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들, 

원정 2박 3일 소감 남겨 보께여.

1. 서문시장 가봤다

- 와 진짜 욜라 크더라

- 사람 많았다 : 대구는 불경기가 아닌게 신기했음

- 칼국수는 솔까 실망 : 부산 서면 기장칼국수 먹어봐라, 맛있는데.

- 만두, 식혜 맛있었다

- 주차는 5지구쪽 했다, 센터는 주차전쟁이었음

2. 라팍

- 티켓 발권하는데 무인발권쪽이 줄이 너무 길어서

  옆에 창구 갔는데 거기도 되대?

  줄은 도대체 왜 그렇게 서는건지 노이해

- 치킨 : 밖에 땅땅치킨 사갔는데 맛있었다

- 앰프 : 너거 사직오면 목소리 크다. 근데 홈에서는 앰프 소리만 남, 

          머냐, 육성응원 안할끼가?

- 엘도라도 : 우리도 크게 불러줬다

               가사가 무서운 내용이라는데 함 찾아봐야겠네

- 이닝 끝나고 이벤트들 : 나는 사직이 잘한다는 생각보다,

                              너거 너무 재미없더라.

- 쓰레기 분리수거는 참 좋은 것 같다

우리는 김지찬한테 홈런 맞은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인지

먼가 김지찬, 김영웅이 나오면 좀 긴장되던데

너거는 김현준 나왔을 때 함성이 젤 크더라

신기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라팍

담에 또 오께여.