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아버지 사업 망하시고 고등학교도 국가에서 주는 돈으로 다녔고..

어머니, 아버지 두분다 일하시고 형하고 나하고 둘다 군대 가고

대학은 알바하면서 겨우 겨우 나와

좋은 직장은 아니고 중소기업 다니고, 아직도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05년도에 어머니 부동산 대박하나로... 13년 묵혔나 피 300 주고 산 집 전세 13년주고 2억 오르고

아버지, 어머니, 나, 형 이렇게 사는데 가구 소득보면 1억 2000정도 되고,,,

지금 4인가구로 1달에 200쓰나?? 개처럼벌어서 정승처럼 쓰니까..

게다가 저 13년 동안.. 진짜 1년에 평균 외식횟수가 1번이 안됫을꺼야...

지금도 사정은 나은데.. 외식을 안하다보니까 외식을 어디서 해야될지 모를정도라;;

그냥 저냥사는데... 아버지 정년 한 3년남았나.. 가구소득 1억 넘을때 돈모아야 된다고 설득해서 우리집 사람들이 모두 돈을 안씀..

심지어 차도 10년 넘은 차 3대 굴리는중...

빚갚는 세월 10년 넘으니까 그냥 빚 안지고 사는게 몸에 베여서 문제라고 생각이 듬...

어떡해서든 은수저는 만들었지만 아버지 퇴직하시면 바로 또 나락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