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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랑 싸우고 집 나온 지 7일 째다.앱에서 작성

흙갤러(222.119) 2024.03.27 22:45:11
조회 121 추천 3 댓글 2

우리 애비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감정 기복이 들쭉날쭉이었고
폭력적이며 매사에 불안감이 높다.
어린 나는 늘 위축된 채로 살았다.
특히 술만 먹으면 이러한 정서 폭력은 계속됐다.
애미는 약간 무기력한 스타일이다.
어쨌든 사건은 터졌다. 술먹고 깽판을 부리길래
고성이 오가다 난 결국 애비를 때렸다. 애비는 고성을 지르며 나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물론 힘에선 이제 더이상 애비는 내 상대가 아니다.
애비를 몇 대 때리고 이후엔 일반적으로 참고 맞았다. 애미랑 여동생이 말리는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괴롭다. 애비 고성과 애비를 때린 마음이 당시엔
시원했지만 지금은 마음 한편이 괴롭다.
그리고 애비 버릇을 고치겠노라는 행동을 하기위해
내가 경찰을 불렀다. 경찰이 왔다갔고
난 일주일 째 모텔 방에서 묵고 있다.
애미에게 "집을 나가겠다 애비랑 연을 끊겠다"라고 하니 "다시 생각해봐라 이러면 영원히 척을 지는 거다." 라고 생각해보란다.
일주일 째 여전히 마음이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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