2] ㅇㅇ(123.213) 10:16 51 0
뉴스 '스테이지 파이터' 파이널 D-Day, 글로벌 댄스 컴퍼니 입단할 최종 12人은?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