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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뉴스에 애비가 자식한테 칼맞아 뒤졌다고 나오지? 그게 왠줄 아냐?

ㅇㅇ(119.199) 2015.11.06 23:37:54
조회 183 추천 110 댓글 1

자식이 약먹고 훼까닥 쳐돌아서? 아님 날이 안좋은데 억해서?


절대 아님. 아주 당연한 건데, 1+1+1++....이 계속 되다가 어느 순간 "="가 뜬것 뿐임



이미 여러번 흙갤럼들이 지적했다시피 이런 애비는


밖에서 쳐맞다가 안에서만 빠따 들고 처자식 위협하는 전형적인 스타일임.



많은 경우 이런 환경에서 큰 애는 어릴적 트라우마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도망치거나, 그냥 관계만 싹뚝 끊어버림


근데 아닌 경우가 딱 하나 있다




자식이 어떤 일로 밖에서 험한꼴 당하고 왔는데


그걸 옆에서 아주 대놓고 멍청하게 지켜보고만 있었거나, 아예 때린 놈한테 같이 동조해서 자식 병신 취급 할때




이렇게 되면 자식은 이성 이전에 생물학적으로 딱 느끼는 거다


아 이새낀 부모가 아니다. 처음부터 아니었다.





근데 왜 내 위에 기생하고 있는 걸까?







이 트리거를 간직한 채로 세월은 흐름.


애는 크고, 어른은 늙음.



슬슬 외관적으로도 서로사 서로한테 위협을 느끼기 시작함




보통 흙애비들은 이때 되서 두 가지 선택을 함. 짜지거나, 나가거나.


근데 정말 저 트리거를 만든 빠가 애비 비스무리새끼들은 보통 세 번째 선택이 있다고 지가 믿음.


뻐기는거.


아직 지는 갑질할수있다, 감히 대들지 못할 거다.... 




마지막으로, 정말 마지막으로 지가 쎄다는걸 확인받으려고 아직 먹힌다는걸 인정받으려고 벼르다가


날잡아서 마지막으로 빠따랑 사시미를 들고 마누라를 위협함


자식도 같이







근데 이를 어쩌나, 자식한테 생물학적으로 부모가 아니라고 옛날에 각인됐는데.


생존에 물리적으로 방해가 되는 명백한 타자가, 물리적으로 자식 본인보다 약한 데도 주제도 모르고 흉기를 휘두르려고 함.






결국 역으로 푹찍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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