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에 선봐서 결혼함
둘 다 키작음 아빠 왜소하고 엄마 퉁퉁함
엄마 - 자식한테 정이없음
어렸을 땐 자기 맘에 안드는 행동 할 때 마다
파리채로 때리고 소리지름,
자식들 네 다섯살 때 ”개새끼“라는 표현 존나씀
자식들 학창시절 성적이 어땠는지 모름
나 어릴때 이모가 아들 검도장이라도 보내라고
매달 돈 조금씩 보내주고 한 번씩 통화로 검도장 잘 다니냐고 물어봤었는데
난 검도장은 커녕 학원 한 번 가본 적이 없음
기분 안좋으면 그냥 입 닫음
한숨 존나 쉬고 표정 자주 씹창나있음
본인은 화를 안낸다고 생각함
ㅡ본인 할머니, 할아버지가 워낙 괴팍한 사람이라 시집살이로
정말 큰 스트레스 받았을 거 생각하면 불쌍하단 생각도 듦
아빠 - 자식한테 관심없음
되도않는 사업하다 말아처먹음. 노가다하는데 남한테 비위맞추는 것도 싫어하고 사회성 떨어져서 일을 꾸준히 나간 적이 없었음
나 초등학교 다닐 때 집에 빨간딱지 붙음
집에서 맨날 컴퓨터앞에 쪼그려 앉아서
담배피우면서 게임했었음
뭔 여자들 나체사진 띄워져있는 랜덤채팅함
(몰래 하던지.. 좆만한 집구석에 당당하게 창 띄워두고
쳐 나가서 어린새끼한테 좆같은 기억 심어둠ㅋ)
자식한테 운동이든 음악이든 뭘 가르쳐준게 없음
같이 나가서 공 한 번 차 본 적이 없음
허영심 심함
자식새끼한텐 생일이건 뭐건 한 푼 투자도 안했으면서
친척들한텐 좆도 없는 돈 쥐어짜가며 생색질
귀 존나얇아서 별 좆같은 영업에 다 넘어감
본인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믿음
돈도 평균소득 절반만큼도 못 벌면서
항상 최신형 휴대폰만 씀
어디 가면 직원한테 반말함
유튜브 소리 존나게 키워놓고 병신같은 주작썰
국뽕튜브 극우유튜브 이딴거 쳐봄
병신같고 좆같은 모임 많이다님
집에다는 치킨 한마리 안사오면서
밖에선 카드로 밥값 계산 존나해댐
갑자기 집에다 뭐 먹을걸 사오거나 할 땐 나중에 보면
게임같은데 돈 존나 쳐 박아놨음
자기 갖고싶은거 사고 딸려오는 사은품을 선물이랍시고 줌
어릴 때 밥먹는데 깨작거리는거 보기싫다고
내 밥그릇 존나 세게 날려서 깨버린 적 있음
밥상에서 하는 얘기가 좆병신같은 모임에서 있었던 일(보통 거기서 남들이 비위맞춰준답시고 해준 빈말들)이랑 좆도 모르는 정치 얘기, 옛날 얘기 뿐
지 딴엔 영광스런 옛날 얘기랍시고 하는게
어디 높은사람한테(그렇게 엄청나게 높은 직위도 아님 구청장정도?) 커피 타줬는데 자기가 타준 것만 찾더라,
자기가 px에서 일을 너무 잘해서
자기 없으면 px가 안돌아가더라
이딴 개 병신같고 한심스러운 것들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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